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이겨라.. 제목에서 느낄 수 있는 자신과의 싸움에서 승리하라는 맨트는 영원한 숙제인 것 같다. 세상을 살아가면서 정상에 서려는 자들은 하나 같이 동료나 주변사람과 경쟁하지 않았다. 자신과의 싸움이였다고 하나 같이 말하고 있다. 이 책에서도 말하고자 하는 의도 역시 자신과의 싸움에.서 이긴 유명인들의 이야기를 담아내고 있다. MBC 희망특강 파랑새 라는 방송을 본 적이 있다 보면서 나와는 다른 그들을 느낄 수 있었다. 역시 그들은 다르다 달라도 많이 다르다. 특히 금난새는 강호동의 무릅팍 도사에도 출연한 적이 있었다. 그 때 방송을 보면서도 금난새는 부모님 부터 특별하고도 훌륭하신 면을 엿볼 수 있었다. 금난새가 어떻게 베를린예술학교에 들어갔는지에 대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접하면서 과연 나라면 어떻게 했을까 하는 자문도 해보았다. 당시 금난새가 지향했던 클래식의 대중화란 역발상이며 혁명 그 자체였을 것이다. 그런 깨어난 사고와 비젼을 품고 실현시켜 나가는 그가 놀라운 것은 이제 놀랄만한 일도 아닐 정도로 많은 이들에게 회자 되고 있다. 그 뿐만 아니라 그는 음악을 듣는 청중이 행복한가에 집중할 정도로 마음도 따뜻한 사람이라는 것이다. 섬김과 나눔, 공감대 형성, 기존을 틀을 깨는 과감한 도전, 뚜렷한 목표의식 등을 성공키워드를 우리는 배울 수 있었다. 두번째 인물 궁궐의 장수 신응수는 대중에게 잘 알려주지 않은 생소한 인물이였다. 신응수는 옛건물을 되살리는데 애쓰는 장인으로 우리나라 최고 대목장이라고 한다. 그런 그에게서 배울 점은 바로 장인정신이였던 것이다. 신응수가 장인이 될 재목으로 크기까지 여정을 보여주고 그의 장인정신의 근성을 배울 수 있었다. 그의 성공키워든 바로 스승의 가르침을 뛰어 넘는 것 그리고 끈기있는 장인정신, 자신의 단점까지도 수용하고 장점으로 변화시켜 나가는 훌륭한 습관을 가지고 있었던것이다. 세번째 인물 야구감독 김인식 이 분이 왜 이 책의 타이틀 한 페이지를 장식했는지 알게 된다. 선수들을 끝까지 믿고 포기하지 않는 감독으로서의 노력의 결과 때문이라고 말 할 수 있다. 이 분은 인간관계의 달인이라고 할 수 있다. 상대방의 말을 잘 듣기 이건 정말 훌륭한 덕목이 아닌가 싶다. 이런 장점은 아무나 가질수 없는 부분인 것 같다. 또한 칭찬의 달인이라고도 칭하고 있다. 이것들이야 말로 진정한 리더십이 아닌가 싶다. 그는 용기와 긍정의 힘을 가진 진정한 슈퍼맨이였던 것이다. 세번째 인물 국민배우 이순재 이순재하면 가장 먼저 떠오는 것이 야동순재라고나 할까 시트콤에서 그의 이미지는 아주 각인되고 오래도록 기억될 것이다. 그는 말한다. 점 느리고 어눌해도 끈기있게 노력하는 사람을 당할 수는 없다라고..그는 배우로서의 기본과 원칙을 고수하면서 항상 솔선수범과 노력하는 모습으로 많은 후배들의 귀감이 되어 왔다. 네번째 인물 블랙박스 디자이너 김영세 이분은 세계적인 산업디자이너로서 기존의 틀을 과감히 깨고 나온 용감한 디지이너이다 . 김영세가 만든 기발한 디자인 제품은 전세계인의 문화와 패션으로 사랑을 받고 있다. 그는 일리노이대학교 교수자리를 박차고 다시 디자인 회사로 돌아간다 그것은 디자인에 대한 그의 열정과 도전정신때문에 가능했을 것이다. 특이할 만한 성공키워드를 꼽자면 꿈에 맞는 외모관리이다..자신에 꿈에 맞는 외모관리를 한다면 더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한다. 또 한가지 더 메모습관이다 그리고 상대방의 입장에서 생각하는 태도그리고 창의적인 이매지너가 되라고 말한다. 아이들도 쉽게 접할 수 있을 정도로 재밌고 편하게 편집되어 있다. 아이들 뿐만 아니라 어른인 나에게도 적용하고 수용할 수 있는 좋은 내용으로 다가 왔다. 