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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쉬운 초등 사자소학 따라쓰기 하루 한 장의 기적 - 어린이를 위한 인성교육 교과서 하루 한 장의 기적
동양북스 콘텐츠기획팀 지음 / 동양북스(동양문고) / 201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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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저는 채근담, 탈무드, 고사성어, 속담 등을 어릴 때 많이 접하고 자랐는데요. 그래서 그런지 이런 옛 말씀 틀린 거 하나 없다는 말이 늘 와닿고 어느 시기에 또 도움도 받고 그랬답니다.

인생의 어느 힘든 시기에 힘이 되어주고 자기 주관을 갖게 하는 이런 교훈을 아들에게도 일러두고 싶고, 진중한 사람이 되길 바라는 마음도 살짝 얹어 사자소학 따라쓰기를 함께 해보았어요. ^-^

일단 아이에게 한자어로 이야기를 해주고 뜻과 풀이를 해주니 아이가 금세 자세를 바로 고쳐 앉아 집중하는 모습을 보여 내심 놀랐답니다.

사자소학이란 무엇일까요?
사자소학은 옛날 어린이들이 서당에서 공부할 때 사용하던 학습서예요. 모든 구절을 네 글자의 한자로 정리하여 만들었다고 해서 사자소학이라고 부르게 되었다고 합니다.

사자소학의 종류는 수십가지라 누가, 언제 집필했는지 정확히 알 수 없없는데, 다만 여러 종류의 내용이 전해지면서도 인간이 지켜야 할 도리에 대해 가르침을 주고 있다는 점에서는 모두 같다고 하네요. 내용이 많아서 이 학습서에는 소학과 다른 유학 경전에서 학생들이 꼭 알아야 할  인간의 윤리도덕에 관한 내용을 뽑아 엮었다고 합니다.


사자소학을 배우기 이전에 먼저 목표와 생활계획표를 체크하고 시작하도록 되어있어요. 요즘 초등저학년 아이들 학습서에 대부분 실려 있어서 자주 써봤던 터라 이건 넘어갔어요.


총 5장의 챕터로 효행, 형제 ,사제, 붕우, 수신편이 있어요 제일 먼저 우리가 흔히 아는 부생아신 모국오신을 써봤어요.
: 아버지 날 낳으시고, 어머니 날 기르셨네.

이 내용을 배우고 날마다 되새겨 주는데 되새길수록 효심이 깊어지는 건지 집안 일도 잘 돕고 스스로 어지른 것도 잘 치우는 모습이네요. 



각 챕터별 내용을 보면 내용을 익히고, 한자로 쓰고 내용과 비슷했던 경험담을 정리해서 써보는 시간을 갖도록 되어 있어요. 
저흰 아직 예비초등이라 내용정리와 글쓰기가 힘들어서 그 날 배운 내용을 공부하면서 느꼈던 점이나, 앞으로 할 수 있는 마음가짐을 써보도록 하였어요.



챕터를 끝내고 나면 뒷 부분에 확인학습을 두어 아이들이 한 번 더 간단히 짚고 넘어갈 수 있도록 되어 있어요.

이 책은 아무래도 내용쓰기, 한자쓰기, 내 생각 쓰기 등 쓰는 란이 많아서 확인 학습도 할 내용이 많아진다면 아이들이 쉽게 질리겠죠.
하지만 간단히 다시 기억할 수 있는 장치정도 랄까요?
부담이 없는 선에서 체크하도록 되어 있답니다.

초등학생용이라 그런지 한자 획이 아직 익숙치 않은 예비초등어린이에게는 획순이 없어서 조금 어려워 했지만 예쁘게 그림으로 잘 승화시켰답니다.ㅎㅎㅎ


책 머릿말에도 '세 살 버릇 여든까지 간다'라는 속담이 나와있듯이, 인성 교육은 특히 어릴 때부터 시작해야죠. 바른 인성은 평생을 가기 때문에 초.중.고등학교 시절에 꼭 읽어야 할 책이라 말할 수 있어요.

