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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있는 새벽 4시의 힘 - 내 안의 잠든 가능성을 깨우는 시간
김세희(세빛희) 지음 / 더퀘스트 / 2023년 9월
평점 :
혼자 있는 새벽 4시의 힘
새벽 4시에 일어나는 루틴 생활을 저자는 6년이 되어 간다고 한다. 제 같은 경우는 보통 새벽 6시에 일어 나는데, 4시 이거 만만해 보이지 않는다. 새벽에 일어나면 돈으로 환산을 할 수 없는 소중한 것들도 얻을 수 있으며 돈 또한 푸짐하게 들어와 다니던 직장도 관두고 행복한 생활을 하고 있다고 한다.
얼마 전에 읽은 "나의 하루는 4시 30분에 시작된다" 책도 아침 새벽 시간의 중요함을 강조 해 놓았던 것으로 기억된다. 가족 모두가 잠을 자고 있을 때 나만의 시간을 만들어 그동안 시간이 없어 하지 못했던 일을 하는 저자는 현재 2개의 법인 대표이자 강사로 1인 기업가로 살고 있으며 불편한 상사에게 눈치를 볼 필요도 없고 월급도 직장 생활을 할 때 보다 3배 정도 많이 받아 경제적 여유도 생겼다.
경제적 자유라는 것이 돈 백 억 원이 넘어야 되는 것은 아니다. 자기가 하고 싶은 일을 하고 돈 걱정 하지 않고 먹고 싶은 것을 사 먹을 수 있고 싫은 일을 하지 않아도 되는 삶이 아닐까. 그런데 책에서는 돈 버는 구체적인 방법은 제시를 해 놓지 않아 많이 아쉽다.
부동산 관련 분야에 줌 강의를 올려 놓으면 신청한 고객에게 수강료를 받고 수입을 창출하는 과정에 대해서는 상세한 내용들이 없어 책을 읽는 독자들은 궁금해 할 것 같다. 어떤 강의를 해 주고 시간 당 금액을 어떻게 정하는지 등 배고픈 내용들이 빠져 있다.
부업의 시작은 매일 일기를 쓰듯 글쓰기로 시작을 하였으며 글을 쓰다 보면 가고자 하는 방향을 찾을 수 있고 어제보다 나은 오늘을 만들어 진다. 하루 하루 살아 온 자신을 돌아 볼 수 있는 기회가 생기고 앞으로 무엇을 어떻게 해야지 하는 답을 찾을 수 있다고 저자는 글로 표현을 해 놓았다.
그리고 항상 목표를 가지고 살아야 하기에 그 목표를 위해 해보고 싶은 일을 하는 것이다. 저자가 작년에 이룬 내용을 보면, 발레와 필라테스 시작하기, 제주 한 달 살이, 두 번째 책 발간, 성공한 사람들과 연결되기, 가족들과 많은 시간 보내기 등이다.
이런 계획들을 보면 하루 하루를 헛되이 보내지 않고 시간의 소중함과 관리를 야무지게 한 것을 볼 수 있다. 한 번 지나간 시간은 다시 오지 않기에 시간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는 문구도 보인다.
1인 기업가 즉 콘텐츠로 돈을 어떻게 벌어야 하는지 막연하고 뜬구름 잡는 기분이 든다. 저자는 처음 아무것도 할 수 없어 막연하게 하루의 일기를 적기 시작하다 좀 더 한 분야에 깊이 있는 내용을 적어 보자 해서 부동산 쪽으로 방향을 틀어 글을 적었다.
많은 내용보다 어느 하나의 주제에 대해 구체적이고 이해 쉽게 그림과 표를 넣고 설명을 하니 댓글도 많이 달리고 하트 공감도 증가를 하였다고 한다. 찾아 오는 고객에게 무엇인가 도움이 되는 글이 되어야 한다. 어디에서 가져온 것은 아무런 도움이 안된다.
부동산의 주제를 살펴보면, 임장을 하는 법, 부동산 강의를 고르는 법, 부동산 책 소개 등이다. 이런 글은 누구나 적을 수 있지만, 공부를 하고 현장을 다니면서 자세히 글을 적으려면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다. 세상에 어디 그저 되는 일이 있던가.
그리고 자기가 좋아하는 분야의 콘텐츠를 정해서 꾸준히 밀고 나가는데, 찾아오는 고객이 없고 바람만 휑하게 분다면 지금 가고 있는 방향이 맞지 않는 것이다. 이때는 수정을 과감하게 하고 수정 시 절실함, 명확한 기준 그리고 뭔가 부족함이 있어야 시간을 투자한다.
이루고자 하는 목표는 실현이 가능하고 구체적이어야 하며 네이버 블로그 운영하여 인플루언서 되기, 부동산 투자를 위한 시드머니 1억 원 모으기, 부동산 강의 월 8시간 듣기, 한 달에 임장 5회 가기 등 이다.
처음부터 콘텐츠로 월 300만 원 벌어야겠다고 달려 들지 말고 이 콘텐츠로 어떻게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고 또 나를 찾는 고객은 월 몇 명 늘어나게 할까 등이 먼저인 것이다. 제 같은 경우는 처음에 서로 이웃 회원 수 늘리고 이웃이 하트 좀 많이 날려 주길 바라고 열심히 좀 달려 애드포스트는 쉽게 되었지만, 인플루언서 도전을 했지만 많이 떨어졌다. 지금 거의 슬럼프에 와 있는 상태다.
그래서 슬럼프를 이겨내고자 이 책을 읽고 있으며 새벽 4시의 힘을 한번 얻고자 한다. 회사를 다니면서 과연 새벽 시간 이용이 가능한지 한번 테스트를 해 봐야겠다. 회사 출근때 도착이 6시인데,(운동 및 샤워 때문에) 4시에 일어나면 2시간 정도의 시간을 활용 할 수 있을 것 같다.
아무쪼록 하루 24시간 중 새벽 아무도 간섭을 받지 않는 시간에 자기만의 시간을 만들어 하고 싶은 일 그리고 부와 연결이 될 수 있는 개인 사업을 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준 책의 저자에게 이 시원한 가을 따뜻한 아메리카노 한 잔 보내 드리고 싶다.
감사합니다. (제네시스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