또한 이들의 성공키우드를 접하고 이 키워드를 내 것으로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이 책은 주변에 자녀 학습문제로 고민하는 모든 학부모와 공유하고 싶은 책이다. 학습방법에 대한 카운셀러 같기도 하다. 하나 하나 꼼꼼하게 짚어가며 아이의 학습적인 면에서의 문제점을 교정해 줄 수 있다. 3학년 4학년 두 아이를 키우고 있고 공부를 잘하는 축에 든다고는 하지만 습관이나 행동면에서 잡히지 않는 문제점들.. 수학문제에서 간단한 연산에서 실수를 한다거나 스스로 공부하기 보다는 부모의 재촉에 의해서 하는 공부, 혹은 시험을 앞두고 벼락치기로 하는 공부들..학교 숙제를 아침에 부랴 부랴 해 치운다거나 교과서나 노트에 끄적거려 놓은 낙서들로 알 수 있는 수업중 딴짓의 흔적들.. 기본적으로 공부에 대한 열의와 목표의식 조차 찾지 못하는 우리 아이들을 위해 이 책은 아주 유용하였다. 이 책을 만난건 초등생 자녀를 둔 나에겐 행운이라고 말 할 수 있을 정도다. 이 책은 가정에서 부모가 담당해야할 자녀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과 전략, 그리고 교사들이 참고할 만한 학생들의 학습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과 전략, 그리고 부모와 교사들 교육 전문가, 임상의들과 협력할 수 있는 방법과 전략 등으로 크게 세 파트로 나누어 진다. 이 책에서 먼저 강조하는 것은 아이들에 대한 세심한 주의와 이해관계이다. 아이에 대한 정보력을 바탕으로 하기 때문에 먼저 엄마가 이런 아이들의 행동을 관찰하는 방법부터 소개하고 있다. 지은이 크레이그 폴먼은 학습문제를 겪는 아동들을 대상으로 수많은 평가를 실시하고 감독해온 임상학자로서 다양한 실사례를 소개로 임상의만의 전문지식과 노하우를 방대한 정보로 제공하고 있다. 아이들에게는 다양한 분야의 강점들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예전엔 IQ 와 EQ로만 아이들 가진 능력을 평가하였지만 최근에는 다중이론이라고 하여 아이들이 가지고 있는 강점을 발견하고 강조하며 밝혀낸다. 이 책에서도 아이들에게 시험준비나 학교규칙만 강조하지 말고 스스로 재능을 발견하고 길러주는 일을 교사와 부모 몫으로 유도하고 있다. 이 책에서는 우리 아이들이 좀 더 재미있고 즐겁게 공부할 수 있는 소스를 제공해주고 있다. 부모뿐만 아니라 교사들도 알아야 할 사항들인 것 같다. 집에서 발견할 수 있는 아이의 강점과 약점에서는 문제 신호의 첫단계로 연필쥐기를 그 예로 꼽는다. 우리 아이도 현재 4학년임에도 불구하고 연필을 쥐는 것 부터가 불안정하여 보정기기를 이용하여서까지 오랜 시간 수정하려고 했지만 잘 되지 않았다. 지금 그 문제점을 해결하고 넘어가야 하는지 그냥 수정하는데 스트레스가 만만치 않아 그냥 그 상태를 수긍하고 받아들이고 갈 것인가? 항상 딜레마에 빠져 있었는데 책에서 콕 짚어주어서 다시 한번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었다. 뿐만 아니라 수학을 싫어하는 우리 아이들을 위한 단서들도 아주 유용한 정보였다. 우리 아이들이 범하는 총체적인 실수가 모두 열거되어 지적해주고 있어서 놀라기도 하고 반갑기도 하면서 읽어 내려갔다. 우리 아이의 실수하는 부분에 대한 다양한 약점들에 대한 단서와 공부머리 특효처방전을 제공해 준다. 이 책을 통해서 부모와 아이가 서로 로 공부라는 갈등구조로 인해 서로간의 사이가 악화되는 것이 아니라 서로 이해하고 상격려하는 관계로 발전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책에서 보여준 실질적인 교육 전략과 방법제시는 아주 유용하고 귀중한 자료였다.
