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노 법률사무실 대표 변호사 아마노 료조‘ - P391

"전 재산의 증여는 안 됩니다. 아버님 뜻대로 증여할 수 있는 건전 재산의 반절까지예요. 나머지는 가즈마 씨에게 상속받을 권리가 있습니다." - P392

시라이시 미레이는 시라이시 겐스케와 구라키 다쓰로의 만남 자제에 의심을 품고 있다. 이 얘기를 들으면 그런 의심이 보다 확고해질 것이다. - P397

아버지가 살인죄로 심판받으려고 하는 때에 피해자 유족과의 만남에 즐거운 기대를 품다니 - P401

발신인 칸에는 ‘도요타 중앙대학병원‘이라고 인쇄되었고 그 밑에 화학요법과 의사 도미나가‘ 라고 볼펜으로 적혀 있었다. - P402

변호인은 정상참작을 노려야 한다는 것만강조할 뿐 내가 아버지의 범행을 인정하지 않는 게 큰 불만인 모양이에요. - P405

하지만 구라키 씨가 유산 증여 문제로 아버지에게 상담했던 게 아니라면 아버지는 무엇 때문에 그 커피점에 갔던 거죠? - P406

"아버지가 왜 거짓말을 하는지… 대체 뭘 지켜주려는 것인지생각해보는 중입니다." - P407

"할아버지는 네 아버지가 중학생 때, 교통사고로 돌아가셨어. 게다가 가해자는 무면허인 데다 운전했던 트럭은 도난 차량이었어." - P410

여기는 어디인가. 그리고 누구인가, 이 70대 노부인은. - P413

시가라키 도기
시가현 남단의 고카시 시가라키 일대에서 생산되는 도기의 총칭. 너구리 장식물이 특히 유명하다. - P414

하지만 뭔가가 걸렸다. 뭘까. 사진을 보면 볼수록 뭔가 위화감이 느껴지는 것이다. - P415

"여기, 도코나메예요. 도기로 유명한 동네예요. 아이치현에 있습니다." - P417

둘 다 사건의 진상을 납득하지 못했다는 점이야. 분명 또 다른 진실이 있다, 그것을 꼭 밝혀내겠다, 라고 마음먹고 있어. - P420

어린 시라이시 씨가 수수께끼의 할머니와 함께 사진을 찍은 장소, 구라키 다쓰로가 1984년에 일으킨 사건의 무대는 아이치현 오카자키시야, 즉 둘 다 아이치현 - P421

"어릴 때부터 자주 드나든 지역, 인생에 뭔가 큰 영향을 끼친 곳. 그리고 그곳에서 구라키와 시라이시 씨는 만났다..." - P422

공중전화를 쓰면 - P424

만일 내 발상이 맞는다면, 고다이는 심호흡을 한차례 한 뒤에 뒤를 이었다. "엄청난 사실이 드러나서 사건이 완전히 뒤집힐 거야." - P426

하마구치 도루 - P427

시라이시가 이따금 나고야행 고속버스를 탔던 것은 기억이 나는군요. - P432

돌아가신 아버지 대신 가끔 들여다봐야 할 사람이 있다고 얘기하더군요. - P432

호적등본 - P434

"구라키 다쓰로 씨가 대장암?"
"네, 8년 전에 수술을 받았습니다. 3기였어요." - P436

아버지는 얼마 남지 않은 자신의 목숨을 걸고 뭔가를, 혹은 누군가를 지켜주려고 했다. 그러기 위해서는 수단 방법을 가리지 않을 각오였다.... - P440

"도코나메. 아이치현 도코나메시의 그 사진 찍힌 곳에 데려가주셨으면 해요." - P442

장소는 고토구 기요스미 니초메, 이 위치에 있는 공중전화 - P445

주범, 즉 그자가 시라이시 겐스케 씨를 살해한 진범이고, 구라키 피고인은 그런 사실을 알고 그를 지켜주기 위해 자신이 살해한 것으로 거짓 자백을 한 것으로 보입니다. - P446

소년의 이름은 안자이 도모키, 부친 안자이 히로키에 의하면 중학교 2학년이라고 했다. - P449

"실은 아버지와 할아버지의 호적등본을 우편으로 받았어요. 수속이 꽤 번거로웠지만 우송으로 신청했더니 전부 보내주더군요. 거기서 알게 된 게 할아버지가 계모 밑에서 컸다는 거였어요." - P451

