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에 사진은 아파트 안 유치원에 핀 매화.
둘째 사진은 통도사 마당에 핀 매화.
통도사 불교대학 첫 시간, OT를 하고 천천히 경내를 돌아보았다.
요즘은 계절을 백퍼센트 느끼고 산다.
예전엔 주말까지 기다려 겨울 옷 정리도 하고 이불도 빨고 이것저것 봄맞이 청소를 했는데, 집에 있으니 계절의 변화를 느끼고 정리하고 싶을 때 바로 정리할 수 있어서 좋다.
나폴리 4부작, 하도 요즘 인기가 있어 읽고 있는데 나는 아직 몰입이 되지 않는다.
봄이 전하는 소식이 너무 반가워, 마음이 햇살 속을 돌아다니나 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