지하철에서 책을 꺼내 읽다가.. 너무 깊이 읽어내려갔다 지하철 2정거장을 지나쳐 버렸다. 책의 심오함은 나와 끝없는 대화를 시도하게 한다. 대화속에 빠져들어 지하철을 지나쳐 버린 것 같다. 나한테는 어려운 책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역시 철학은...심오해... 더 깊이 넓게 읽어보자.. 싶었다. 철학공부는 나이가 들면 과거를 회상하게 한다고 하는데 불혹에 접어든 나도 나이가 들었다고 할 수 있을까? 나를 찾아온 철학씨는 문득 되돌아 보고픈 인생을 나누고자 한다. 1. 단순함 - 2, 의사소통 3. 시각 4. 유연함 5. 공감 6. 개성 7. 소속 8. 평온함 9. 가능성 10. 기쁨 이라는 10가지 주제를 가지고 읽고 듣고 느끼게 도와준다. 기본적인 것들 외의 필요한 것들은 욕망에서부터 나오는 것이며 그러한 것들을 버리기 위해서는 내려 놓을 줄 알아야 한다고 말한다. 쾌락은 그 자체로만 나쁘지 않지만그 쾌락을 만들어 내는 수단은 그 쾌락보다 몇배나 더 큰 혼란을 수반한다고 한다. 누구든 어떤 여건에 놓여 있다. 우리는 집요한 욕구를 잠재울 수 있다고 한다. 집착을 버리고 욕망의 개체들을 하나씩 버리고 자기 중심적인 사고를 버리라고 한다. 철학의 도구로 소개한 것들은 마치 음악치료, 시치료, 독서치료등 각종 매체를 이용한 치료를 연상케한다. 이 책엔 다양한 커뮤니케이션 매체가 등장한다. 이 많은 매체들을 통해 다시 나를 통찰하게 한다. 정답없는 질문들을 제시하면서 나는 더 미궁으로 빠져드는 듯 하다. 난 철학적 사고를 하기에 아직 미성숙한 인간인가? 다시 곱씹으며 다시 읽어 봐야만 질문에 대한 해답을 찾을 수 있을 것 같았다. 우리의 출발점은 작은 자아를 벗어버리는 것이라고 한다. 그리고 이렇게 작은 자아를 벗어버린 존재의 위대함을 통해 본연의 자아는 경계가 확장된다. 시야를 넓히고 더 많은 것을 넓은 곳을 펼쳐보라고 이 책에서는 말하고 있다. 철학을 "꺼꾸로 생각하기" 라고도 한다. 철학은 결론을 미리 정해놓지 않은 열린 대화를 통해서 번창한다고 한다. 이 책의 내용은 때론 시처럼 상념에 빠지게 한다. 한 구절 한 구절 되새겨 읽으면서 상념에 빠진다. 마티 루터킹의 "당신은 마음은 올바른가? 올바르지 않다면 오늘 고쳐라" 이 말에 공감을 던져본다. 공감은 사람이 사람을 받아들이고 인정하는 도구로 사용되는 감정인 것 같다. 내가 당신을 이해한다. 그리고 공감한다는 것은 세상속에서 더 이상 외롭지 않은 힘을 얻을 수 있는 길이 될 것 이다. 이 책 한권으로 철학의 여행을 하였고 나는 많은 영화와 문학과 노래를 만났다. 그 다양한 장르속에서 좋은 삶이란 무엇이며 더 풍요롭고 활기찬 감정적 정신적 삶을 알음 알음 깨우쳐 가며 생각의 골을 깊이 세기며 잔잔한 내면의 출렁임을 느낄 수 있었다. 책을 통해 나 자신의 성찰의 시간과 작가와 대화하기도 하고 나 자신과의 대화속으로 빠져들어 상념에 젖어드는 시간들은 소중했다. 책 한 권을 읽고 한숨을 길게 내쉬며 하늘을 바라보며 내 마음속의 울림을 느낄 수 있었다.
이 소설 영화로 만들어지면 대박나겠다.