요즘은 예전의 시대와는 확실히 달라요.
무엇이든 좋은 것은 아이 먼저 주고 싶고, 내 아이가 하는 것은 마냥 이쁘고.. 
예전의 저희 세대 부모님들 보다 훨씬 자식을 더 귀하게 생각하는 모습인 것 같아요. 
그런데 이런 모습이 마냥 좋게만은 보이지 않는 다는게 문제라서 버릇없고, 자기 스스로 뭔가를 할 엄두를 못내고, 이기적이고, 심지어는 부모 보다 위에 있다고 생각하는 아이들이 간혹 사회에 물의를 일으키는 경우가 있어요.
이럴 땐 자식농사 잘 하고 싶고 잘 하자 마음 먹지만 뜻대로 안되는 게 자식이라고 하니 이렇게 어릴 때 미리미리 사자소학으로 자녀가 바르게 살아갈 수 있도록 덕목을 가르치고, 좋은 습관을 길러 줄 수 있도록 부모들이 노력해야겠죠.
자녀에게 평생을 지탱해 줄 든든한 재산을 남겨 주는 일. 부모의 소임이 아닐까 합니다.

생각보다 어려울 것이라 여겼는데 아이도 잘 따라하고 내용도 며칠이 지나도 잊지 않고 낭독할 수 있어 좋았어요.
낭독하면서 그 의미를 잘 되새길 수 있도록 도와만 준다면 아이 인성 바르고 곧게 키우는 것은 시간문제겠죠.

비록 책 한 권으로 결과가 나오진 않지만 이 책으로 말미암아 가정교육의 의미와 효과를 다시 한 번 느끼고 모범이 되는 생활을 통해 아이의 바른 생활을 독려해야겠단 생각이 들어요.

하루 한 장으로 사자소학을 간편하게 배우며 우리 아이 바른인성 교육하기. 
방법 어렵지 않으니 혹여나 자녀의 생활교육, 인성교육에 관심 있으신 분들은 참고해보시길 적극 추천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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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깨감 과학탐구 1 : 동물.식물.우리 몸 - 창의영재들을 위한 미리 보는 과학 교과서 즐깨감 과학탐구 시리즈 1
이경미.이윤숙 지음, 와이즈만 영재교육연구소 감수 / 와이즈만BOOKs(와이즈만북스) / 201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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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창의영재들을 위한 미리 보는 과학 교과서 즐깨감 과학탐구 1권입니다.

1~4권도 출간이 되었는데 1권부터 하고 봐야겠지요?

1.2권은 동식물,우리 몸 / 3.4권은 생활과학 주제로 이루어져 있고

7세부터 초등2학년까지 학습내용 되어 있습니다.


 

즐깨감을 훑어보니 분류와 탐구과정이 착착 잘 되어 있어서 좋았는데요

학부모와 함께보는 쉬운 해설집은 정말이지 다른 자료를 찾아보지 않아도

쉽게 쉽게 설명이 잘 되어 있어 엄마 아빠가 먼저 해설집을 보고

아이를 지도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필요한 요점만 딱딱! 짚어주어서 굿인 해설집.





1권은 동물.식물.우리 몸에 대한 과학을

수수께끼 놀이처럼 워크북으로 만날 수 있도록 구성이 되어있고

관찰탐구 - 분류탐구 - 추리/예상 탐구가 유기적 순환을 이루면서

주제별 구성에 맞게 탐구활동과 다양한 과학놀이, 읽기 및 창의적 과학 글쓰기, 학습을 도와주는 손놀이 꾸러미까지 있어서 다양한 내용으로 학습을 재미있고 풍성하게 할 수 있는 즐깨감을 왜 이제 발견했나 싶을 정도였답니다.

 
 


아래는 손꾸러미 활동지와 플래시 카드예요.

7세 아이와 함께 활용하기 딱 좋은 활동꾸러미라서 아이도 즐깨감 과학을 학습보다는

숨은그림찾기 같은 놀이책으로 생각하고 있어요.

글쓰기 나오는 부분에 다다르면 물론 생각은 조금 바뀌겠지만,

그래도 즐겁게 할 수 있도록 독려하며 진행해야죠~^-^

 

  

각각의 챕터 이 후에 보면 상장들이 나오는데요

보통은 책 한권을 다 마무리 지었을 때 맨 뒷장에 한장정도 있는 것이 보통인데

즐깨감은 각 챕터별로 있어서 동물호기심상 / 식물엄지척상 / 과학척척상으로

우리 아이 과학 자신감 키워주기 좋은 것 같아요.



