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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씽킹 WEALTHINKING (양장) - 부를 창조하는 생각의 뿌리
켈리 최 지음 / 다산북스 / 2021년 11월
평점 :
웰씽킹 WEALTHINKING
4년 전쯤 켈리최(54 본명은 최금례)가 "파리에서 도시락을 파는 여자"의 책을 내 놓았었다. 그 책에서 나온 내용이 많이 포함되어 있으며 조금 보완이 된 듯하다.
흙수저 중에서 아주 흙이 많이 묻은 수저에서 6,000억원의 매출이 일어나는 사업을 일궈냈다. 어린시절 어려운 환경에서 주경야독 그리고 패션디지이너가 꿈이었지만, 세상의 현실은 그렇게 녹녹하지 않다.
아픈사연으로 야간학교 친구인 영숙이가 버스에서 백설기를 먹다 목에 걸려 기도 막혀 숨진 이야기가 독자로 하여금 눈시울을 적시게 만든다. 이후로 저자는 친구 영숙이의 몫까지 살아야 하기에 더 악착같이 노력을 하지 않았을까 ?
전북 정읍 양지마을에서 육남매중 다섯째로 태어나 중학교를 졸업하고 서울로 상경 한성실업(와이셔츠공장)에 취직을 하여 열심히 일을 해보지만, 앞이 보이지 않는 것을 알고 난 후 패션을 배우기 위해 무일푼으로 일본으로 건너가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대학을 졸업하지만 달라지는 것은 없었다.
그리고 패션의 고장인 프랑스로 건너와 패션과 연관이 있는 사업을 친구와 같이 해 보지만 망하게 되고 빚만 10억원이 남았다.
10억의 빚을 끌어 안은채 그래도 주저 앉을 수는 없어 1,000여명의 부자들이 어떻게 부를 거머쥐었는지를 알기 위해 공부를 시작 찾아낸 내용이 이것이다.
1. 사고방식, 습관, 돈에 대한 태도, 돈을 버는 법칙 등
2. 결과물이 아닌 그들의 생각의 뿌리를 재대로 배워야 한다.
그렇게 공부를 하고 사업을 하면서 스스로 터득한 내용은 또 이렇다.
1. 인맥관리를 하지 않는다. → 시간이 너무 많이 깨지기 때문이다.
2. 나쁜 습관은 꼭 버려야한다. → SNS 및 파티나 모임을 자제
3. 멈추지 않고 5년을 노력하면 지금과 완전히 다른 인생을 살 수 있다.
켈리델리의 회사를 차리게 된 동기는
본인이 회를 무척 좋아하며 생선회 메뉴를 유럽 시장에 한번 내 놓아 성공을 시켜보자는 생각이 떠오르지만, 일본 사람이 어떤사람인가 ! 쉽게 전수를 해 줄리가 없다. 그러나 켈리최는 더 이상 물러 설 곳이 없었기에 또 찾아가 간절한 눈 빛으로 호소를 한다.
1. 부자들 중에는 자기가 이룬 부를 남에게 전해 주려는 선한 부자도 있으며 영향력을 전하고 싶어 하는 사람도 많다.
2. 하지만, 개인적인 욕심이 많고 눈에 생기가 없고 삶에 대한 의지가 없는 사람에게는 노하우를 절대 전해주지 않는다,
→ 켈리최는 여기서 1번에 들어간다.
켈리델리를 2년동안 준비하면서 책 100권을 반복해서 꾸준히 읽는다.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이 나오면 계속해서 읽어 내용의 뜻을 찾아간다. 이렇게 하여 꿈을 이루기 위한 7가지 법칙을 정리한다.
1. 목표를 분명히 한다.
2. 데드라인을 정한다. → 5년 안에 100억원의 부자가 되겠다.
3. 구체적으로 상상한다.
4. 액션플랜을 세운다.
5. 나쁜 습관 세가지를 버린다. → 파티,유희, 술
6. 보이는 곳마다 한 문장으로 정리된 꿈을 적어둔다.
7. 매일 꿈을100번 이상 외친다. → 헉 ! 100번이나 이거 만만치 않아 보인다.
회사 동료가 한 때 주식으로 잘 나가다 깡통을 차고 바닷가 테트라포트에서 소주의 맛을 아느냐 라는 이야기를 자주 들었는데, 여기 주인공도 세느강에서의 이야기 나온다. 비슷한 심정이었던것 같다.
돈을 버는 것보다 아껴 쓰는 것을 더 중요하게 생각하며 노동으로 돈을 버는 것은 한계가 있으며 절대 부로 갈수 없다고 한다. 전체 수입에서 노동은 20% 자본에서 80%의 수입이 나올 수 있도록 꾸준히 돈을 모아 시스템을 갖추라고 신신당부 한다.
유럽에서 이방인이 켈리델리의 회사를 차려 성공한 최금례 저자에게 아낌없는 박수를 보내본다.
감사합니다. (제네시스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