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의 자율주행 : AI MONEY FLOW - 하류 인생을 거슬러 부의 상류로 도약하라
AI 머니(이진재) 지음 / 모티브 / 202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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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의 자율주행

과거에는 한 가지 기술을 배워 평생을 벌어 먹고 살았지만, 지금은 그렇게 하면 굶어 죽을 수 있다. 사회의 트렌드에 맞춰 늘 배워야 돈을 벌 수 있는 시대다. 책을 사서 공부하고 공부한 내용을 현장에 맞게 잘 모디를 해야 한다. 이제는 고참이나 선배가 가르쳐 주기 않기에 몸소 체험하고 남들이 하지 못하는 일을 만들어야 살아남는다.

조물주 위에 건물주가 있었지만, 지금은 건물주 위에 시스템 주가 있다. 시스템은 건물처럼 노후 되어 수리를 할 필요가 없고 재산세도 납부하지 않는다. AI에게 질문을 할 때 "돈 되는 블로그 글 써줘" 하고 하면 AI에게 욕을 얻어먹을 수 있다. 질문도 구체적으로 명확하게 해야 한다. "요즘 30대 직장인들이 느끼는 경제적 불안의 핵심 키워드를 추출하고, 그들에게 인공지능 자동화라는 해결책을 심리학적 요구점을 활용해 설득력 있게 전달하는 5단계 시리즈를 기획해"라고 질문을 해야 한다.

누구나 하루 24시간이 주어지지만 사용하는 방법은 각기 다르다. 12시간을 몸으로 때우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휴양지에서 즐기며 하루 1시간 일하는 사람도 있다. 직접 몸이 재산인 사람은 하루 종일 일하지만 복리의 효과도 없고 액면가로 하루를 마감한다. 휴양지에서 작업자 또는 AI에게 일을 맡긴 사람은 액면가 더하기 알파가 주어진다. 이게 복리 효과 이마 워런 버핏이 좋아하는 전략이다.

밤에 잠을 자고 있을 때도 나를 위해 일을 해주는 시스템을 만들라는 것이며 예로 유튜브 관리자 인플루언서 하나의 영상이나 글을 올려놓으면 그곳에 고객들이 찾아와 돈을 넣고 간다. 진정한 부자는 자기가 키워온 회사가 아무런 오더 없이 돌아가서 통장에 돈이 들어오게 만드는 것이다. 내가 몸소 출근하여 열심히 일을 해야 성과가 나오는 것은 과거의 오너였지 지금은 그렇게 하면 안 된다.

시스템 설계자가 되기 위해 산에서 내려오는 계곡의 물을 모두 모아 댐을 건설해야 한다. 어느 지역 계곡물이 말라도 댐이 건재하기에 실업자가 될 소지가 없으며 알고리즘에 여러 명의 로봇을 만들어 댐의 수위를 높여야 한다. 수위가 올라가면 이제 터빈을 돌려 전기를 생산하는 것이다. 이 전기는 세계의 가정에 공급을 하고 전기세 통장으로 들어온다. 이런 시스템을 하루라도 빨리 만들어 몸이 일하는 위치에서 벗어나야 한다.

사람들은 돈을 벌기 위해 자신의 시간을 팔아야 한다고 믿으며 살아왔고 아침에 일어나 출근하여 하루를 버텨낸 뒤 한 달 뒤 월급을 받는다. 더 많이 벌고 싶으면 더 오래 일하거나, 투 잡을 뛰면서 달려왔다. 그래서 대부분의 사람들은 부자가 되는 방법을 묻기보다 어떻게 하면 더 효율적으로 버틸 수 있을지 고민하였는데, 어느 순간부터 그 공식이 흔들리기 시작 열심히 일하는 사람보다 시스템을 가진 사람이 훨씬 더 많은 돈을 벌고, 누구보다 바쁘게 사는 사람이 정작 가장 가난한 경우도 흔해졌다.

자동차를 직접 운전하는 사람은 계속 핸들을 잡고 있어야 하고 잠깐만 방심해도 차는 멈추거나 엉뚱한 곳으로 간다. 하지만 자율주행은 다르다. 한 번 목적지를 입력하고 시스템을 제대로 세팅해 놓으면 운전자는 손을 놓아도 차는 계속 앞으로 나아간다. 지금까지 우리는 스스로 운전대를 잡고 시간을 들여 돈을 벌어 왔다. 일을 멈추면 수입도 없었다. 하지만 부의 상류에 있는 사람들은 이미 오래전부터 자율주행 시스템을 만들어 두고 있어 수입은 변함없이 들어왔다.