그동안 엄마표 학습을 진행하면서 사실 과학은 저와는 다른 세계의 것이었고

동영상으로만 접하는게 다였는데요.

예전 과학 체험을 한 이후로 아이가 굉장히 흥미를 보여서

그동안 엄마도 아이도 과학에 시간을 할애하지 못했던 것이 아쉽더라고요.

과학에 신경써주지 못한 부분을 이번에 즐깨감을 통해서 만회할 생각이에요.

 
 


즐깨감으로 직접 그리고 쓰고 붙임딱지로 활동을 하면서 익히는 과학탐구원리 학습을

예비초등 아이와 함께 하면서 엄마도 과학의 개념과 원리에 대해 명확히 짚고 넘어 가는 시간이어서 굉장히 유익했습니다.

아이도 스스로 붙이고, 그리면서 관찰을 하는 시간 동안

배우고 깨닫는 시간이 눈에 보이니

그간의 지식 영역에 쐐기를 박는 느낌였어요.

이렇게 즐깨감 과학교재를 체험하다보니 다른 즐깨감 교재들도 궁금해지는데요~

조만간 서점에 출동해서 즐깨감 2~4편과 와이즈만 북스에서 출간한 여러 학습서들을 한 번 훑어봐야 겠습니다.

과알못 엄마들이 보면 반가울 즐깨감 과학탐구.

기본부터 충실하게 다양한 활동으로 과학을 접하게 해주어 넘 감사한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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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10분 구구단 따라쓰기 : 초등 기초 수학 하루 10분 따라쓰기
김태현 지음 / 오픈북 / 201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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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오픈북 출판 / 김태현 저


도치맘 서평이벤트를 통해 접하게 된 하루 10분 빠른 구구단 따라쓰기입니다.

집에 커다란 구구단 벽보가 있지만 이 교재를 보고는 반하지 않을 수가 없었는데요.

책 표지에도 나오듯이 원리부터 제대로~! 익힐 수 있도록 하였고,

구구단을 반복적으로 익히면서 체득하게 되어 알찬 구구단 학습을 할 수 있었답니다.



구구단의 원리는 중 제일 먼저 익히게 되는 그림을 이용하여 구하기예요.

기준 갯수를 그림으로 그려서 세는 방법이지요.


그리고 두 번째 방법은 같은 수 만큼 묶어세기하여 구하는 방법이에요.

숫자들이 나열되어 있고, 같은 양의 수 만큼 묶어서 세는 방법으로

묶음 마지막 수가 값이 되는 방법이예요.
















세 번째는 뛰어세기를 이용하여 구하기 입니다.

수평선 일부분에 정해진 값만큼 뛰어세기하여 횟수만큼 뛰어세기.

제가 어릴 적 좋아했던 뛰어세기라 반갑네요.


네 번째는 덧셈을 이용하여 구하는 방법으로

하다보니 점점 쉬워지는 느낌입니다.

오히려 숫자만 있는게 편하다는 느낌이랄까요?^^

2 곱하기 3일 경우 2+2+2 = 6이 되는 것인데

앞의 1,2,3번째 방법으로 하다보면 아무래도 그림도 그려야하고

수평선도 길게 늘여야해서 여간 까다로운게 아니었어요.

오히려 단순한 숫자만 나올 때가 훨씬 이해도 빨랐지요.

하지만 구구단의 원리를 제대로 알아야 구구단도 쉽게 외울 수 있고,

혹시나 잘못 외웠을 경우에는 원리를 통해서 바로 잡을 수 있으니 

꼭 짚고 넘어가야 하는 순서인 것 같습니다.





드디어 다섯 번째. 곱셈의 방법으로 구하기.

아이도 벽보를 통해 익숙하게 알고 있던 거라 그런지

제일 이해가 빨랐어요.

오히려 그림으로 풀어주면 쉽지 않을까 했는데

여러가지 방법을 알려주다보니 더 복잡하게 생각하는 것도 같더라고요.

다시 한번 복습하면서 원리를 깨우치고

곱셈이 제일 쉬운 방법이구나 알았답니다.ㅎㅎㅎ





원리를 학습한 이 후부터는 2단부터 구구단 원리를 터득하게 되는데요

여러 원리를 깨우치느라 헷갈려도 했지만,

구구단의 원리를 공부하고 나니 이해가 확실히 빠릅니다.ㅎㅎㅎ



이제 본격적으로 구구단 학습이 들어가는데요.

