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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모, 알면 길이 보인다
김순철 지음 / 하움출판사 / 2023년 1월
평점 :
탈모, 알면 길이 보인다.
요즘 현대인들이 고민을 하고 있는 탈모를 해결 해 보고자 "탈모 알면 길이 보인다." 책을 펴본다. 정상적인 사람도 하루에 100개 정도의 머리카락이 빠진다. 그럼 일반 성인 전체 머리카락의 의 수는 얼마나 될까? 10만 개 정도라고 하며 하루에 빠지는 100개는 0.01% 이니 미미한 수준이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샴푸로 머리를 감으면 머리카락이 많이 빠진다고 하는데, 근거 없는 잘못된 생각이며 비누 보다 낫다. 머리카락은 보통 1개월에 10Cm 정도 자라며 겨울보다 신대 대사가 활기찬 여름에 더 잘 자란다. 검은콩이나 두부를 먹으면 머리카락이 난다는 설은 반은 맞고 반은 틀린 답으로 단백질 영양 공급으로 도움은 많이 된다.

머리는 하루의 일과를 마치고 저녁에 감는 것이 좋으며 하루에 한번이면 족하다. 우리나라 식생활이 서구화 되면서 탈모에 많은 영향을 주고 있으며, 특히 정제된 설탕, 인스턴트식품들이며 담배도 좋지 않다. 같은 민족인 북한 사람 탈모가 적은 것이 반증을 해 주고 있다.
외국인 특히 프랑스 의사들은 하루에 한번 샴푸를 하는 한국인을 보고 놀란다고 하며 유럽의 사람들은 2~3 일에 한번 샴푸를 한다고 한다. 그래서 좀 지저분해 보이는가?
머리카락 이식은 보통 목 뒤 머리를 이용 이식한 머리는 절대 빠지지 않는다. 탈모의 원인은 유전, 식생활 서구화, 생활 환경의 변화, 스트레스로 휴지기 탈모는 내 분비 질환, 영향 결핍, 약물 사용, 출산, 발열, 수술 등에 심한 신체적 스트레스 후 발생하는 일시적인 탈모로 모발의 일부가 성장 기간을 다 채우지 못하고 휴지기 상태로 이행되어 빠지는 현상이다.
흔히 빠지는 머리카락의 생명이 5년이나 된다고 하니 놀라지 않을 수 없다. 그러니까 5년 전에 자라서 올라온 머리카락이 이제야 머리 감을 때 빠지는 것이다. 가을에 나무의 낙엽이 떨어지듯이 사람도 가을이 되면 탈모가 심하다. 이를 환절기 탈모라고 하며, 그러니까 봄인 3월에 왕성하다 9월 가을이 되면 활동이 떨어져 좀 많이 빠진다.
탈모의 처방 약은 미녹시딜과 프로페시아가 가 있다.
1. 미녹시딜은 여성용으로 고혈압 치료제로 개발이 되었는데, 탈모에 효과를 보게 되어 약물치료 약으로 널리 사용을 하고 있지만, 부작용으로 가려움증, 비듬, 피부 벗겨짐, 피부염이 있다.
2. 프로페시아는 남성만 복용이 가능하며 양성 전립선 비대증 치료제로 나왔는데, 이도 모발에 효과가 있으며 부작용은 성욕감퇴, 발기부전, 우울증 유발 등이 있다. 기형출산 우려가 있어 여성에겐 절대 처방을 하지 않는다.
탈모 약 미녹시딜은 일반 의약품(OTC)로 의사 처방전 없어도 약국에서 구입을 할 수 있다고 하며, 프로페시아는 의사의 처방을 받아야 하는 전립성 비대증 약이다.
6개월 이상 장기 복용을 해야 효과가 나타나며 또 오래 복용을 하면 효과가 현저히 떨어지고 피의 3 요소 중 하나 인 혈소판 응고의 현상도 나타난다. 약 복용을 중단하게 되면 다시 이전의 모습으로 탈모가 진행된다고 하니 많은 사람들이 고민을 하고 있다.
일부 나이든 분이 흰 머리카락을 주위 가족에게 뽑아 달라고 하는데, 이는 좋지 않는 방법이다. 흰머리도 하나의 모낭을 가지고 있는 머리카락으로 자주 뽑다 보면 모낭이 손상되어 다시는 나지 않을 수도 있다. 탈모가 되면 흰 머리카락 한 올도 아까울 때가 있다.

사회와 환경의 변화로 젊은이들에게 까지 확산이 되고 있는 탈모, 치료를 해야 취업과 결혼을 할 수 있기에 매우 절박하다. 탈모가 목숨을 단축하는 병은 아니지만, 정신적으로 많은 스트레스를 주고 자신감 상실, 대인 기피 현상 그리고 삶의 질을 떨어뜨리기에 많은 관심이 필요하다.
우리나라 인구 20%인 1,000만 명이 탈모를 겪는 시기에 "탈모, 알면 길이 보인다." 책이 처방과 좋은 대안의 책이 아닐까 생각을 해 본다.
감사합니다. (제네시스 드림)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