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번 배심원 윌리 그랜트 - P270

제가 궁금한 점은 왜 렌프로 씨의 아내를 죽인 경찰들이 아닌 렌프로 씨가 재판을 받는지 그 이유입니다. - P270

4부
[교환] - P273

렌프로 재판에서 나는 경찰조직에게 굴욕감을 주었고, 몇몇 경찰, 특히 자신의 악행을 해명하는 데 서툰, 실로 거친 인간들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 P275

소위 "거리는 지금 뜨겁게 달아올랐고, 이제는 쉬어야 할 시간이다. - P275

질리아나 켐프 - P277

드러난 주요 단서는 단 하나였다. 질리아나가 자기 자동차로 걸어가는 모습이 찍히고 나서 한 시간 후, 파란색 포드 SUV 자동차가 주차빌딩을 떠났다. 운전자는 야구 모자와 안경을 쓴 백인 남성이었다. - P277

마침내는 아치 스웽어라는 이름의 용의자로 연결되었다. - P279

하지만 이 업계에는, 우리가 항상 의뢰인을 고를 수는 없다는 말이 있다. 그리고 모든 피의자는 그 성품이나 죄질이 얼마나 비열한지와 상관없이 변호사를 선임할 권리가 있다. - P280

살인 사건 전담반 형사들
랜디 리어든 - P281

랜디 리어든의 장점은 잔인할 정도로 솔직하며 입증할 수 없는 사건으로 시간 낭비를 하지 않는다는 것 - P282

위장에 있어서는 영리하다고 자부하더이다. - P283

리어든인가 그 사람이 착한 경찰 역할이에요. 늘상 진실만 찾아다니고, 나를 도울 방법을 찾으려 애쓰고, 그런 다음에는 비쩍 마른 바클리라는 놈이 들어와서 소리치기 시작하죠. 왔다 갔다, 착한 경찰, 나쁜 경찰. - P286

내 변호를 맡는 사람한테 이 사건은 금광이나 마찬가지라니까요. 안 그래요, 러드 변호사님? - P287

보통 첫 접견 때 이야기가 이 정도에 이르면 피의자가 이미 자기 혐의를 부인한 뒤이다. 나는 스웽어가 아직 그렇게 하지 않았다는 사실을 머릿속에 새겨놓는다. 그는 유무죄 문제 근처에도 가지 않았다. - P287

리어든 옆에 평상복을 입고 서 있는 사람은 실종된 여자의 아버지, 로이 켐프다. - P288

링크가 사형수 수감동에서 극적으로 탈출한 것이 두 달 전 일이지만 나는 그동안 아무 소식도 듣지 못했다. - P292

링크가 가려던 길이 막혔다면 그건 판사를 죽였기 때문이야. - P293

‘심신미약‘은 법률 용어지 의학 용어가 아니다. - P295

이것이 변호사 비용에 관한 O. J. 심슨의 이론이다. 난 수임료를 안낼 거야. 이 사건을 맡은 것만으로도 넌 행운이라고, 돈이야 사건 얘기로 책을 써서 벌면 되잖아. - P297

나는 어렸을 때 할아버지에게서 체커, 그다음에 백개먼, 그 다음에 체스를 배웠다. 나는 모든 종류의 보드게임에 매료되었다. - P301

"한땐 그랬죠. 그러다 폭탄을 맞았고, 이젠 움직이는 표적이 되는게 더 낫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 P303

어머니 루이스 파월 - P305

스윙어가 나를 쏘아본다. 그때 처음으로 나는 스웽어에게서 살인자 특유의 차갑고도 텅 빈 시선을 본다. 예전에 본 적이 있는 눈빛이다. - P308

"문제는 이거예요, 서배스천, 놈들이 내 머리에 총알을 박아넣으면, 절대로 그 여자 시체를 못 찾을 거라는 거." - P309

"단도직입적으로 말하죠, 서배스천, 당신은 내 변호사고, 나는 당신한테 무슨 말이든 할 수 있어요. 맞죠? 내가 여자 열 명을 죽여서 시체를 숨긴 뒤 당신한테 전부 얘기한다 하더라도 당신은 한 마디도 옮겨선 안 되는 거잖아. 안 그래요?" - P309

서배스천, 당신한테 그 여자가 어디에 있는지 알려주고 싶다니까요. - P313

첫 번째 시나리오. 스웽어가 하는 말이 사실일 경우. - P315

두 번째 시나리오. 내가 스웽어의 변호사라 치고, 앞으로 다시는 그를 만나지 않을 것이며, 스웽어가 내게 해준 말을 경찰에게 전한다고 해보자. - P316

세 번째 시나리오. 대단히 곤란하게 만들 수 있다. - P316

네 번째 시나리오. 어떤 상황에서도 나는 경찰에게 말할 수 없다. - P316

다섯 번째 시나리오. 스웽어는 거짓말을 하고 있다. - P316

여섯 번째 시나리오. 스웽어는 거짓말을 하는 게 아니다. - P317

경찰 깊숙이 심어놓은 내 스파이, 네이트 스푸리오 - P317

‘정관 복원수술‘ 광고판 - P319

놈은 사기꾼이다. 어쩌면 연쇄살인마 내지는 장난과 거짓말을 무척 즐기는 사이코패스일지도 모른다. 하지만 놈의 정체가 무엇이든, 또 동기가 무엇이든 놈은 나를 절벽에서 밀었고 나는 하염없이 자유낙하하고 있다. - P323

솔직히 나는 그들 편이다. 할 수만 있다면 기꺼이 나의 속내를 다털어놓아 그 소녀가 편히 잠들도록 돕고, 스웽어를 추적하도록 돕고, 배심원이 놈의 살인 혐의를 밝히는 모습을 만족스럽게 지켜보고 싶다. - P325

질리아나의 최근 남자 친구가 음주 운전으로 걸렸을 때 주디스가 아는 어떤 변호사가 사건을 맡았었단다. 그게 나한테 뭐든 깨달음을 줄 거라는 투다. - P329

이건 어디선가 읽었을 뿐 나에겐 절대 일어나지 않을 거라고 생각한 끔찍한 이야기다. - P334

린 콜팩스는 시티 경찰의 실종 아동 전담반 소속 형사 - P335

한 시간 후, 나는 마침내 스타처가 어딘가로 그냥 간 게 아니라는 사실을 받아들인다. 누군가가 아이를 데려갔다. - P336

"주디스, 스타처가 없어졌어. 나 지금 시립 공원 안 랜딩에 스타처 할머니랑 경찰이랑 같이 있어. 한 시간쯤 전에 없어졌어. 지금 당장 이리로 와야 할거 같다." - P337

콜팩스는 즉시 전단지가 배포될 거라고 말한다. 모든 경보와 주의 조치가 이미 취해진 상태다. - P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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