2단,3단,4단,,,,각 단의 원리를 먼저 학습하여 익힙니다.

그리고 익히기 페이지에서 다시 한 번 내용을 복습하고

연습문제 페이지에서 최종 학습내용을 정리해 볼 수 있습니다.

연습문제도 한 장이 아니라 4쪽에 걸쳐 있어 확인학습으로 참 좋았어요.





9단까지 다 학습하고 나면

0단, 1단, 10단, 11단도 보너스로 학습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뒷 부분에 곱셈구구다지기 페이지가 있는데요

곱셈구구표를 활용하여 곱셈의 규칙을 알아보고 연습문제도 풀어볼 수 있습니다.

교과서 활용 문제도 깜짝 등장하여 다양한 구구단 문제를 접해볼 수 좋네요.

기본적인 원리부터 다양한 응용과 활용까지 총망라되어 있는

하루10분 빠른 구구단 따라쓰기.


처음에는 곱셈표만 보고 달달 외우던 아이가 다소 어렵게 느끼기도 했지만

이제는 벽보보며 엄마 이건 5가 5개라서 5×5=25가 되는 거예요 라고

설명도 곧 잘 하게 되었답니다.

원리를 깨우치고 구구단을 하게되니 이제 19단까지도

쉽게 외울 수 있을 것 같은 생각도 드네요.

구구단 그냥 외워서 해도 되긴 하지만 확실히 원리를 알고 난 후라서 

훨씬 자신감 붙은 모습이 보입니다.^-^ 

친구들이 놀러와서 가끔 구구단 대결을 펼치곤 하는데

혹시나 오답이 나온다면?? 바로 짚어 줄 수 있을 것 같다는 아들입니다.


예비초등, 초등저학년 친구들에게 구구단을 빠르고 쉽게 익힐 수 있는

구구단 학습교재로 적극 활용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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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10분 알파벳.영단어 따라쓰기 : 초등 기초 영단어 하루 10분 따라쓰기
Andrew Kim 지음 / 오픈북 / 201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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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드류 킴 / 오픈 푹 출판



엄마가 급하게 엄마표에 입문하여 이것저것 단계를 스킵하고

진행한지 어언 8개월 여 되어갑니다.

잘 몰라서 아이에게 혼동을 준 것은 아닌지 미안한 마음도 있고

그나마 이렇게 해서 여기까지 왔구나 토닥토닥하고 싶은 마음도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여름 방학을 맞아서 이 시간을 그냥 흘려보내기 아쉬워서

그동안 아이 학습을 돌이켜 각 과목별로 체크해보니 좀 더 다지기가 필요한 부분이 보였는데요, 영어에서는 알파벳을 다시 짚어줘야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파닉스, 사이트 워드도 진행 중이기에 다시 회귀하는 것은 시간 낭비일까 생각해보지만

기초가 탄탄해야 뭘 해도 끄떡없는 법이니 하루 10분 알파벳 송 따라 쓰기로 알파벳 집중 마크를 한 번 해보자 다짐하고 진행하고 있답니다.

하루에 한 글자씩 알파벳과 파닉스, 단어를 연계해서 하니

시간도 절약되고 복습하는 느낌으로 하게 되었어요.

반복을 하다 보니 아는 것이 나오고 아는 것은 자신감으로 연결되고

또 그에 따라 집중력도 좋아지니 정말 10분 만에 모든 것이 착착 진행되어 기뻤습니다.





일단 저희 아이는 8개월간 엄마표 학습을 진행 중이라서 학습 계획이나 진도에 있어

아이의 의견도 넣어서 진행했었는데요

이번 책을 받아보니 앞장에 이렇게 나의 소개서, 목표, 계획을 적는 란이 있어

아이가 아~ 이건 내 책이구나 하고 생각을 옮겨 적더라고요.

자신의 학습 방향, 성향에 대해서도 생각해 보고

자신의 생각도 정리하고 나니 공부에 대해 긍정적인 느낌이 드는 모습이었어요.






차례를 보면서 아이와 이 교재를 진행함에 있어 큰 어려움을 없을 거라는 것을 

인지시켜주고 시작하였고, 학습 시작 전과 학습 종료 말미에 알파벳 송을 틀어주어 

흥을 돋워주는 방법으로 진행해보았어요.

