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후생 - 개정판
엘리자베스 퀴블러-로스 지음, 최준식 옮김 / 대화출판사 / 2002년 5월
평점 :
구판절판


<우리가 이해 할 수 없는 것들을, 단지 이해 할 수 없다는 이유만으로 존재하지 않는다거나 실재하지 않는다고 말해서는 안된다>는 작가의 말에 동의한다.

임사체험을 했다는 많은 사람들의 말이나, 깨달은 사람들이 하는 말의 많은 공통된 부분은 어쩌면

보이지는 않지만 실재하는 무엇인가에 대한 똑같은 경험의 소리가 아닌가 싶다.

 과학이라거나 물질문명이라는 이름으로 불과 일이백년 사이에 묻혀버린 <실존>의 소리가 아닌가,  생각할 때가 있다.

큰 성찰이 담긴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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