"그 사진 속 노부인인 것 같아요. 호적에 의하면 본적지가 아이치현 도코나메였어요. 이혼 후에 본가로 돌아간 거겠죠?"
이름은 니미 히데라고 적혀 있었다. 라고 미레이가 알려주었다. - P451

"아버지가 대학 3학년 때라면 1984년이에요. 그해 5월에 가즈마씨가 얘기했던 그 사건이 일어났었죠." - P452

아이치현 지타군 오니자키초, 지금은 없어진 지명으로, 합병에따라 도코나메시로 바뀌었다는 건 미레이가 검색으로 알아냈다. - P454

이윽고 명소로 알려진 ‘덴덴 고개 입구에 도착했다. - P457

히데 씨라는 노인네가 살았다고 했어요. 아마 혼자 사셨다고 - P462

그 히데 씨는 초등학교 선생님이셨으니까 - P463

시라이시 겐스케의 조모는 ‘히가시오카자키역 앞 금융업자 살해 사건‘으로 죽은 자의 금융사기 피해자였던 것 - P465

불길하고도 절망적인, 아무 구원도 없는 스토리를. - P467

이대로 둘이 어디론가 사라져버릴 수 있다면 좋겠다고 가즈마는 생각했다. - P468

"그렇습니까. 하지만 저희도 워낙 급한 상황이라서 오늘 꼭 본인의 얘기를 들었으면 합니다. 여럿이 들어가는 게 아니고 저 혼자만아드님을 만날 테니까 허락해주십시오." - P470

"뭔가 찔리는 게 있는 거예요. 동요했을 때일수록 제 감정을 드러내지 않는 아이니까." - P472

시라이시 겐스케 씨는 내가 죽였습니다.
그렇게 적혀 있었다. - P476

"그 범인이 아버지를 죽인 이유 말이에요. 어떻게 얘기하고 있죠?" - P481

마침내 진실에 가닿았다. - P4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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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 링크의 부하들을 제거한 놈들을 찾을 때 시장님이 경찰조직에 손을 써서 당신이 아닌 다른 쪽으로 눈을 돌리게 해달라는 거지요. - P440

그리고 셋째, 셋째는제일 좋은 겁니다. 스웽어죠. - P440

캣피시 케이브 식당 - P442

네이트 스푸리오 - P442

네이트는 내가 질리아나 켐프가 아직 살아 있을지 모른다는 희망을 희미하게나마 품고 있는 걸 알고 놀란다. - P443


2급 살인에 15년 형이라는 최근의 형량 거래 조건 - P446

정말로 거슬리는 것은 증언대에 서겠다는 타데오의 고집이다. - P446

증언대에 올라 첫째, 자기는 션 킹 때문에 그 경기를 도둑맞았으며 둘째, 감정이 폭발해 공격할 수밖에 없었고 필름이 끊겨 일시적으로 심신미약 상태가 된 데다 셋째, 지금은 그 사건 때문에 매우 괴로워하고 있다며 배심원을 속일 수 있을 거라고 진심으로 믿는다. - P446

나는 왜 이 일을 하는 걸까? 왜 이런 불쾌한 일에 나 자신을 내던질까? - P448

이번 주의 수석 판사는 재닛 파비노 판사 - P452

가정법원. 모든 친권을 종결시키기 위한 긴급 심리에 출석하라는 소환장이다. - P455

스탠리 리프 판사는 지난번에도 내 친권을 박탈하려는 주디스의 노력을 좌절시켰다. - P456

주 정부를 대신해 배심원단을 심문 - P468

지금은 내가 예비 배심원들과 직접 이야기할 수 있는 첫 번째 기회다. 동시에 모든 변호사들이 쌓고 싶어 하는 ‘일정 수준의 신뢰‘를 정초할 기회이기도 하다. - P473

