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님 손바닥에서 30년
쿠치키 다케도 지음, 김해석 옮김 / 해누리 / 2002년 5월
평점 :
품절


이 책은 쿠치키 다케도라는 사람이 50세에 다카하치 신지선생과 만나서 배우고 경험한 30년간의 생생한 기록이다. 그는 젊어서 술과 담배에 절어 방탕한 생활을 하다가 우연히 선생의 강연을 듣게 되고 그것을 몸소 실천하며 살게된다.
나는 평소에 영혼의 존재를 믿는 사람이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책의 첫부분은 믿을 수 없는 느낌이 들기도 했지만 세상에 꼭
믿을 수 있는 일만 일어나는 것은 아니므로 믿기로 했다.
사람이 사람을 엽기적으로 죽이는 것도 믿을 수 없는 일이지만 매일 지구상에 일어나는 일
이 아닌가.  
하지만 계속 글을 읽어나가는 동안 이분의 특히 강조하는 것이 "반성참선"이라는 것을 알았
다. 우리는 일기를 쓰면서 하루를 혹은 일주일에 한번쯤 자신을 반성하기도 한다.
하지만 나 자신의 일기만 봐도 내 잘못을 쓰기보다는 남들이 내게 어떻게 했는지, 그에 대해
서 내가 어떤 감정을 느꼈는지만 있고 나 자신을 진지하게 반성하는 태도는 부족했다.

물이 맑아야 달이 비치듯이 내 마음이 거친 파도인데 누굴 비추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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