영상 편집을 하려면 전문가 수준의 편집 실력이 있어야 했고, 글을 쓰려면 오랜 경험이 필요했다. 디자인을 하려면 프로그램을 배워야 했고, 콘텐츠를 만들려면 많은 시간과 비용이 들어갔다. 하지만 이제는 AI가 그 장벽을 순식간에 허물고 있다. 글을 쓰고, 이미지를 만들고, 영상을 제작하고, 심지어 마케팅까지 자동으로 수행할 수 있는 시대가 왔다. 문제는 기술이 아니라 그것을 어떤 구조로 연결하느냐 인 것이다.

부업을 시작해도 결국 자신의 시간을 더 많이 갈아 넣는 방식이라면, 그것은 부의 자율주행이 아니라 노동의 연장선일 뿐이라고 냉정하게 말한다. 실제로 많은 사람들이 부업을 시작하지만 오래가지 못하는 이유는 돈을 벌기는 하지만 너무 지치고, 시간이 부족하고, 결국 본업과 부업 사이에서 둘 다 놓치게 된다. 자동화는 게으름이 아니라 전략으로 앞으로 누가 더 많이 일하느냐 보다 누가 더 효율적인 시스템을 갖고 있느냐 중요하다고 말한다.

월급이 오르지 않아도, 물가가 올라가도, 기술이 세상을 바꿔도 그냥 흘러가는 대로 살아간다. 반면 상류에 있는 사람은 흐름을 만들어 가고 어디에 돈이 몰리는지, 무엇이 새로운 기회가 되는지 먼저 보고 움직인다. 이 차이는 단순히 자산의 크기에서 생기는 것이 아니라, 세상을 바라보는 관점에서 시작된다는 것이다. 내가 쉬면 수입도 함께 멈추는 구조인가. 아니면 내가 없어도 조금씩 굴러가는 무언가를 만들고 있는가.

부의 자율주행은 그 불안과 피로를 정확히 꿰뚫고 더 이상 버티기만 하지 말라고 이제는 흐름을 읽고, 시스템을 만들고, 돈이 스스로 움직이게 해야 한다고 말한다. 월급이 전부라고 믿었던 사람에게는 새로운 가능성이 열릴 것이고, 이미 부업이나 콘텐츠를 하고 있는 사람에게는 지금의 방식이 왜 오래가지 못하는지 깨닫게 해줄 것이고 누구는 여전히 더 오래 일하려고 할 것이다. 하지만 또 다른 누구는 이제 똑똑하게 흐름을 만들기 시작 앞으로 부는 그 두 사람 사이에서 결정될 것이다. 감사합니다. (제네시스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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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년 쓰는 몸을 만드는 걷기와 달리기 - 부상 없이, 지치지 않고 두 다리로 내 삶을 단단하게 지탱하는 법
김병곤 지음 / 웨일북 / 202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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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상 제공 받아 작성한 개인적인 리뷰입니다.*

100년 쓰는 몸을 만드는 걷기와 달리기

걷기와 달리기는 유산소 운동으로 우리 몸에 좋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심장과 폐를 건강하게 하고 폐활량도 튼튼하고 폐활량 좋아짐은 물론 잡념이 사라지고 정신 건강에 좋다. 그러나 사람의 뇌는 영악하여 하기 싫은 일은 실행에 옮기지 않는다. 나이가 들어갈수록 뼈의 건강과 근육을 살리기 위해 꼭 걷기와 달리기 그리고 한 가지 더 근력 운동을 빼 먹지 말아야 100세까지 롱런 할 수 있다.

세상은 절대 노는 사람에게 건강한 몸을 허락해 주지 않는다. 몸을 쓰는 일은 누구나 익숙하지만, 제대로 쓰는 법을 아는 사람은 생각보다 많지 않다. 우리는 매일 걷고 때로는 달리면서 그 움직임이 몸에 어떤 변화를 만드는지 깊이 고민하지 않고 있다. 그런 점에서 “100년 쓰는 몸을 만드는 걷기와 달리기”는 삶의 태도를 점검하게 만든다.

