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살리는 습관, 죽이는 습관 - 불안과 욕심으로 소모되지 않는 건강한 인생 수업
조승우 지음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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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살리는 습관, 죽이는 습관

사람은 생활에서 힘이 많이 들 때 종교의 힘을 빌리는 것 같다. 종교 믿음이 상황을 해결해 주지 않는데도 말이다. 그러나 위안이 되고 힘을 낼 수 있기에 의지하며 노력해 나간다. 요즘 젊은 세대는 여유가 없어서 인지 종교에 의지하지 않고 바로 자기와의 싸움에 도전을 하는 것을 볼 있으며 높이 평가를 해 줘야 한다.

저자는 몸 이상 징후를 느낀 후부터 욕심을 내려놓고 좋은 차량, 명품 가방, 신발 등 고가 품이 욕망을 끝없이 높게 만드는 물건으로 정하고 멀리하였으며, 장거리 해외여행 시 이코노미 좌석이 아닌 비즈니스 좌석을 선택 여행의 질을 향상하는 것이 명품을 고르는 것보다 몸에 훨씬 낫다고 한다. 그리고 배우자와 의견 일치를 봐야 할 때는 타협을 하여 절충하는 자세가 꼭 필요하다고 힘주어 말한다.


가치 있는 소비 즉 일상에서 나에게 즐거움과 기쁨을 주는 곳에 투자를 하는 것이 가장 행복하며 불필요한 소비로 인생의 시간을 낭비를 해서는 안 된다. 세상에 내가 예상하지 못한 일들이 너무 많이 일어난다. 얼마 전 급 발진을 주장하며 지하 주차장에서 올라온 차가 굉음을 내며 인도로 돌진 무방비 상태에 있던 9명이 목숨을 잃었다. 이런 상황은 자기가 아무런 잘못을 한 것도 없는데 사고를 당했다. 어떻게 보상을 받아야 하나? 죽고 난 후 천금의 보상은 아무런 의미가 없다.

이렇듯 우리가 살고 있는 지역 언제든 사고가 일어날 수 있는데 우리는 아무런 생각 없이 살아가고 있다. 현재 그러니까 지금이 가장 중요한 시간이며 행복하게 살아가야 한다. 건강을 지켜주는 3가지의 조건으로 음식이 60, 수면이 30, 운동이 10으로 이 규칙을 잘 지키면 각종 질병과 멀어질 수 있다. 그러니까 죽은 음식은 멀리하고 살아 있는 음식을 가까이 그리고 욕심을 버리고 다른 사람과 비교를 하는 버릇을 없애면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다.


생각보다 강력한 힘을 내는 것이 글쓰기다. 세상 살이가 AI로 많이 대처가 되었지만, 글을 쓰는 것은 로봇이 안 될 것 같다. 글쓰기에 도움을 주는 것이 독서, 음악 감상, 영화, 다큐멘터리 감상 등으로 공감을 느끼게 하는 것이 좋으며 저자는 글쓰기에 도움을 받고자 멘토를 찾아 나섰다.

맨 먼저 책 쓰기 한책협 김 대사를 찾은 듯하다. 책이 너무 짜인 단락으로 교과서 작성을 느낌을 받았으며 책이 자유로워야 하는데, 틀에 맞추면 이거 AI와 무엇이 다른가 느끼게 만든다. 그리고 삼성전자 연구원을 하다 퇴직 후 독서법을 개발한 48분 기적의 독서법 책을 낸 김병완 작가에게 글쓰기 도전장을 냈지만, 이 또한 추구하는 방향과 달라 또다시 멘토를 찾다 KTX 오송역에 만난 사수에게 6개월 정도 배워 7년 만에 "채소 과일 책이 나왔다. 책이 인기를 누려 1년에 10만 부 판매되었다.


