-
-
눈사람 마커스 - 인생에 힘이 되는 사람을 얻는 지혜
잭 마이릭 지음, 이민주 옮김 / 토네이도 / 2007년 12월
평점 :
절판
'진심'이란 무엇일까?
진심으로 사람을 대한다는 것은 무엇일까?
욕심이 없어야 한다고 누누히 뱉으면서 사실은 단단한 욕심속에 파묻혀 있는 나를 발견하곤
흠칫 놀란 요즘이다. 진심이란 욕심이 없어야 하는걸까?
영숙인 정말 모든 사람을 진심으로 대한다. 그래서 그녀 주변엔 항상 그녀로 부터 위안을 받고
싶어 하는 사람들로 들끓는다. 나부터...ㅋㅋ 그녀는 항상 즐겁다. 신난다.
그녀를 보면 감탄을 금할 수 없고 나의 정신적 멘토로 삼고 있지만 나는 그렇게 닮아가기가
무지 어렵다. 그녀의 진심은 욕심이 없는 마음에서 자연스럽게 우러러 나오는 것일까?
타고난 천부적인 천성일까? 나는 그저 이러한 친구가 내곁에 있다는 것으로 감사하고 또 감사할
따름이다.
owner는 결국 사람경영을 진심으로 할때에 성공의 밑거름이 된다는 이야기였다.
일맥 '육일약국갑시다'와 같은 요지이다.
그 사람의 미래가 되어주고, 그 사람의 마음에 남으며, 인정받는 특별한 존재로 만들고...등등
흔히 계몽서적에서 볼 수 있는 요점들로 스토리를 만들었으나 내겐 '육일약국~'이 훨씬 더
찐~한 사실적 감동을 주었다.
그런데,
이러한 부류의 책들을 최근 많이 접했더니, 흡사 요즘은 내가 바보가 된 듯 하다.
아~~~ 기막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