걷기보다 달리기를 하면 에너지가 많이 소모되고 골다공증에 도움이 된다. 운동을 하면 개선되는 부분이 너무 많다. 우울증, 치매 예방, 스트레스 해소, 수명 연장 등이다.걷기 운동을 할 때 자세가 발라야 하고 잘못된 걸음으로 오래 걷다 보면 발목 인대 손상, 발목 관절염, 허리 질환 등의 질병이 나타날 수 있다. 걸을 때는 허리를 쭉 편 채 시선은 10~15m 전방을 바라보고 편안한 보폭을 하고 자기와 맞는 보폭으로 근육을 충분히 사용하는 게 중요하다.

달리기는 걷기보다 강도가 높고 시간 당 소모 칼로리는 배 가까이 소모되고 달리기 효과를 제대로 보려면 적절하게 운동 강도를 조절하는 게 관건 양쪽 발이 지면에서 떠 있는 시간이 있으므로 착지 할 때 관절에 무리가 오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심장이 약한 사람은 달리기를 피하는 게 좋다. 운동을 처음 시작하는 사람이나 노약자라면 달리기 대신 걷기 운동을 추천한다.

걷기와 달리기를 할 때는 충분하게 준비 운동을 하고 시작을 해야 몸이 잘 따른다. 스트레칭은 관절의 운동 범위를 늘려 주고 유연성을 길러 주고, 돌발 사태에 대비하는 적응력을 키워 준다. 또 스트레칭은 신체의 균형을 잡아주기 때문에 바른 자세로 걷는 데 도움을 준다. 달리기 전에도 반드시 몸을 스트레칭 해줘야 아킬레스건 등 인대 부상 위험을 피할 수 있다.

오래 앉아 있는 습관, 스마트폰을 보며 고개를 숙이는 자세, 무심코 발을 질질 끄는 걸음걸이까지 우리가 대수롭지 않게 지내온 행동이 결국 몸의 균형을 무너뜨린다는 사실이다. 걷기와 달리기를 시작하는 방법에 대해 친절하게 설명하면서 무리한 목표 설정을 하지 말라고 한다. 많은 사람이 운동을 결심할 때 가장 먼저 하는 실수가 바로 지나치게 높은 기준을 세우는 것이다.

중요한 것은 기록이나 성과가 아니라 몸의 감각을 회복하는 일을 타는 순간, 몸이 자연스럽게 앞으로 나아가 흐름을 느끼는 것이 핵심이다. 또 하나는 몸의 회복이다. 운동을 한 이후에는 몸이 회복을 할 수 있는 시간을 줘야 한다. 무리하게 운동을 하면 병이 나기에 쉬어 주는 것도 몸에 대한 예의다. 몸이 회복을 하게 되면 더 강해지고 책은 어떻게 쉬어야 하는지 함께 다룬다.

특히 나이가 들수록 회복의 중요성은 더 커진다. 젊을 때는 무리한 운동도 버틸 수 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몸은 점점 더 섬세한 관리가 필요하고 100년 쓰는 몸을 이야기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단기간의 성취가 아니라 오랜 시간 무너지지 않는 몸을 만드는 것이 목표이기 때문이다.

건강과 운동을 주제로 한 책들은 종종 극적 변화를 강조하거나 자극적인 표현을 사용하기 쉬우나 책은 현실적인 조언을 중심에 두고 누구나 실천할 수 있는 방법,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이어질 수 있는 습관을 이야기해 준다. 우리는 얼마나 오래, 그리고 얼마나 건강하게 살고 싶은가. 단순히 오래 사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움직일 수 있는 몸으로 살아가는 것, 그것이야말로 진짜 목표다.