책에서 강조를 하는 것은 2 가지다. 암을 예방하는 10가지와 채소 과일식을 먹고 완전 배출을 하면 병이 오고 싶어도 오지 못한다고 한다. 10가지 습관을 보면 금주와 금연, 튀긴 음식 먹지 말 것, 탄산음료 먹지 말 것, 과자. 아이스크림. 냉동 음식. 편의점 음식 먹지 말 것, 통조림 먹지 말 것, 설탕에 절인 음식 먹지 말 것, 짠 음식 먹지 말 것, 커피 먹지 말 것이다. 거의 우리가 자주 먹는 음식들이다.

채소와 과일만 먹고 살아갈 수 있는지 의심이 든다. 그리고 40대에 죽음을 준비하는 모습이 좀 빠른 감이 든다. 사고나 병으로 언제 죽을지 모르지만 지금 영정 사진과 임종 체험을 하는 것이 맞나 싶다. 물론 사전에 경험을 하면 준비는 완벽해 보인다.


커피 하루 한잔 정도는 몸에 이롭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는데, 여기는 몸의 신호 체계를 교란 시킨다고 하니 좀 의외다. 하루에 커피 한 잔을 매일 마시는 사람은 중독이 되어 있다고 하며 무엇보다 몸이 보내는 신호를 빨리 감지하고 대처를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한다.

음식이든 일이든 모두 자기 본인이 하기 나름이 아닐까. 일도 즐겁게 스트레스를 받지 않고 음식도 자기가 좋아하는 음식을 맛있게 먹으면 몸에 보약이 되듯이 계곡의 물이 높을 곳에서 낮은 곳으로 흐르듯이 우리의 인생도 마찬가지인 것 같다. 흐름의 순리대로 살아야지 억지로 무엇을 만들어서 가면 탈이 난다.

책의 내용에서 나와 생각이 같은 부분도 있고 좀 다른 방향도 있다 이는 어디까지 옳고 그름을 떠나 사람마다 생각의 차이가 있는 것이다. 공감 되는 부분이 많아 일상에서 힘이 드는 사람에게 권하고 싶은 책이다. 감사합니다. (제네시스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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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좋아하는 것들, 강릉 내가 좋아하는 것들 14
이정임 지음 / 스토리닷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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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좋아하는 것들, 강릉


책의 제목처럼 어느 지역을 소개하는 책은 그 지역을 여행하거나 잠시 머무를 때 많은 도움을 준다. 생소한 지역 가면 좀 당황하고 어색한데 이름난 식당이나 유적지 등을 숙지하고 가면 여행에 많은 도움이 되리라 생각 된다.


강릉 하면 생각나는 것은 오죽헌, 시원한 바다, 활어회, 그리고 신사임당과 율곡 등이다. 율곡의 아버지 이원수는 집에 경제력이 없었는지 데릴사위로 처가 집에 들어 와 살았다. 오죽헌은 검은 대나무를 이야기하며 또 주문진 항 에는 수산 시장으로 유명하다. 삼치, 우럭, 문어, 골벵이, 가자미, 오징어, 고등어, 광어 등 다양한 고기가 잡히는 곳이다. 



짜이 한잔 하실래요? 강릉의 명소인 명주 상회에 가면 짜이를 마실 수 있다. 짜이는 인도 어로 우리가 알고 있는 밀크티로 냄비에 우유, 물, 찻잎, 설탕, 향신료를 넣어 끓여서 그물 망을 이용하여 걸러서 마시면 된다. 네팔과 인도에서 유명한 차로 집에 손님이 오면 내어 주는 차다. 고향을 떠나 도시에서 살다 힐링을 하려고 다시 고향으로 돌아 오는 경우가 많다. 고향의 향수를 잊지 못하거나 세상 살이 찌들어 쉬고 싶어 찾아온다. 이유는 어릴 때 살던 곳이 편하기 때문이다. 


우리나라는 커피가 아닌 숭늉의 나라인데 커피를 너무 좋아한다. 하루에 5잔을 마시는 사람도 있으며 커피가 없었으면 어떻게 할 뻔했나 싶다. 이 좋은 기호 식품을 알려주는 박물관이 강릉에 있으며 커피를 사랑하는 사람은 꼭 가봐야 하는 곳이다 왜 커피 한잔을 서비스로 제공하기 때문이다. 생산지가 브라질, 케냐, 콜롬비아 등 다양하다.