알파벳 송 페이지의 QR코드로 다양한 알파벳 송을 바로 유튜브로 스트리밍 할 수 있어 

아이가 골라보는 재미도 있었답니다.





알파벳을 대문자, 소문자 함께 쓰기

해당 알파벳 단어 따라쓰기로 알파벳을 재확인하며 진행하는데

아이도 크게 어려워하지 않고 잘 쓰고 잘 읽어서 칭찬이 저절로 났지요.




기존에 학습서들을 보면 파닉스의 경우에는 발음도 들어야 하고

잘 듣고 골라내기도 해야 하고, 그림과 단어를 매칭하는 문제가 많은데요

그에 비해 이 교재는 읽고 쓰기에 집중해서 다른 활동들로 피곤한 느낌이 없었습니다.

확인학습 부분도 아이들이 좋아하는 알록달록한 컬러와 익숙한 단어들을 배치해서

아이가 자신감을 갖고 학습 진행하는 데 도움이 되었고

적절한 쓰기 횟수로 아이가 지루하지 않게 마무리를 할 수 있었어요.

발음의 주의사항, 강세도 표기해주어서

엄마가 옆에서 조금만 체크해주면 금방금방 끝냈답니다.





뒷부분에는 알파벳, 단어 카드로 아이와 게임을 하면서 익힐 수 있도록 하여서

즐거운 시간은 덤이었답니다.


또한 알파벳 송 미니 벽보를 아이 책상 앞에 붙여줄 수 있어 좋았습니다.





알파벳을 쉽다고 생각하고 다지기 시간 없이 한 번 훑고 스킵한지라

아이의 단어 인지에 어려움은 없나 엄마가 노파심이 생겼었는데요,

이 번에 하루 10분 알파벳 송 따라쓰기 교재를 만나

알파벳 대/소문자도 제대로 익히고, 해당 단어도 배우고

영상으로 확인까지 하는 과정을 한 권. 단 10분 만에 끝낼 수 있어서

시간 절약도 되면서 집중력 있게 진행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추가로 파닉스를 엄마가 더해주니

알파벳, 파닉스, 단어 학습에 단시간으로 끝낼 수 있어 시간 절약에 도움이 되었어요.

유아부터 초등 저학년까지 쉽고 빠르게 한눈에 인지할 수 있는 알파벳 송 따라쓰기로

여름방학 마무리를 하게 되어 감사한 마음입니다.

쉽고 빠르고 유쾌하게 터득할 수 있는 알파벳과 기초 영단어로

영어 입문 해결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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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담쓰담 초등 국어 : 기초편 - 따라 쓰고 머릿속에 담아 선생님께 쓰담쓰담 받기 프로젝트!, 개정판 쓰담쓰담 초등 시리즈
창의개발연구회 엮음 / 42미디어콘텐츠 / 201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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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아들이 7세. 예비 초등이 되면서 조급함은 엄마의 몫인가 봅니다.

아이에게 일기도 써보게 해야 하고, 책을 읽고 느낀 점이라도 써보라고 하면

엄마의 기대는 여지없이 무너지죠.

하지만 첫 술에 배부를 수 있나요? 무얼 가르쳐주고 나 하라고 해야지 말입니다.

그래서 이번에 글쓰기와 맞춤법을 한 번에 할 수는 없을까? 늘 고민이었는데

마침 쓰담쓰담 초등 국어 기초편을 만나게 되었어요.




쓰담쓰담 초등 국어는 기초편, 심화편 두 가지로 나뉘어 있어요.

이미 2016년에 편찬되었는데 이번에 개정판으로 나온 것 같아요.

저는 일단 예비 초등이기에 기초편을 먼저 시작했습니다.

책을 펼쳐보니 책의 특징과 활용법이 자세히 소개되어 있어

아이와 국어 학습하기에 최적이었어요.

맞춤법, 외래어, 띄어쓰기, 관용구, 문장부호도 쓰담쓰담 해주는 교재라서

예비 초등 아들과 하기에 어려움이 없었답니다.


제가 어릴 때 맞춤법이 한 번 대거 바뀐 기억이 있었죠.

국민이 맞춤법에서 벗어나 쓰기 편하게 쓰는 표기와 혼동하는 표기를 바꾼다는

뉴스를 본 기억이 납니다.