걷기와 달리기는 그 목표를 향한 가장 기본적이면서도 확실한 방법으로 특별한 장비도, 복잡한 기술도 필요 없다. 다만 자신의 몸에 귀를 기울이고, 그 변화의 속도를 존중하는 태도만 있으면 된다. 바르게 걸어야겠다는 생각과 내일은 조금 더 천천히 달려봐야겠다는 다짐 같은 것들이다. 작고 사소한 변화들이 쌓여 결국 몸을 바꾸고 삶을 바꾼다. 감사합니다. (제네시스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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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 너머 성공 - 삼성생명 VVIP 고객의 성공 DNA를 추적하다
김요한 지음 / 행복에너지 / 202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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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상 제공 받아 작성한 개인적인 리뷰입니다.*

성공 너머 성공

성공을 위해 세운 목표가 확실하여도 하나의 길로 달려가기는 매우 어렵다. 한눈팔지 않고 앞만 보고 달려가고 있는데, 목표가 멀어질 때는 두려움이 다가오고 혹시 진행하는 속도가 너무 느리거나 빠른 것이 아닌지 걱정스러운 순간이 온다. 이렇듯 어디 기업에 소속이 되어 있지 않고 개인이 하는 사업은 항상 리스크가 존재하고 많은 스트레스를 받고 산다.

빠르게 변화를 요구하는 시대 수많은 승패의 득점 판이 눈앞에 펼쳐지는 세상, 나의 좌표를 만들어 점을 찍어 가는 과정은 험난하고 어렵다. 성공을 자신의 목표 단어에 넣고 그것을 위해 누구와 함께 해나갈지 알고 있는 사람은 쉽게 갈 수 있지만, 맨 땅에 머리를 박는 사람은 시행착오를 많이 겪는다.

성공을 위해 달린 사람들 중, 책에 자주 소개가 되는 사람이 있다. 애플 창시자 스티브 잡스는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도전하는 정신 우리가 배워야 한다고 하지만, 과연 지금의 현실에서 바닥으로 떨어지는 삶을 만나는데 용기가 날까? 중국 알리바바의 주인 마윈이 자주 사용하는 말이 있다. 미래는 이상을 품은 자에게만 열린다. 가난보다 더 무서운 것은 이상이 없는 것이다. 이상이 없으면 미래도 희망도 없기 때문이다. 스스로 무엇을 하고 싶은지 모르는 사람이 가장 불행한 사람이다.라고 외쳤다.

책을 읽으면서 느낀 것은 창업 초기 어려움과 도전이 스트레스와 고통으로 이어지는데, 단순한 성공담이 아니라, 실패와 좌절 속에 끈기와 전략적 사고로 돌파구를 찾은 한 창업자의 이야기를 생생하게 전달한다. 성공이 우연이 아니라 준비와 끈질긴 노력이 만들어낸 결과임을 확인하게 된다.

지금까지 달려온 것이 내가 원했던 것이 맞는지 묻게 되고 그 질문에 대해 묘한 생각과 틀을 새로 정리하게 만든다. 이유는 성공은 끝이 아니라 과정으로 바라보는 시선에 있고 성공을 하나의 지점으로 설정하는 순간, 그 이후의 삶은 공허해질 수밖에 없다. 실제로 많은 사람이 목표를 이루고 나서 허탈함을 느끼는 경험을 한다고 한다.

내가 어떤 삶을 살고 싶은지, 무엇을 중요하게 생각하는지, 그리고 어떤 방식으로 살아갈 때 가장 충만함을 느끼는지 아는 것이 핵심이다. 지금까지 선택이 과연 나의 의지에서 비롯된 것인지 아니면 사회적 기대에 맞추기 위한 것인지 스스로에게 묻고 성공을 향해 달려가는 과정에서 우리는 시간을 효율과 생산성의 도구로만 바라보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시간을 단순히 관리해야 할 자원이 아니라, 삶을 구성하는 본질적인 요소로 바라본다.

단순히 많은 일을 해내는 것이 아니며 의미 있는 일에 시간을 쓰는 것이 중요하다는 메시지는 익숙하고 특히 바쁜 일상 속에서 무언가를 계속 해내야 한다는 압박에 익숙해진 사람들에게 시간을 채우는 것보다, 시간을 어떻게 경험하는지 더 중요하다는 말과 성공 너머의 성공이란 결국 지속 가능한 삶에 대한 이야기로 이어진다.

중요한 것은 완벽함이 아니라 지속성이다. 때로는 느리게 가더라도, 방향을 잃지 않는 것이 더 중요하고 지금처럼 빠른 결과를 요구하는 시대에 더욱 의미 있게 다가온다. 모든 것이 속도를 기준으로 평가되는 환경 속에서 속도가 아닌 방향을 이야기하는 책은 오히려 더 현실적으로 느껴진다.