넓은 의미에서 무죄 추정의 원칙에 근거 - P473

17번 배심원
바비 모리스, 36세, 백인, 석공 - P475

스웽어가 핸드폰을 받게 할 수만 있으면, 만날 약속을 잡도록 애써보겠습니다. 아마 놈에게 돈을 좀 줘야 할 겁니다. - P478

이게 함정 수사라거나, 근처에 경찰이 있다는 낌새가 조금이라도 느껴지면 저는 튈 거예요. - P481

좁스 마을 - P483

경찰은 그저 그 여자를 원할 뿐 자금 회수에는 전혀 관심 없다. - P483

커다란 스트립몰
아틀라스 물리치료센터 - P486

인신매매단 - P487

"내가 무슨 짓을 하든 딱히 이유가 있겠어요, 러드? 왜 그 여자를 잡았을까? 왜 그 여자를 학대했을까? 왜 팔았을까? 그 여자가 처음도 아니라고요. 알아요?" - P491

애틀랜타 급습 작전에 앞서 스윙어를 잡으려는 시도만은 실수라고 확실히 강조한다. - P492

운 없이 걸려든 놈은 마흔한 살의 자동차 영업 사원으로 이름은 벤 브라운 - P494

질리아나 켐프를 포함해 여자 여섯 명이 구출되어 신변 보호에 들어간다. - P496

도주용 자동차를 몰고 온 사람이 있었던 게 분명하다.
지금이 아치 스웽어의 소식을 듣는 마지막 순간이라는 생각은 들지 않는다. - P498

교만하고 완고한 타데오는 죄를 인정하는 그의 모습을 보고 싶어 하는 나 때문에 짜증이 나 있다. - P500

첫 번째 증인으로 션 킹의 미망인, 베벌리 킹 부인을 호출한다. - P506

다음 증인은 검시관이다. 법의병리학자인 글로버 박사는 이런 싸움에 베테랑이다. - P507

그런데도 내 멍청한 의뢰인은 자기가 풀려날 거라고 생각한다. - P509

나는 타데오의 오만함에 질렸고, 타데오는 나를 불신하는 게 분명하다. 아무래도 사태가 그리 나아질 것 같지 않다. - P510

"배심원단이 네 동생을 그냥 풀어줄 거라고 생각한다면 자넨 미친 거야, 미겔, 그런 일은 없을 거라고." - P512

자네들은 내가 크고도 신비로운 법망의 구멍으로 자네 동생을 빼내서 자유롭게 풀어줄 수 있다는 그릇된 생각을 품고 있는데, 그거 아나? 그런 일은 절대 벌어지지 않아, 미겔, 고집스러운 자네 동생한테도 이 얘기를 전해주게. - P513

첫 번째 증인은 오스카 모레노다. 타데오의 트레이너이자 열여섯살 권투 선수이던 타데오의 잠재력을 처음으로 발견한 인물이다. - P518

션 킹을 공격해 노베르토와 다른 사람들에게 끌려 나갈 때쯤, 타데오는 자기가 왜, 어디에서 제지당하는지도 모르는 동물처럼 격분해 있었다. - P520

다음으로 나는 우리의 전문가 태즐먼 박사를 호출한다. - P520

"본인을 통제할 수가 없었으므로 심신미약이 맞다는 게 제 답변입니다." - P525

태즐먼은 "주먹질 횟수가 많으면 많을수록 보다 명확한 정신착란의 증거가 됩니다" 라는 말로 역할을 다한다. - P527

"협박인가?"
"아뇨. 약속입니다." - P530

"스타처 양육권을 노릴 만큼 그렇게 좋은 아버지가 못 돼. 하지만 아이하고 계속 관계는 맺고 싶어. 누가 알겠어? 언젠가는 스타처랑 친구가 될 수 있을지도 모르잖아." - P536

이번에도 카메라는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 타데오는 앙심에 사로잡힌 패자이자 성급한 인간, 말썽꾼, 몸싸움도 불사할 위험인물로 보인다. - P540

지금 타데오는 전보다도 더 자신감이 넘친다. 미겔이 현금을 마련했고, 그 봉투를 수아레스에게 전달했기 때문이다. 나는 한발 늦게 그 사실을 알게 된다. - P542

