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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년 쓰는 몸을 만드는 걷기와 달리기 - 부상 없이, 지치지 않고 두 다리로 내 삶을 단단하게 지탱하는 법
김병곤 지음 / 웨일북 / 2026년 4월
평점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상 제공 받아 작성한 개인적인 리뷰입니다.*
100년 쓰는 몸을 만드는 걷기와 달리기
걷기와 달리기는 유산소 운동으로 우리 몸에 좋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심장과 폐를 건강하게 하고 폐활량도 튼튼하고 폐활량 좋아짐은 물론 잡념이 사라지고 정신 건강에 좋다. 그러나 사람의 뇌는 영악하여 하기 싫은 일은 실행에 옮기지 않는다. 나이가 들어갈수록 뼈의 건강과 근육을 살리기 위해 꼭 걷기와 달리기 그리고 한 가지 더 근력 운동을 빼 먹지 말아야 100세까지 롱런 할 수 있다.
세상은 절대 노는 사람에게 건강한 몸을 허락해 주지 않는다. 몸을 쓰는 일은 누구나 익숙하지만, 제대로 쓰는 법을 아는 사람은 생각보다 많지 않다. 우리는 매일 걷고 때로는 달리면서 그 움직임이 몸에 어떤 변화를 만드는지 깊이 고민하지 않고 있다. 그런 점에서 “100년 쓰는 몸을 만드는 걷기와 달리기”는 삶의 태도를 점검하게 만든다.

걷기보다 달리기를 하면 에너지가 많이 소모되고 골다공증에 도움이 된다. 운동을 하면 개선되는 부분이 너무 많다. 우울증, 치매 예방, 스트레스 해소, 수명 연장 등이다.걷기 운동을 할 때 자세가 발라야 하고 잘못된 걸음으로 오래 걷다 보면 발목 인대 손상, 발목 관절염, 허리 질환 등의 질병이 나타날 수 있다. 걸을 때는 허리를 쭉 편 채 시선은 10~15m 전방을 바라보고 편안한 보폭을 하고 자기와 맞는 보폭으로 근육을 충분히 사용하는 게 중요하다.
달리기는 걷기보다 강도가 높고 시간 당 소모 칼로리는 배 가까이 소모되고 달리기 효과를 제대로 보려면 적절하게 운동 강도를 조절하는 게 관건 양쪽 발이 지면에서 떠 있는 시간이 있으므로 착지 할 때 관절에 무리가 오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심장이 약한 사람은 달리기를 피하는 게 좋다. 운동을 처음 시작하는 사람이나 노약자라면 달리기 대신 걷기 운동을 추천한다.

걷기와 달리기를 할 때는 충분하게 준비 운동을 하고 시작을 해야 몸이 잘 따른다. 스트레칭은 관절의 운동 범위를 늘려 주고 유연성을 길러 주고, 돌발 사태에 대비하는 적응력을 키워 준다. 또 스트레칭은 신체의 균형을 잡아주기 때문에 바른 자세로 걷는 데 도움을 준다. 달리기 전에도 반드시 몸을 스트레칭 해줘야 아킬레스건 등 인대 부상 위험을 피할 수 있다.
오래 앉아 있는 습관, 스마트폰을 보며 고개를 숙이는 자세, 무심코 발을 질질 끄는 걸음걸이까지 우리가 대수롭지 않게 지내온 행동이 결국 몸의 균형을 무너뜨린다는 사실이다. 걷기와 달리기를 시작하는 방법에 대해 친절하게 설명하면서 무리한 목표 설정을 하지 말라고 한다. 많은 사람이 운동을 결심할 때 가장 먼저 하는 실수가 바로 지나치게 높은 기준을 세우는 것이다.

중요한 것은 기록이나 성과가 아니라 몸의 감각을 회복하는 일을 타는 순간, 몸이 자연스럽게 앞으로 나아가 흐름을 느끼는 것이 핵심이다. 또 하나는 몸의 회복이다. 운동을 한 이후에는 몸이 회복을 할 수 있는 시간을 줘야 한다. 무리하게 운동을 하면 병이 나기에 쉬어 주는 것도 몸에 대한 예의다. 몸이 회복을 하게 되면 더 강해지고 책은 어떻게 쉬어야 하는지 함께 다룬다.
특히 나이가 들수록 회복의 중요성은 더 커진다. 젊을 때는 무리한 운동도 버틸 수 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몸은 점점 더 섬세한 관리가 필요하고 100년 쓰는 몸을 이야기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단기간의 성취가 아니라 오랜 시간 무너지지 않는 몸을 만드는 것이 목표이기 때문이다.

건강과 운동을 주제로 한 책들은 종종 극적 변화를 강조하거나 자극적인 표현을 사용하기 쉬우나 책은 현실적인 조언을 중심에 두고 누구나 실천할 수 있는 방법,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이어질 수 있는 습관을 이야기해 준다. 우리는 얼마나 오래, 그리고 얼마나 건강하게 살고 싶은가. 단순히 오래 사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움직일 수 있는 몸으로 살아가는 것, 그것이야말로 진짜 목표다.
걷기와 달리기는 그 목표를 향한 가장 기본적이면서도 확실한 방법으로 특별한 장비도, 복잡한 기술도 필요 없다. 다만 자신의 몸에 귀를 기울이고, 그 변화의 속도를 존중하는 태도만 있으면 된다. 바르게 걸어야겠다는 생각과 내일은 조금 더 천천히 달려봐야겠다는 다짐 같은 것들이다. 작고 사소한 변화들이 쌓여 결국 몸을 바꾸고 삶을 바꾼다. 감사합니다. (제네시스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