성공 너머 성공은 생각을 오래 붙잡아 두고 나는 어떤 성공을 원하고 있는가, 그리고 그 성공 이후의 삶까지도 생각하고 있는가. 단순한 해답을 제시하기보다, 스스로 답을 찾아가도록 안내하고 있다. 화려한 성공담 보다 그 이후를 고민하는 사람들에게 좋은 도서로 생각이 된다. 성공은 끝이 아니라 시작이며 진짜 중요한 것은 그 이후를 어떻게 살아가느냐 이다. 감사합니다.(제네시스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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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소한의 1억 습관 - 저축부터 주식·ETF·ISA·금테크까지 쌈짓돈도 1억으로 불리는 부자 루틴
김나연(요니나)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2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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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상 제공 받아 작성한 개인적인 리뷰입니다.*

최소한의 1억 습관

이 책을 보니 오래 전에 읽은 "부자가 된 짠돌이" 책이 생각이 난다. 돈을 모으는 일에 관해 짠돌이, 짠순이 이야기를 익히 많이 들어왔다. 남이 밥을 두 번 살 때 나는 한 번을 사고 또 카페의 커피는 멀리하고 사무실 봉지 커피 마시면서 낭만을 달래는 모습이 인색해 보이지만 그런 시절을 겪지 않고 돈을 모으기 어려운 사회임에는 틀림이 없다.

저축을 할 때 기본이 되는 단위를 보면 100만 원, 1,000만 원, 1억 원, 2억 원 순서로 올라간다. 초, 중, 고는 100만 원이 기본 단위지만, 성인이면 1,000만 원으로 시작하여 5,000만 원, 1억 원으로 늘려 나가고 1억 원까지는 좀 버거우나 2억 원으로 올라갈 때는 가볍다. 이는 돈이 돈을 벌어주기 때문이다.

야무진 회사 동료가 생각이 난다. 밖에서 밥을 먹거나 물건을 구입할 때 늘 현금을 낸다. 보통 사람은 카드를 가지고 다니면서 비용을 결제하는데, 이 사람은 현금을 가지고 다니면서 비용을 정산하기에 책에 설명을 한 것처럼 한 달에 사용할 금액을 정해 놓고 돈을 사용하는 것이다. 카드는 너무 헤픈 경향이 있기에 아예 사용을 하지 않는 것이다.

돈을 모으는 일은 늘 결심으로 시작하지만, 일정 시간이 지나면 대부분은 흐지부지 끝나기 쉽다. 최소한의 1억 습관은 시작보다 지속에 집중한 책이라는 점에서 눈길을 끌고 있다. 김나연 작가는 거창한 투자 비법이나 단기간에 부자가 되는 환상을 말하지 않는 대신 누구나 당장 실천할 수 있는 작은 습관을 통해 1억이라는 현실적인 목표에 도달하는 과정을 이야기해 주며 특별함이 아니라 꾸준함의 힘이며, 오히려 그 평범함에 책을 가까이하게 만든다.

가장 큰 장점은 재테크를 어렵지 않게 만든다는 데 있으며 많은 재테크 복잡한 금융 지식이나 투자 전략을 강조하는 반면,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돈의 흐름을 바꾸는 방법에 집중한다. 소비를 줄이라고 말하기 전에 소비를 바라보는 태도를 점검하게 만들고, 저축을 강요하기보다 돈이 남을 수밖에 없는 구조를 만드는 데 초점을 두고 무언가를 새로 배운다는 느낌보다, 이미 알고 있었지만 실천하지 않았던 것들을 다시 꺼내 정리하는 기분이 든다.

인상적인 부분은 목표 설정 방식으로 사람들은 막연하게 돈을 많이 모으고 싶다고 생각하지만, 이 책은 1억이라는 비교적 구체적인 숫자를 제시 이 금액은 누구나 작게 느껴질 수도 있지만, 많은 사람이 현실적으로 도달 가능한 첫 번째 큰 목표가 된다. 너무 큰 목표는 시작을 어렵게 만들고, 너무 작은 목표는 동기를 약하게 만들기에 1억이라는 숫자는 그 사이에서 균형을 잡아주는 역할을 한다.

