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담실의 단골손님 - 심리학 전성시대에도 답을 얻지 못한 당신에게
박신혜 지음 / 지식의날개(방송대출판문화원)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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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상 제공 받아 작성한 개인적인 리뷰입니다.

상담실의 단골손님

심리의 병이 사회에 이슈 되면서 많은 상담과 고민을 해결하여 치유가 되어 행복한 삶으로 이어지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아직도 완전하게 낫 질 않아서 고통을 호소하는 사람도 많이 있다. 우리나라는 지병으로 인하여 사회에 불의를 저지러고 선처를 호소하는 사람을 절대 봐주면 안 된다. 이유는 그런 혜택을 빌미로 남용을 지금 많이 하고 있다.

선량하게 아무런 잘못 없이 희생되는 사람이 너무 많기 때문이다. 조현병 과연 자기 통제가 안 되는 병일까? 의심되는 부분이 많다. 심리학에서 특이한 부분 비출산, 절반 결혼, 갑질, 수저 이야기 등의 키워드가 우리를 슬프게 만든다. 하루에 40 여 명이 자살을 하는 나라 그 문제점을 찾아 해결해야 하는데 모두들 관심이 없어 보인다.



지금은 학생이 선생을 때려서 무리를 빗고 있지만 과거에는 선생이 학생을 심하게 때렸다. 팔에 힘을 가하기 위해 시계를 벗어 놓고 손바닥으로 학생의 볼을 때리는데 맞고 넘어지는 것을 보면서 살아왔다. 그때는 그것이 당연한 것처럼 생각을 하고 있었기에 아무런 이슈 없이 지나갔다. 혼탁한 사회에 모범을 보이는 지도자가 그리운 시대임에는 틀림이 없다. 난세에 영웅이 나온다고 했는데 아직은 난세가 아닌가?

가정의 생활 수준에만 수저의 등급이 있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마음속에도 수저의 계급이 존재하고 있다. 어릴 때 부모로부터 구타를 당하면서 자라 온 사람이 있는가 하면 따뜻한 부모의 사랑 속에서 행복하고 안정된 생활로 살아온 사람도 있다. 이 사회는 아무런 일 없이 조용히 지나가는 것 같지만 그 속에는 여러 부류의 속 마음을 간직하고 살고 있다.



출산율 0.7%까지 떨어진 것은 이유가 있다. 과거 50 ~ 60년대는 지금보다 더 먹고살기가 어려웠지만 가족이 재산인 양 형제가 많았다. 지금은 어려운 환경의 고통을 물려주지 않고 나의 대에서 끊으려고 하고 있으며 이것이 현명한 선택으로 모두 생각하고 실천에 임하는 것 같다.

우리 사회는 언제부터인가 갑질의 문화로 변해 버렸다. 조선 시대의 갑질은 벼슬의 위치에 따라 이루어졌지만 지금은 벼슬과 관계없이 이루어지고 있다. 오래전 항공의 땅콩 회양 사건 그리고 최근에는 갑질이라기 보다 무명에서 인기가 올라가니 거짓말로 사람을 능멸 하는 가수도 있다. 매니저가 무슨 잘못을 하여 음주 운전을 했다고 누명을 써야 하는가.


부자가 되었든 인기 있는 연예인이 되든 처음과 끝이 일률적인 사람이 있는가 하면 그와 반대로 부자가 되니 망나니 역할이나 인기가 오르니 쓰레기로 변하는 사람이 있다. 이는 사람의 기초에서 구분이 되는데 표시가 나지 않다가 부나 인기의 소스를 주니 기초인 인성의 표시가 나는 것이다.


우리나라는 동남아처럼 논 농사가 잘 되는 나라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논에 물을 공급하기 위해 저수지를 만들고 또 수확량을 높이기 위해 황무지를 개간 이웃과 협동으로 농사를 같이 짓는 풍속으로 살아 왔지만 옆집이 농사를 잘 지어 수확이 많으면 샘이 나기 시작한다. 어떻게 하였기에 대한 의문을 해소 하기 위해 노력을 하였기에 그 결과 동남아 보다 논 농사를 잘 짓고 있는 것이다.


이렇게 논 농사의 좋은 사례로 만 있으면 얼마나 좋겠냐마는 그렇지 않는 경우도 생긴다. 같이 농사를 짓는 뒤 집의 아들이 장원 급제를 하게 되면 조정의 지원이 있기에 저수지 공사와 논을 지급 받고 농사를 짓는 하인이 있기에 이제 부의 척도는 엄청나게 달라진다. 이제는 뒤 집 사람은 만나기도 어렵고 나와는 다른 사람이 되어 있어 소외감을 느끼고 세상이 공평하지 않음을 인지한다.

사촌이 아니라 이제는 뒤 집에서 논을 사면 배가 아프고 같이 회사에 입사를 했는데 누구는 임원으로 승진 하면 회사 다니기 싫어진다. 같지 않고 다름을 인정해야 하는데 그렇게 하지 못하니 마음의 병으로 인해 스트레스가 쌓여가고 이 사회는 점점 병들어 죽어 가니 슬픈 현실이 아닐 수 없다. 오늘도 상담실의 단골손님이 되지 않기 위해 열심히 책을 읽고 나는 남과 같이 않음을 인지하고 글을 마무리 해 봅니다.

감사합니다. (제네시스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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