커피숍으로 가장 많은 카페를 둔 스타벅스 매우 쓴 맛을 제공하는 커피인데 사람들은 미국산이라고 하면 사족을 못쓰며 많이 찾는다. 이유가 뭘까? 항상 일정한 맛(가장 쉬운 레시피)을 내기 위해 많이 태운다고 한다. 소개된 지누아리를 몰라 조회를 해 보니 음식 위에 올려서 먹는 일종의 고명, 바다 돌에 붙어 서식을 하는 해조류로 곤충인 지네를 닮아 지누아라 이름이 붙여졌으며 채취가 어렵고 귀한 반찬이라니 이거 한번 먹고 싶은 생각이 든다.


저자는 시민 운동가로 활동을 하면서 몸이 많이 혹사한 흔적이 보이며 정월 대보름날 깡통을 돌렸다는 이야기가 어느 정도 인생의 삶을 볼 수 있는 흔적이다. 깡통은 보통 남양분유 통에 못으로 구멍을 내고 어깨 위로 한 바퀴 돌릴 수 있도록 철사 줄을 연결하고 통 안에 불씨와 마른 나무 토막을 넣어서 돌리면 불이 잘 붙는다. 그리고 가끔 하는 높이 날린다. 그러면 지금 한강에서 하는 불꽃놀이가 부럽지 않다. 



남대천은 어린 시절 추억의 일기장을 작성해 놓은 곳으로 강물은 언제나 흐르고 있지만, 과거의 물과 현재의 물이 다르다는 것을 이야기 해 주고 있다. 시골 풍경을 버리지 못하는 마음의 대목에서는 농사로 수확한 채소, 과일에 대한 애정이 묻어 나는 단락으로 어느 부모나 마찬가지로 자식 새끼에게 하나라도 더 챙겨주려는 엄마의 정이 녹아 있다. 너무 이렇게 과하게 하지 않아도 되는데 몸은 시스템상 디폴트로 정해져 있는 듯 하다.


강원도 사투리 "이르시나미 하게, 그러다 허리잔대이 뿐질구믄 어티할라 그래, 잘 있게 어머이." 여기에서 대충은 알겠는데, "이르시나미 하게" 가 무슨 뜻인지 궁금하다. 영동의 똥 바람은 강릉은 주름잡아주는 바람이다. 태백산맥을 경계로 해서 동서로 부는 바람은 누구도 막을 수 없다. 산신령에게 '올해도 아무 탈 없이 지내게 해 주세요.' 라고 고사를 지내는 방법이 최선이다. 강원도의 감자바우 경상도는 보리문디라는 것은 그 지역에서 생산되는 작물을 잘 알려주는 대목이다.


강원도 말씨는 북한 말이 많이 섞여 있다. 지역 특성으로 뭐라고 해야 하나 좀 거칠다고 해야 하나? 감자도 유명하지만, 옥수수가 더 유명하지 않나. 가끔 회사 점심에 옥수수 반찬이 올라온다. 고소하고 맛이 좋아 잘 먹고 있다. 어느 도시와 마찬가지로 인구가 줄고 있는 강릉 자연인이 살아가기 좋은 곳임에는 틀림이 없다. 

감사합니다. (제네시스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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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심한 중년은 안전한 투자에 끌린다
안상현 지음 / 대경북스 / 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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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심한 중년은 안전한 투자에 끌린다


우리나라 현재 고령사회이며 곧 일본처럼 초 고령사회로 접어든다. 이때 어떻게 투자를 해야 할까? 생각만 하면 시간이 아까우니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가장 빠르다. 과일의 열매와 투자의 시간은 모두 시간 즉 세월을 먹고 자란다. 너무 조급하게 생각하지 말고 투자를 했으면 때를 기다려야 한다.


자본주의 사회에서는 돈과 시간을 투자해야 하고 돈이 없으면 사람 구실을 못하는 것은 물론 투자의 기회가 와도 참여를 못하니 안타깝다. 학교나 학원에서도 수학, 물리 공식은 잘 가르쳐 주지만, 투자에 대해서는 가르쳐 주지 않는다. 스스로 찾아서 공부를 해야 하며  왜 인플레이션이 오는지 그리고 수중이 있는 돈 가치가 떨어지는 이유를 하루라도 빨리 깨우쳐야 한다.