피고인석으로 돌아올 때 보니 타데오는 내 자리에서 가능한 한 멀리 자기 의자를 옮겨놓았다. - P546

"우리 배심원단은 션 킹의 살해와 관련하여 피고인을 2급 살인에 대한 유죄로 평결한다." - P547

복도로 나가자마자 경찰 셋이 미겔을 잡고 체포 사실을 통지한다. 기자와 카메라의 시선에 잡힐 게 분명한 장소다. - P548

사법 방해, 뇌물 공여, 배심원 매수, 수아레스에게는 정말로 도청장치가 달려 있었다. - P548

그리고 아치 스웽어가 보낸 음성 메시지 한 통, 크나큰 실패에 위로의 말을 전한댄다. 제길, 이건 또 어떻게 안 거야? - P550

존 그리샴 베스트셀러

마약 중독자, 악마 숭배자, 연쇄 살인범
그 누구라도 공정한 재판을 받을 권리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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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법률 용어에서 납치란 위력을 행사해 사람을 억지로 그가 있던 장소에서 이동시킨 뒤 감금하는 등의 행위를 말하며, 유괴는 거짓말 등 무력 외의 수단을 써서 사람을 이동시키는 경우에 해당한다. - P339

내 인생 최악의 날이다. 이날이 끝난 자정, 나는 벤치에 앉아 비로소 울음을 터뜨린다. - P342

교환
당신이 그 여자가 어디 묻혀 있는지 나한테 말하면, 그쪽에서 여자를 찾은 다음 당신 아이를 돌려주는 거요. - P345

5부
「유ㅡ홀 법률사무소」 - P347

여기서 중요한 것은 내 아들의 안전과 구조뿐이다. - P349

"예행연습인가, 러드, 여긴 아무것도 없던데." - P352

내 아이를 유괴한 사람에게 무슨 은혜를 입기라도 한 것처럼 - P353

파트너에게 관리인을 찾고 CCTV 위치를 확인하라고 말한다. FBI가 동영상을 가져가려 할 테니 관리인에게 잘 보관해두라는 말도 전하라고 덧붙인다. - P356

주디스는 크고 시설 좋은 회의실에 FBI 요원 비티와 애그뉴와 함께 있다. - P362

"스웽어가 그 여자를 죽였다고 생각해?" 주디스가 묻는다.
"응. 그리고 아마 다른 사람들도 죽였을 거야." - P366

나오미 타란트, 스타처의 담임 - P368

나오미는 내 직업이며 악명 높은 사건들, 내 고약한 명성, 내가 변호한 깡패 몇몇에 매료된 듯하다. - P370

이종 격투기 - P371

제일 괴로운 건, 어쩔 도리 없이 아내의 마지막 몇 초를 다시 살아내야만 한다는 겁니다. - P374

배상 책임 한도 - P374

이 동네에서 가장 추잡한 변호사 중 하나인 주크 새들러 - P376

우리도 눈에 띄지 않도록 군중 속에 섞여야 합니다. - P378

연료 탱크에 휘발유로 만든 폭탄이 설치돼 있었습니다. 살인미수예요. - P379

"링크 짓이 분명해. 월요일에 그놈이 보낸 깡패 둘을 때려눕혔잖나. 눈에는 눈, 이에는 이인 거지. 이젠 서로 세게 나갈차례야." - P381

타데오의 형, 미겔 자파타를 찾아줬으면 좋겠군. - P381

터비 팽고.
본명은 대니 - P382

레이저 로빌리오.
본명은 아서 - P382

그리고 우리 상대는 예측 불가능한 무법자다. 복수극이 벌어질 거라고 가정하는 것이 현명하다. - P385

시장은 L. 우드로 설리번 3세 - P386

시 변호사인 모스 코건 - P386

시 정부는 그깟 백만 달러로 곤란한 상황에 처한다. 하지만 이 둘은 또 소송에 걸릴까 봐 두려워하고 있다. - P389

"켐프 소송은 묻어버리고 사건도 잊어드리겠습니다. 제 갈 길이나 가겠다는 거예요. 아들은 잘 지켜봐야겠지만 렌프로에게는 백만 달러를 더 지급하십시오." - P391

"제 일은 제 의뢰인에게 정당한 보상금을 받게 해주는 겁니다. 2백만 달러도 정당하지는 않지만, 받아들이겠습니다." - P392

그녀는 내가 첫째, 나는 나이므로 경찰은 놈들을 잡는 데 별 관심이 없을 거라는 점과 둘째, 아무런 단서를 남기지 않았으므로 경찰은 놈들을 잡을 수 없다는 점을 설명하자 이해하지 못한다. - P394

