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미 2011-02-05  

누님, 오랜만입니다. 오랜만에 인터넷 서점에 들어와서, 음반에 대해 몇자 끄적거리다가, 서재를 뒤졌습니다. 누님의 글을 찾아 읽는 애독자인관계로.. 여기에 세월의 흔적이 담겨 있습니다.  ㅎㅎㅎ 

얼마전에 부산에 살고 있는 작가, 김곰치! 혹시 아시나요? 혹시 모르신다면, 김곰치의 책도 찾아서 한번 읽어보시고, 관심을 좀 가져 주세요.  

저도 지금 김곰치의 책, <빛>을 읽고 있는 중입니다. 아직 다 읽지 못해, 뭐라 말을 하지는 못하겠는데, 책을 사랑하는 누님께서 김곰치에 대해서도 약간의 관심을 나눠주십사하고요. 부산에 살고 있고, 나이도 저랑 비슷합니다. 70년생이니깐. 

새로운 젊은 작가입니다. 만덕동에 살고 있고요. 기대가 되는 친구라고 형님이 소개를 해주셨는데, 형님은 나이가 몇살위인데도, 김곰치를 대하면 스승님처럼 대하시더라고요. 존경스러운 분이십니다. 사람을 키우는 형님이신지라. ㅎㅎㅎ 다음에 또 뵈요.

 
 
혜덕화 2011-02-06 10: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책 주문하려고 들어왔는데 마침 잘 되었네요. 주문해서 볼게요.
설은 잘 보내셨나요?
다음 주 토요일 백련암 가는 날입니다.
바쁘지 않으시면 그 날 뵐 수 있기를 바랍니다._()_

순오기 2011-02-06 18:13   좋아요 0 | URL
김곰치의 책 <빛>을 소개하는 글에 반가워서 넙죽 댓글 답니다.
김곰치의 누님이 저희 아이들 중학교 때 미술선생님이었어요~
빛을 검색하면 제가 올린 페이퍼가 나올거에요.^^
그리고 3월부터는 마을 어머니독서회에 참여하고 싶대서 같이 하게 됩니다.

혜덕화 2011-02-06 20:42   좋아요 0 | URL
설은 잘 보내셨나요?
이젠 정말 새해가 밝았군요.^^
오늘 <빛>을 주문했답니다. 순오기님의 페이퍼도 찾아 볼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