우리가 생활을 하면서 주위 정리 정돈이 매우 중요하다. 같이 근무를 하는 사무실 공간을 보면 확연하게 표시가 난다. 어떤 사람은 책상 위에 여러 가지 서류와 물건들이 가득한 사람이 있는가 하면 전화기와 모니터만 있고 깨끗한 사람이 있다. 그런데 평소 일을 하는 것으로 봐서 차이를 느끼지 못한다. 어디에서 차이가 날까?



일본인 작가의 책에서 정리 정돈의 내용을 많이 접한다. 하루의 시작을 정리해서 퇴근은 정돈으로 끝이 나는데, 이렇게 청소와 정리를 잘 해 놓으면 다음 날 일의 효율이 다르다고 하니 한번 시도는 해 봐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돈이 부족할수록 더 노력하고 배워야 하는데 안타깝게 돈이 없는 사람이 투자를 게을리하는 것이 문제다.


그리고 부자가 되지 못하는 사람의 습관 내용도 정리가 잘 되어 있다. 신용카드를 사용하고 물건을 자주 잃어버리는 사람, 적은 돈을 쉽게 생각하고 저축을 하지 않는 사람, 투자에 대해 공부를 하지 않는 사람이라고 한다. 여기서 제 같은 경우 한 가지가 해당이 되는데, 요즘 신용카드를 사용하지 않으면 불편하고 카드가 아니면 물건을 구입하지 못하는 곳도 있는데, 이건 좀 아닌 듯싶다.


우리 민족은 커다란 병이 하나 있다. 과거 조선 시대 양반들은 평민이나 머슴이 공부하는 것을 매우 싫어했다. 사람들을 부려 먹어야 하는데, 힘센 사람이 필요하지 머리에 지식이 든 사람을 멀리했다. 지금도 그 생각은 그대로인 듯하다. 경영자는 일을 잘 하는 근로자가 필요하지 경영을 잘 하는 똑똑한 사람은 필요치 않다.



나이가 들수록 쉽고 간단한 투자 종목을 찾아야 돈을 벌기 쉽고 머리를 많이 굴릴 필요가 없다. 간단하고 본인에게 맞는 투자 방법을 선택하여 노후를 안전하고 쉽게 맞이해야 탈이 없다. 투자는 모방을 해도 된다. 전문가를 찾아가 도움을 받든지 아님, 잘 되는 가게의 노하우를 배우면 그 사람보다는 좀 부족하지만 돈을 벌 수 있는 기회가 온다.


주변 상황에 흔들리지 않고, 자기만의 매매 원칙과 기준을 만들어야 하며 가장 중요한 것은 투자하는 목적이 무엇인지 정립하고 결국, 모든 선택과 결정에 대한 책임은 자기의 몫이다. 책에서 저자가 강조하는 것은 어떤 투자든 조급함과 그리고 대박을 노려서는 안된다고 한다. 천천히 그리고 수익을 은행 금리보다 높은 수준으로 일정 금액을 매월 꾸준하게 투자를 하는 정석 코스를 이야기하고 있다. 



경제는 인플레이션을 먹고 살기에 그래프는 아래로 떨어질 수가 없다. 부동산이든 주식이든 우상향은 이미 정해진 룰이다. 책에 감초처럼 나오는 이야기인데 돈을 번 사람은 없다. 이유가 뭘까. 모두 대박을 꿈꾸며 잦은 매매로 증권사에 좋은 일만 하고 있다. 진득한 기다림이 필요하다고 워런 버핏은 이야기를 하지만 실행에 옮기는 사람은 드물다.


ETF(상장지수펀드) 주식투자에 대한 설명을 많이 해 놓았다. ETF라고 해서 손실이 없는 주식투자라고 오해를 해서는 안 된다. 투자를 했을 때 경제의 상황이 잘 맞아떨어져야  수익을 안겨다 주며 단기가 아닌 장기 투자로 월 별로 일정한 금액을 꾸준히 투자하는 것이 손실을 막을 수 있다.   