미겔은 자기가 처리하겠다면서 그동안 보스가 해준 것에 비하면 자기와 부하들이 할 수 있는 최소한의 일이라고 하더군요. - P400

"사과의 말은 한 마디도 없군요. 제 의뢰인은 아내가 살해당했고, 본인도 총에 맞은 다음 형사 재판에 끌려들어갔습니다. 교도소에 갈 뻔했고 지옥에 들어갔다 나오기를 반복했어요. 그런데 사과의 말이 한 마디도 없다뇨. 거래 못 하겠습니다." - P401

넓은 세상 아닙니까. 어디든지 갈 수 있겠지요. - P405

타데오는 나더러 일주일에 최소한 한 번은 교도소에 면회를 오라고 고집한다. - P408

이 시체 두 구를 시립 쓰레기장에서 발견했소. 터비와 레이저가 굴러나왔다 하오. - P411

난 살인은 하지 않습니다. 그저 살인범들을 변호할 뿐이지. - P412

"미겔이 범인이라는 건 우리 추측이야. 다른 사람일 수도 있잖나. 터비와 레이저는 사람들 팔을 부러뜨리면서 경력을 쌓아왔어, 어쩌면 이번에는 건드려선 안될 사람을 건드린 건지도 모르지." - P414

요즘 렌트한 밴을 타고 이 동네를 부산스럽게 돌아다니고 있는 걸 도대체 어떻게 알았을까? 놈이 도주 중이라면 말이다. - P416

갈색 UPS 유니폼을 입은 남자 - P419

지금 이 순간에도 질리아나는 수천 킬로미터 떨어진 곳에서 누드 댄서이자 창녀로 장시간 일하고 있어요. - P420

그런데 이젠 납치범인 네가 그 여자를 돌려보내고 이 놀라운 인류애적 행동의 대가로 그 돈을 일부 받을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는 거냐? - P422

6부
「형량 거래」 - P425

세 차례에 걸쳐 법원에 관할법원 변경 신청을 넣고 세 번 다 바로 거부당했다. - P427

아치 스웽어는 사이코패스다. 아마 소시오패스이기도 할 것이다. 무슨 일에 대해서는 진실보다는 거짓을 말할 터였다. 하지만 헤더 패리스에 대한 말은 거짓이 아니었다. - P429

미주리주의 러몬트 마을 - P429

나는 이 일을 알고 있다는, 최소한 의심하고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공범이 된 듯한 기분이다. - P430

내가 마지막으로 한 생각은 질리아나 켐프, 현대판 노예로 살아가고 있는 그녀에 대한 것이었다. - P430

파트너와 나는 토요일 대부분을 해리와 해리의 법률사무소 지하실에서 보낸다. - P431

맨시니가 절대로 협조하지 않을 겁니다. - P438

링크 스캔런 밑에서 일하던 깡패 두 놈 - P440

당신이 원하는 건 첫째, 시장님이 맨시니를 압박해 당신네 이종 격투기 선수의 혐의를 낮추어, 그가 달콤한 형량 거래에 응하고 경력을 보전할 수 있게 해달라는 것이고 - P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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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번 배심원 윌리 그랜트 - P270

제가 궁금한 점은 왜 렌프로 씨의 아내를 죽인 경찰들이 아닌 렌프로 씨가 재판을 받는지 그 이유입니다. - P270

4부
[교환] - P273

렌프로 재판에서 나는 경찰조직에게 굴욕감을 주었고, 몇몇 경찰, 특히 자신의 악행을 해명하는 데 서툰, 실로 거친 인간들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 P275

소위 "거리는 지금 뜨겁게 달아올랐고, 이제는 쉬어야 할 시간이다. - P275

질리아나 켐프 - P277

드러난 주요 단서는 단 하나였다. 질리아나가 자기 자동차로 걸어가는 모습이 찍히고 나서 한 시간 후, 파란색 포드 SUV 자동차가 주차빌딩을 떠났다. 운전자는 야구 모자와 안경을 쓴 백인 남성이었다. - P277