맨디드 왠지 어두운 기운이 느껴지는 책 표지.. 그러나 내용은 왠지 낙천적이고 익살스럽고 장난기 가득한 작가의 분위기가 느껴졌다. 맨디드는 헤리포터를 떠오르게 하는 부분도 없지 않았다. 평범한 줄 알았던 맨디 10대소년 맨디... 형이 실종된 사건에 빠지고 이상한 일이 벌어지고 점점 자신 앞에는 놀라운 사건들이 펼쳐지는데 점점 빠져들게 된다. 책을 읽으며 나 자신이 어리 소녀 시절로 돌아가는 듯한 착각에 빠지기도 하고 책장을 빨리 넘기게도 되고, 책장을 잠시 접었다가 다음 내용이 너무 궁금해서 머리속에서 맴돌기도 하고 이래서 사람들이 환타지 소설을 읽는 구나 하고 그들의 영역을 인정하게 되기도 한다. 사실 환타지 소설은 어렸을때 동화를 읽은 것 외엔 내가 골라서 읽은 기억이 없다. 평범한 줄 알았던 맨디가 마법전사였다니 그런 반전이 계속 이어진다. 사라진 동생 그리고 자신의 잊혀졌던 기억들.. 돼지로 변한 친구들 친구들 구하기 위해 황금버섯을 구하러 갔다가 자신의 존재와 기억들 그리고 또 다른 마법전사를 만나는 것등등.. 이런 놀라운 일들은 너무 천연덕 스럽게 진행되고 있어. 그 천연덕스러움이 더 더욱 흥미롭게 한다. 맨디는 자신이 어떤 능력을 가지고 있는지 그리고 앞으로 어떤 일들이 기다리고 있는지 알지 못하지만.. 특유의 낙천적인 성격으로 모든 위기에서 잘도 빠져나간다. 이런 맨디가 훌륭해 보이기 까지 한다. 하긴 주인공이니 뭐가 달라도 다르겠지..싶다. 맨디는 특별한 마법을 가지 또 다른 친구 잭슨과 예쁜 여자 마법전사 밤비를 만나 함께 탈출하게 된다. 이 삼각관계는 또 다른 재미의 묘미를 가져온다. 이들은 자신들이 붙잡혀 있던 곳에서 탈출 하는 듯 하나 마법전사의 아이들을 납치하여 노예로 팔아버리는 베크에게 잡혀 노예 경매시장에 이르게 된다. 잘나가던 맨디도 이때 만큼은 꼼짝없이 힘을 잃고 있구나 싶었지만..맨디가 이 난관을 어떻게 해쳐나갈 것인가 무척 궁금해 지는 대목이기도 했다. 자신의 동생을 납치하고 아버지의 영혼을 뺏듯 마법을 빼앗아 가버린 원수같은 베크를 만난 맨디는 자신이 지닌 방울이 무슨 비밀의 열쇠인양 되찾으려고 하는 그를 피해 다른 조딕 백작에게 노예로 팔리게 된다. 조딕 백작의 저택으로 가게된 맨디는 또다른 환상의 세계로 들어온다. 또다른 이야기가 기다리고 있다는 것이다. 맨디는 이렇게 흥미진진하게 전개되고 있다. 한시도 쉴 틈을 주지 않고 책장을 넘기게 한다. 맨디의 엉뚱하고 정체를 알수 없는 마법의 힘은 가끔 누군가를 사라지게 해서 이젠 자신을 산 조딕백작까지 사라지게 하고 만 것이다. 맨디에겐 실로 놀라운 마법의 능력이 있으나 통제가 되지 않고 자신의 마법을 쓰는 방법을 제대로 알지 못한다는 약점을 가지고 있다. 하긴 이 약점때문에 이야기가 더 재밌게 전개되는지도 모른다. 맨디가 조딕백작에 저택에서 고군분투하는 동안 돼지로 변한 친구들은 마귀할멈손에 의해 티라노에게 넘겨지게 된다. 이 책에서 티라노가 나오는 것을 보고 우리가 품고 있는 환상의 존재는 다 나오는구나 하고 생각했다. 어린 사내아이들은 거대한 힘을 상징하는 공룡이라는 존재에 항상 흥분하곤 했지. 판게아라는 티라노는 돼지로 변한 하리외 친구들을 사람으로 되돌려준다. 그리고 그 친구들은 사람으로 되돌리게 하기 위해 황금버섯을 구하러간 맨디 소식을 듣게 된다. 그리고 판게아로 부터 마법의 힘을 빌려 다시 맨디를 구하러 가기에 이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