책에서 자주 접하는 연금 내용과 은퇴 계획 그리고 생활에 필요한 금액 등을 잘 설명이 되어 있어 퇴직 이후 노후에 대한 걱정이나 고민이 있는 사람은 이 책을 접해 보면 많은 도움이 되리라 생각된다. 감사합니다. (제네시스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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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일 없어도 읽습니다 - 여전히 익숙해지지 않는 인생에 대한 탐구
노충덕 지음 / 모아북스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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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일 없어도 읽습니다


삼국지, 손자병법의 책은 오랜 세월이 흘러도 사람들이 꾸준히 읽고 있다. 이유가 뭘까?

책 속에 우리가 얻을 수 있는 지식과 지혜가 있기 때문이다. 삶을 살면서 고민에 빠지거나 해결을 해야 하는 문제를 접할 때 책을 펴 보면 된다. 이런 상황이 오면 사람들은 먼저 고민을 해결한 사람들이 적은 놓은 사례를 찾아봄으로써 처한 상황을 쉽게 풀어 갈 수 있다.


책이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다면 누가 그렇게 열심히 책을 읽겠는가. 손자병법 책은 지구 곳곳 여러 나라 사람들이 읽고 있다. 헬스 운동을 하면 근육이 단단하고 튼튼해지듯이 독서를 하면 정신과 마음의 근육이 튼튼해 짐을 느낀다. 이렇게 규칙적으로 독서를 하게 되면 치매 질병도 예방을 할 수 있다.


독서는 겸손과 배려를 몸에 배게 해준다. 그만큼 일상에서 화를 다스리고 남을 배려하는 마음가짐이 생겨 몸이 알아서 행동하고 남과 싸우는 일이 줄어든다. 책 속의 내용에는 여러 작가가 쓴 책 소개가 많이 나온다. 모두 인기가 있었던 책으로 읽어보지 않은 책이 많다. 책 제목을 정리하여 목록을 만들고 자투리 시간에 읽도록 해야겠다.



책에 좋은 글귀가 있어 옮겨 본다.


"수백 권의 책을 읽어가며 인생이란 어떤가 살펴보니 동양과 서양, 과거와 현재에 공통된 지점이 있다. 현재의 삶이 중요하니 죽음을 두려워하지 마라. 인생의 주체는 자신이며 행복과 불행을 함께 존재한다. 행복이 따로 있는 것이 아니라 고통과 시련이라는 불행을 이겨 내는 것이 행복이다. 불행도 시간이 흐르면 크기가 작아지고 잊힌다. 항상 맑으면 사막이 된다. 비가 내리고 바람이 불어야만 비옥한 땅이 된다. 인생은 오디세이 서사시다."  Page 6


서적에 깊이 있게 몰입하여 책과 한마음이 되면 경제에 입문을 하는 것처럼 되고 자기 내면의 생각과 책의 내용이 일치가 되어 도가 트는 것이다. 이런 상황이 오면 흔히 종교에서는 깨우침이라고 한다. 독서를 많이 하면 시야가 넓어져 앞을 내다보는 깊이가 다르다. 프로 기사가 바둑을 둘 때 여러 수를 내다보듯이 책 또한 앞을 내다보는 혜안을 준다.


또 독서의 장점으로 보면 긴장과 스트레스를 풀어주고 마음이 안정되도록 도와준다. 그리고 시기나 나이를 떠나 환경 변화에 맞게 꾸준히 우리에게 도움을 준다. 이러니 사회적으로 성공을 이룬 사람들도 자기에 침대 모서리에는 늘 책이 놓여 있다. 좋아지는 내용으로 정신 자극으로 생각이 긍정적으로 바뀌고 관심 항목에 대한 지식이 쌓여 대화의 질이 좋아진다.