마침내는 아치 스웽어라는 이름의 용의자로 연결되었다. - P279

하지만 이 업계에는, 우리가 항상 의뢰인을 고를 수는 없다는 말이 있다. 그리고 모든 피의자는 그 성품이나 죄질이 얼마나 비열한지와 상관없이 변호사를 선임할 권리가 있다. - P280

살인 사건 전담반 형사들
랜디 리어든 - P281

랜디 리어든의 장점은 잔인할 정도로 솔직하며 입증할 수 없는 사건으로 시간 낭비를 하지 않는다는 것 - P282

위장에 있어서는 영리하다고 자부하더이다. - P283

리어든인가 그 사람이 착한 경찰 역할이에요. 늘상 진실만 찾아다니고, 나를 도울 방법을 찾으려 애쓰고, 그런 다음에는 비쩍 마른 바클리라는 놈이 들어와서 소리치기 시작하죠. 왔다 갔다, 착한 경찰, 나쁜 경찰. - P286

내 변호를 맡는 사람한테 이 사건은 금광이나 마찬가지라니까요. 안 그래요, 러드 변호사님? - P287

보통 첫 접견 때 이야기가 이 정도에 이르면 피의자가 이미 자기 혐의를 부인한 뒤이다. 나는 스웽어가 아직 그렇게 하지 않았다는 사실을 머릿속에 새겨놓는다. 그는 유무죄 문제 근처에도 가지 않았다. - P287

리어든 옆에 평상복을 입고 서 있는 사람은 실종된 여자의 아버지, 로이 켐프다. - P288

링크가 사형수 수감동에서 극적으로 탈출한 것이 두 달 전 일이지만 나는 그동안 아무 소식도 듣지 못했다. - P292

링크가 가려던 길이 막혔다면 그건 판사를 죽였기 때문이야. - P293

‘심신미약‘은 법률 용어지 의학 용어가 아니다. - P295

이것이 변호사 비용에 관한 O. J. 심슨의 이론이다. 난 수임료를 안낼 거야. 이 사건을 맡은 것만으로도 넌 행운이라고, 돈이야 사건 얘기로 책을 써서 벌면 되잖아. - P297

나는 어렸을 때 할아버지에게서 체커, 그다음에 백개먼, 그 다음에 체스를 배웠다. 나는 모든 종류의 보드게임에 매료되었다. - P301

"한땐 그랬죠. 그러다 폭탄을 맞았고, 이젠 움직이는 표적이 되는게 더 낫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 P303

어머니 루이스 파월 - P305

스윙어가 나를 쏘아본다. 그때 처음으로 나는 스웽어에게서 살인자 특유의 차갑고도 텅 빈 시선을 본다. 예전에 본 적이 있는 눈빛이다. - P308

"문제는 이거예요, 서배스천, 놈들이 내 머리에 총알을 박아넣으면, 절대로 그 여자 시체를 못 찾을 거라는 거." - P309

"단도직입적으로 말하죠, 서배스천, 당신은 내 변호사고, 나는 당신한테 무슨 말이든 할 수 있어요. 맞죠? 내가 여자 열 명을 죽여서 시체를 숨긴 뒤 당신한테 전부 얘기한다 하더라도 당신은 한 마디도 옮겨선 안 되는 거잖아. 안 그래요?" - P309

서배스천, 당신한테 그 여자가 어디에 있는지 알려주고 싶다니까요. - P313

첫 번째 시나리오. 스웽어가 하는 말이 사실일 경우. - P315

두 번째 시나리오. 내가 스웽어의 변호사라 치고, 앞으로 다시는 그를 만나지 않을 것이며, 스웽어가 내게 해준 말을 경찰에게 전한다고 해보자. - P316

세 번째 시나리오. 대단히 곤란하게 만들 수 있다. - P316

네 번째 시나리오. 어떤 상황에서도 나는 경찰에게 말할 수 없다. - P316

다섯 번째 시나리오. 스웽어는 거짓말을 하고 있다. - P316

여섯 번째 시나리오. 스웽어는 거짓말을 하는 게 아니다. - P317

경찰 깊숙이 심어놓은 내 스파이, 네이트 스푸리오 - P317

‘정관 복원수술‘ 광고판 - P319

놈은 사기꾼이다. 어쩌면 연쇄살인마 내지는 장난과 거짓말을 무척 즐기는 사이코패스일지도 모른다. 하지만 놈의 정체가 무엇이든, 또 동기가 무엇이든 놈은 나를 절벽에서 밀었고 나는 하염없이 자유낙하하고 있다. - P323