습관이라는 키워드를 중심으로 이야기를 풀어가는 방식도 설득력이 있으며 돈을 모으는 능력은 결국 반복되는 행동에서 비롯된다는 점을 여러 사례를 통해 보여준다. 하루 한 번의 소비 기록, 작은 금액이라도 꾸준히 이어가는 저축, 필요 없는 지출을 줄이기 위한 의식적인 선택 등은 특별할 것 없는 행동처럼 보이지만, 시간이 지나며 큰 차이를 만들어내고 부담 없이 읽고 읽고 난 뒤에 무언가 하나쯤 바로 실천해 보고 싶은 생각이 든다.

직장인의 월급 구조, 물가 상승, 예상치 못한 지출 같은 현실적인 문제들을 인정하면서도, 그 안에서 충분히 해볼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고 나와 비슷한 상황에 있는 사람이 먼저 고민하고 정리해둔 내용을 옆에서 듣는 느낌에 가깝다. 친근한 접근 방식은 재테크에 대해 거리감을 줄여주는 역할을 한다.

모든 사람에게 완벽한 해답을 주는 것은 아니며 적극적으로 투자하고 있거나, 고 위험 고수익 전략을 추구하는 사람에게는 다소 심심하게 느껴질 수도 있다. 아직 본격적으로 돈을 모으기 시작하지 못했거나, 매번 결심만 반복해온 사람들에게 가장 현실적인 출발선을 제공한다는 점이 핵심이고 결국 돈을 모으는 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대단한 기술이 아니라 무너지지 않는 구조와 습관이라는 사실이다.

거창한 계획이 아니라 아주 작은 변화부터 떠올리게 되고 커피 한 잔을 줄이는 것일 수도 있고, 소비 내역을 기록하는 것일 수도 있다. 그 사소한 행동이 쌓여 어느 순간 눈에 보이는 결과로 이어진다는 점에서 재테크 가이드를 넘어 일종의 생활 태도에 대한 제안처럼 느껴진다. 결국 1억이라는 목표는 숫자에 불과하고, 그 과정에서 만들어지는 습관이 진짜 자산이라는 메시지가 다가온다.

빠르게 부자가 되는 방법을 찾는 사람보다, 흔들리지 않고 꾸준히 돈을 모으고 싶은 사람에게 더 잘 맞는다. 일상 속에서 계속 떠오르며 행동을 바꾸게 만드는 힘이 있어 의지가 약해 질 때 마다 다시 꺼내보면 좋을 것 같다. 감사합니다.(제네시스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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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부터 시작하는 월 300 연금 만들기
황호봉 지음 / 원앤원북스 / 202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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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부터 시작하는 월 300 연금 만들기

사실 노후 자금은 사회 초년생부터 준비를 해야 하는 것이 바람직한데 워라벨, 젊어서 노세, 지금 현재의 시간 다시는 돌아오지 않는 시간이라고 하면서 즐기는 사람이 많다. 어느 것이 바른 생활이라고 말하기는 그렇다. 각자의 생각과 미래의 꿈이 다르기에 훈수를 둘 입장이 못 된다. 그러나 노후는 현역처럼 돈이 많이 들어가지 않는다. 자녀 교육비 및 주거 생활에 많은 돈이 들어가지 않지만 기본으로 사용해야 할 돈이 있기에 월 500만 원 정도면 충분하지 않을까.

책의 제목이 300만 원 만들기인데 200만 원은 어디서 가져오나? 노후 자금 금액을 찾아보면 국민 연금 250만 원, 개인 연금 100만 원, 그다음 간단히 쉬운 알바도 뛰거나 소 일거리 해서 150만 원을 벌어야 한다. 소 일거리 어떤 것이 있을까. 공공 근로, 편의점 알바, 작가가 되어 책을 쓰면 인쇄 수입이 괜찮다. 이렇게 500만 원이 되면 노후 준비를 갖춘 셈이 아닐까.

물리학자 아인슈타인은 7대 불가사의 중에 포함이 되어 있는 것이 복리라고 하였다. 이것을 잘 이용을 하면 좋은 결과를 가져다주는데, 사람들은 그거 얼마 되겠어. 라고 단정을 지어 버린다. 복리는 짧은 사간에 효과가 없고 30~40년 정도의 세월을 요구한다. 워런 버핏은 지금도 햄버거에 콜라로 식사를 하고 있으면 복리를 매우 좋아한다. 코카콜라 처음 배당 수익률이 3%였지만 지금은 60%가 넘는다.