보통 표기가 바뀌는 이유는 우리가 편하게 쓰기 위해 바뀌는 것인데요.

아직 표기법들이 수십 년이 지나도 바꿔서 쓰지 못하고

그대로인 경우가 주변에 왕왕 있더라고요.

우리 아이들이 혼동하지 않도록 쓰기 편하게 바뀐 표기법들을

잘 익히고 쓰도록 지도해야겠단 생각이 듭니다.

교재를 먼저 살펴보니 첫 챕터는 틀리기 쉬운 맞춤법 편이에요.

단어를 주고 틀리기 쉬운 이유와 헷갈리지 않는 방법을 알려주어서

설명하기도 좋고, 스스로 익히기에도 너무 좋았어요.

가령 금세'라는 표기는 금새와 헷갈리는 경우가 많은데요.

금시에의 준말로 생각하면 -> 금세

그새'는 그사이의 준말로 기억하면 그세(X)가 아닌 그새로 쉽게 떠올릴 수 있답니다.




책에는 한 문장에 한 단어를 포커스로 맞추지만

문장을 익히다 보면 포커스 단어뿐만 아니라,

다양한 문장 형식과 문장 부호, 외래어 등도 익힐 수 있어서 좋았어요.

더군다나 띄어쓰기도 사실 문장 안에서 자연스레 익힐 수가 있었는데요,

따로 두 번째 챕터에 나와있어서 띄어쓰기 편을 지도하면서

엄마도 명확한 표기와 띄어쓰기를 알 수 있어서 보람되었답니다.

띄어쓰기를 보면 규칙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어요.

낱말과 낱말, 수와 단위, 조사, 고유 명사, 애상을 가리키는 말 등의

띄어쓰기 법칙 등을 익힐 수 있어

요즘 서평이나 기록, 일기 쓰기 할 때 교정 횟수나 시간이 훨씬 줄어들 것 같아

저 또한 기대가 되었답니다.

한때 인터넷 보급과 발전으로 맞춤법과 띄어쓰기는 물론이고

줄임말이 유행해서 뉴스에도 종종 나왔었는데요.


일례로

아빠가방에들어가신다 -> 아빠가 방에 들어가신다.

아기다리고기다리던 -> 아 기다리고 기다리던


맞춤법도 그렇지만 띄어쓰기를 잘 못 했을 경우 의미 전달이 어려워지는 예로

지금도 회자되는 문장이 아닌가 합니다.







아이와 문장 안에서 단어, 부호, 맞춤법, 외래어 등의 여러 표기를 익히면서

아랫부분에 따라쓰기란을 노트에 옮겨 필사를 하게 하였는데요

글씨는 아직 개발괴발이지만 하다 보니 스스로 책 읽기에서 

띄어쓰기대로 읽고, 쓰는 습관이 생겨 문맥의 이해뿐만 아니라, 

국어에 대한 이해도 훨씬 매끄러워진 느낌입니다.


아이에게 쓰기 지도를 어떻게 해야 할까 고민만 한가득이었는데

이 교재를 만나고 나니 맞춤법은 물론이고,

기본적인 국어 표기와 국어 지식을 올바르게 심어줄 수 있게 되어

쓰담쓰담 초등 국어를 하고 나면 곳간에 양식이 꽉꽉 들어찬 느낌이 들곤 한답니다.


단어의 뜻과 표기, 정확한 사용법, 구별법 등 자세하고도 명료하게 다룬

쓰담쓰담 초등 국어 기초 편을 하루에 한 장씩 하면서 필사로도 이어지는 이 시간이

우리 아이의 국어 학습에 길라잡이가 되어 쓰기와 읽기 프로젝트를 한방에 끝내는 기분입니다.


매일 우리말로 말하고 듣는다고 해서 국어 실력이 저절로 자라나지 않는다고 하죠.

정확한 단어와 올바른 문장으로 읽고 쓰는 연습을 하면서 탄탄한 우리만 실력 쌓기를 한다면 나아가 학교 공부도 더욱 재미있어질 거라고 책에서 말합니다.


다행히 예비 초등인 이 시기에 만나서 잘 활용하게 되었는데요.

큰소리로 읽고 바르게 따라 쓰기로 우리말 쉬워지기 프로젝트에 동참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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