솔직히 나는 그들 편이다. 할 수만 있다면 기꺼이 나의 속내를 다털어놓아 그 소녀가 편히 잠들도록 돕고, 스웽어를 추적하도록 돕고, 배심원이 놈의 살인 혐의를 밝히는 모습을 만족스럽게 지켜보고 싶다. - P325

질리아나의 최근 남자 친구가 음주 운전으로 걸렸을 때 주디스가 아는 어떤 변호사가 사건을 맡았었단다. 그게 나한테 뭐든 깨달음을 줄 거라는 투다. - P329

이건 어디선가 읽었을 뿐 나에겐 절대 일어나지 않을 거라고 생각한 끔찍한 이야기다. - P334

린 콜팩스는 시티 경찰의 실종 아동 전담반 소속 형사 - P335

한 시간 후, 나는 마침내 스타처가 어딘가로 그냥 간 게 아니라는 사실을 받아들인다. 누군가가 아이를 데려갔다. - P336

"주디스, 스타처가 없어졌어. 나 지금 시립 공원 안 랜딩에 스타처 할머니랑 경찰이랑 같이 있어. 한 시간쯤 전에 없어졌어. 지금 당장 이리로 와야 할거 같다." - P337

콜팩스는 즉시 전단지가 배포될 거라고 말한다. 모든 경보와 주의 조치가 이미 취해진 상태다. - P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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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집에 사는 요시야마 씨 - P287

소속은 달랐지만 둘 다 안조 공장이었어. 구라키 씨는 생산기술부, 나는 생산라인. - P290

아버지는 자신이 사람을 죽인 그 날짜를 굳이 이삿날로 택했다는 것인가. - P293

치과 진찰 카드
3/31 16:00 - P296

발치 후의 주의 사항 - P300

"이를테면 공양입니다. 공양의 구실을 찾은 것인지도 모른다고 생각했어요." - P303

"거짓말을 하는 이유....." - P305

아타미에 가자는 얘기를 처음 꺼낸 사람이 이시이 료코 씨 - P306

오쿠타마의 산속에서 여성의 토막 사체가 발견 - P307

조후시에 사는 이시이 료코(62)라는 자산가 여성 - P307

피해자 딸의 전 남자친구 누마타(28) - P308

검찰이 고심 끝에 생각해낸 것은 누마타가 주장한, 이시이 료코가 스스로 목을 매고 자살했다는 진술을 부정하자는 것이었다. - P309

"아뇨, 사실대로 밝혀지지 않았어요. 나는 진실을 알고 싶은 거예요. 형사님은 그런 생각 안 드세요? 열심히 수사했는데 거짓인 채로 처리해버려도 정말 괜찮아요?" - P312

구라키의 그건 대체 무엇을 위한 거짓말일까? - P315

그 불길한 예감이 전혀 사라지지 않은 것을 고다이는 깨달았다. 오히려 더 커져가고 있다. - P316

하이타니의 조카 이름은 사카노, 나이는 50대 중반 - P320

범인이 누가 됐든 자신과는 아무 관계도 없다면서. - P322

구라키 다쓰로 피고인의 아들 연락처 - P328

‘경로의 날‘ TV 편성표 - P333

아마노 법률사무실 변호사 - P334

비밀의 폭로 - P337

상경했으니 만날 수 있겠느냐는 것, 길을 못 찾고 헤매게 됐으니 기요스바시까지 와달라는 것, 두 번이죠. - P338

프리페이드 폰 - P338

요금 선불식 휴대전화로, 기기 구입 후 일정한 금액을 충전하면 개통된다. 인터넷 연결은 불가, 전화만 가능하며 주로 비용 절감이나 한시적으로 전화가 필요할 때 사용한다. - P338

오스칸논
나고야시 주오구 오스에 자리한 사찰 신푸쿠지의 통칭으로, 이 사찰에 연유하여인근 지명도 ‘오스‘로 정해졌다고 한다. - P339

도요하시 사카노 - P341

가즈마는 사카노가 얘기한 순서대로 머릿속에 떠올려보았다. 분명 전자대리점 아저씨, 즉 후쿠마 준지를 의심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 P347