그러니까 지금 투자를 한다고 해서 60%를 주는 것이 아니라 40년 전부터 지금까지 합한 수익률로 보면 된다. 2003년도 은행에 가입한 개인 연금의 누적 수익률을 보니 35.9%로 이는 23년의 누적 수익률이다. 이걸 23으로 나누면 년 수익률이 나오는데, 1.56% 다 물가 상승분 보다 낮으니 투자로는 실패한 것이다. 목돈을 마련하기 위해 방법이라면 모를까.

거창한 투자 비법이나 한 방의 수익을 이야기하지 않고 지금 가진 조건에서 어떻게 현실적인 선택을 쌓아갈 것인지, 선택이 어떤 결과로 이어지는지 설명하고 있으며 마음이 조급해지기보다 오히려 정리되는 느낌이 든다. 장점은 목표를 ‘월 300만 원’이라는 구체적인 숫자로 설정했다는 점이며 막연한 부자가 아니라 생활이 가능한 수준의 현금 흐름을 만드는 데 초점을 두고 단순히 이상적인 금액이 아니라, 생활비와 물가 상승, 기대 수명 등을 고려해 계산된 결과라는 점에서 마음에 든다.

이 금액을 기준으로 자신의 상황을 대입해 보게 되고, 자연스럽게 부족한 부분과 가능한 전략을 고민하게 된다. 특히 연금을 단순히 국민 연금에 의존하는 것이 아니라, 개인 연금, 퇴직 연금, 배당 수익 등 다양한 수입원을 조합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한 가지 방법에 기대는 것이 아니라 여러 흐름을 만들어야 한다는 메시지는 현실적이고 사회 환경에 맞다.

인상적인 이유는 ‘지금부터라도 늦지 않다’는 위로를 근거와 함께 제시한다는 점이다. 많은 사람들이 50이라는 나이를 기점으로 재테크를 포기하거나, 반대로 무리한 투자에 뛰어들기도 한다. 하지만 저자는 그 두 가지 모두 위험하며 지출 구조를 재정비하고, 안정적인 금융 상품을 활용하며, 소득을 보완할 수 있는 작은 일거리까지 포함한 전략을 제시한다.

공감이 갔던 부분은 ‘습관’에 대한 강조로 많은 재테크 책이 투자 종목이나 시장 분석에 집중하는 반면, 일상 속에서 반복되는 행동이 결과를 만든다고 말한다. 자동 이체로 저축을 설정하는 것, 불필요한 지출을 줄이는 기준을 세우는 것, 수익이 생기면 다시 투자로 연결하는 구조를 만드는 것 등은 단순하지만 강력한 방법이다. 결국 자산 형성은 특별한 재능이 아니라 꾸준함의 문제라는 사실을 깨닫게 되고 그 꾸준함은 의지가 아니라 시스템으로 만들어야 한다는 점이 설득력 있게 다가온다.

무조건 안전한 선택 만을 권하지도 않고, 그렇다고 공격적인 투자를 부추기지도 않는다. 대신 자신의 상황에 맞는 위험 수준을 정하고, 그 안에서 움직일 것을 제안한다. 이는 특히 50대 이후의 독자들에게 중요한 내용이다. 손실을 회복할 시간이 상대적으로 부족하기 때문에, 감당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움직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숫자와 사례를 통해 설명하지만, 그 바탕에는 삶에 대한 현실적인 이해가 깔려 있다.

은퇴 이후의 시간을 어떻게 살아갈 것인지, 그리고 그 시간을 지탱할 기반을 어떻게 준비할 것 인지에 대한 고민을 담고 있다. 화려하지 않지만 단단하고, 자극적이지 않지만 오래 남는다. 지금이 늦었다고 느끼는 사람에게는 다시 시작할 수 있다는 용기를, 아직 준비하지 못한 사람에게는 지금부터라도 시작해야 한다는 경각심을 준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완벽한 계획이 아니라 실행 가능한 한 걸음이라는 사실을 조용히, 그러나 분명하게 전달하는 책이다. 감사합니다. (제네시스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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