머리에 남는 글을 중요한 대화에 사례로 인용이 가능하다. 어떤 일을 수행함에 있어 집중력 향상으로 일이 잘 풀리고 무엇보다 책을 읽을 때 편안함이 가장 좋다. 행복을 추구하는 사람은 힘들고 어려운 일이 와도 노력하여 행복한 삶을 살기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는다. 그 노력 속에 독서도 포함이 되어 있고 책 속에 답이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지만, 모두 하는 일에 바빠 책을 가까이하지 않는 것 같다.


다산 정약용은 귀향을 살면서 책과 한 평생을 같이 살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18년이면 작은 세월이 아니다. 그 기간 동안 책을 500 여권 펴냈으니 한 달에 2권을 작성한 셈이다. 책을 많이 쓸 수 있는 있는 힘은 바로 독서에서 나온다.


경험하고 쓴 글을 우리가 읽음으로써 시간을 절약하고 편안한 환경에서 경험했던 것들을 배울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그 많은 경험을 체험하기가 어렵기에 간접 경험을 하면서 자신의 인생을 건강하게 만들 수 있다. 이런 일에 감사함을 느끼고 일을 시작함에 있어 활력과 의욕이 넘치면 성공한 셈이다.



하루 루틴의 일과에서 독서를 할 수 있는 시간을 만드는 일이 매우 어렵다. 현대인은 먹고살기 위해 모두 바쁘게 움직인다. 일찍 출근하여 전날 일을 정리하여 보고하는 일, 오전, 오후 나눠 해야 할 일을 매진하다 보면 퇴근 시간이 다가온다. 이때는 거의 에너지가 바닥이 난다.


시원한 맥주로 스트레스를 날려 버리려고 하지 책을 잡으려 하지 않는다. 그러나 지금의 현실에서 앞으로 전진을 하려면 꼭 책을 가까이해야 한다. 책을 읽는다고 바로 일취월장이 되는 것은 아니지만, 일을 함에 있어 생각을 하게 되고 사고의 능력이 향상 일의 효율이 오르는 것은 사실이다. 유명한 CEO들 모두 독서 광으로 확인이 되지 않았는가. 

감사합니다. (제네시스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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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지 경매의 전략 - 노후보장, 든든한 농지연금
치우.여미 지음 / 바른북스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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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농지 경매의 전략


농지 연금은 우리가 흔히 이야기 하는 국민 연금, 공무원 연금, 군인 연금, 사학 연금과 다르다. 연금이 아니라 은행에서 물건을 담보로 대출을 받아 사용을 하는 것이다. 그럼 담보 대출이라고 해야지 왜 연금이라고 할까? 이는 연금처럼 매월 은행에서 일정 금액을 주기 때문에 연금이라는 단어가 붙지 않았을까. 이와 비슷한 것이 주택 연금이다.


농지 연금은 고령 농업 인의 소유 자산인 농지를 담보로 생활 자금을 매월 연금 방식으로 수령하는 역모지기론으로 농지 연금 수령 액은 소득세 과세 대상이 아니다. 반면 국민 연금은 소득세를 내고 있다. 농지 연금을 부부 승계형으로 가입하는 경우 연령이 낮은 배우자 기준으로 월 지급 금액을 산정하고, 부부 모두 사망할 때까지 농지 연금을 수령할 수 잇다.


그러고 국민 연금처럼 부부 중 한 사람이 사망을 하더라도 한 쪽의 농지 연금을 승계하여 본인 것과 같이 2건을 수령 할 수는 없다. 경매에 나온 농지는 활용도가 떨어지면 가격이 내려간다. 이런 농지를 낮은 가격에 낙찰 받아 땅에 작물 농사를 경작 하면서 안정적인 연금을 받을 수 있다.



농지 연금을 생각하는 사람은 누구나 이 두 가지를 머릿속에 새겨 놓아야 한다. 농업 인이 되어 영농 경력 5년을 확보하는 것과 농지를 소유하고 농사를 열심히 지으면서 농업 인 인정을 받아야 한다. 