"내가 여기에 자주 오는 건 아버지의 생각을 알아보기 위해서예요. 이미 공소시효가 만료된 30여 년 전 살인 사건의 범인이 죄를 털어놓았는데, 반드시 진실을 밝혀야 한다고 몰아붙였다는게 이상해서." - P350

"전에 만났을 때, 아버지가 거짓말을 하는 것 같아서 나름대로 알아보고 있다고 하셨죠? 그래서 어쩌면 나하고 똑같이 뭔가를 찾고 있는지도 모르겠다 싶어서." - P352

가즈마는 시라이시 미레이를 지그시 바라보았다. 그러자 그녀도 눈을 맞춰왔다. 침묵의 시간이 흘러갔다. 둘 사이에서 뭔가 공명하는 것을 감지했지만, 나만의 착각인 걸까. - P354

"잘은 모르겠지만, 어쩌면………." 느닷없이 한 가지 가능성이 가즈마의 머릿속에 떠올랐다.
"누군가를 감싸주려는 것인지도.….." - P355

"아뇨, 우연히 만났어요. 기요스바시 다리 옆에서." - P359

"저는 1984년에 일어난 사건을 나름대로 알아봤고 그 과정에서 찾아낸 모순점들을 얘기했습니다." - P360

다만 그 가설을 믿어본다면, 구라키 다쓰로 씨는 왜 시라이시 변호사를 살해했는가, 왜 실제 동기를 밝히지 않는가, 라는 의문이 생기게 됩니다. - P362

하지만 그 추리에는 분명 허를 찔렸다.
아사바 모녀를 살인자 가족이라는 고통에서 구제해주기 위해 과거 사건에 대한 허위 자백을 했다. 라는 추론이다. - P366

그 모녀와 구라키의 관계를 다시 한번 확인해보자고 고다이는 생각했다. 특히 오리에 쪽이다. - P367

안자이 히로키라는 이름에 재무성 비서과 과장보좌라는 직함 - P369

이른바 ‘신체검사‘라는 것이죠. 거기에 걸려든 게 오리에의 부친 사건이었습니다. 당연히 큰 문제가 됐어요. - P371

머지않아 아버지 일이 발각되어 헤어져야 하는 날이 올지도 모른다고, 지금까지의 인생이 그런 일의 되풀이였다고. - P371

그래서 아들의 교육이라는 관점에서 오리에와 협력해가며 뭔가 할 수 있는 게 없는지, 그런 걸 상의하려고 요즘 아스나로를 자주 찾게 된 거예요. - P372

"이제 오리에 일은 더 이상 걱정할 거 없다, 오리에도 나름대로 마음을 허락할 수 있는 상대를 찾은 모양이니까, 라고 하시더군요." - P374

구라키 피고인을 만나고 싶다고요. 구치소에 면회를 갈 생각인데, 변호사님이 함께 좀 가주세요. - P375

양형에 대해서 - P379

나는 ……, 나는 진상을 밝혀낸 다음에 다시 생각해볼 거예요. - P380

"공소시효가 만료되었으니까 그 사건으로 처벌받을 일은 없어요. 그래서 자신이 한 짓이라고 말해서 아사바 모녀 쪽은 누명이었던 것으로 만들어주자고 마음먹었다………. 어때요?" - P383

아직 한 번도 우리 유족에게 사죄하는 말은 들어본 적이 없어요. 사죄 편지를 변호인이 우리에게 전해주러 온 적도 없고요. 왜그럴까요? - P385

"저는 진상 규명을 위해서는 수단 방법을 가리지 않을 각오예요." - P385

구라키 가즈마의 얼굴이 퍼뜩 떠올랐다.
아름답고 진지한 눈빛이 인상적이었다. - P386

하지만 나한테는 내 인생이 있어. 지금 내 인생의 톱니바퀴가 어딘가에 턱 걸려버렸어. - P388

시라이시는 어떻게 그 티켓을 입수했을까. 도쿄돔 개막전이라고 하면 티켓을 그리 쉽게 구할 수 있을 리 없다. - P3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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