농업 인 자격을 갖추기 위해서는 1,000m2(330평) 농지에 영농 행위를 하여 농산물품질관리원에 확인 받으면 된다. 농업 인이 되는 방법은 많다. 양봉 하면서 10개의 벌 통을 키우거나 동물, 곤충을 키워도 된다. 핵심은 농업경영체에 등록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농지는 전, 답, 과수원이다.


농지 연금을 받기 위해 경매를 참여하여 땅은 낙찰 받을 때 최대한 저가에 받아야 남는 것이 있다. 그러니까 감정가의 50% 아래로 내려 왔을 때 관심을 둬야 하며 이렇게 가격이 떨어지면 관심을 갖는 사람이 많이 나온다. 이 때 드라이브를 잘 걸어야 한다. 농지가 깨끗하고 아무런 문제가 없으면 높은 가격에 낙찰이 되는 게 뻔하다.



토지에 묘나 어떤 건물에 있으면 사람들은 골치가 아프니 달려들지 않는다. 이런 물건을 시간과 공을 들이고 조사를 하여 하자를 잘 정리하면 좋은 물건으로 태어난다. 이게 경매의 틈새 시장인 것이다. 어떤 물건이든 공짜로 먹으려고 달려 들면 패하게 되어 있다.


책에 하나의 팁이 보인다. 농부가 농지를 취득하면 취득세의 50% 감면해 주는데, 공시지가 보다 낮은 가격에 농지를 취득하면 공시지가로 계산된 취득세를 내야 한다는 것이다. 낙찰 받은 땅에 묘지가 있으면 이 묘지를 없애야 농지 연금을 신청 할 수 있다. 먼저 묘지의 주인을 찾아야 한다. 추석 명절이 되어도 관리를 하는 후손이 없으면 이거 매우 난감하다. 묘지에 팻말을 붙여 놓고 시간과의 싸움을 시작해야 한다.


묘지의 주인이 나타나면 묘를 이장 해 가라고 요청을 하고 이장 비용을 달라고 하면 그 동안 땅을 사용한 지료로 퉁치자라고 하면 된다. 그런 제안에도 버티면 무 연고 묘라고 신고를 해서 법대로 처리를 한다고 하면 쥐도 새도 모르게 이장을 해 간다.



대출도 자산이라는 말이 있다. 대출을 일으킬 수 있는 사람은 그에 합당한 담보 물이 있기 때문에 은행에서 돈을 빌려주는 것이다. 여기 책에도 잘 설명을 해 놓았다. 낙찰 후 잔금을 낼 돈이 있어도 낙찰 받은 물건에 대해 대출을 받는 것이다. 대출은 모두 빚이라고 생각을 하는 사람이 있는데, 그런 사람의 생각을 바꾸려면 입만 아프기에 그냥 두면 된다.


농지 연금을 시청 할 때 신규로 취득한 농지는 2년이 지나야 농지 연금을 신청 할 수 있다. 단 기존 농지를 공공 보상에 수용이 된 경우는 예외이며 농지 연금이 처음 발의 되었을 때는 이런 조항이 없었는데, 사람들이 농지 연금을 받으려고 남발하니 이런 조항이 따로 생긴 듯 하다.


농지를 마련하고 영농 경력을 갖추면 농지로 월 300만 원 맞출 수 있다. 여기에 그동안 회사 생활을 하면서 납부 해 놓은 국민 연금 200만 원을 받으면 합 500만 원으로 노후 돈 걱정 없이 살 수 있을 것 같다. 농지 5년만 열심히 준비를 해 보자. 하늘은 노력을 열심히 하는 사람에게 운을 슬쩍 던져 주고 간다. 다만 그 운을 선택하는 것은 그 사람의 몫이다. 이것이 우리가 자주 이야기를 하는 운칠기삼이지 않을까.


어떤 것이든 투자에는 현장 임장과 낙찰 금액에 대한 분석 그리고 수익으로 연결이 되는지 여러 방향으로 공부를 하고 접근을 해야 한다. 경매도 낮은 가격으로 물건을 잡을 수 있다는 좋은 점이 있지만, 그 또한 그만한 대가를 치러야 과일을 열매를 따 먹을 수 있는 것이다. 감사합니다. (제네시스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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