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력주 투자 기술 - 발목에서 사고 머리에서 파는
디노(백새봄) 지음 / 경향BP /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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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이란 인내심 없는 사람의 돈을, 인내심 많은 사람이 가져가는 곳이라는 말이 있는데 좋은 종목을 사서 장기투자한다는 것은 쉽지 않다.

나도 10년, 15년, 20년 후를 생각하며 어떤 종목에 투자를 할지 공부해보고 있다.

하지만 시간에 투자한다고 생각하고 기다리는 일은 때론 쉽지 않고, 정말 내가 좋은 종목을 산 것인지 자신감을 가질 수 있으려면 결국 공부와 실전이다.

그러나 미래는 아무도 알 수 없고, 시장은 변한다. 어떻게 하면 바로 이런 종목들을 옥석처럼 골라낼 수 있는지 생각하던 중 만난 책.

<세력주 투자 기술>에서 투자부터 미시,거시경제까지 우리에게 차근차근 투자 근육을 길러준다.

주식 투자를 위해서 차트 분석, 기업 분석뿐만 아니라 기본적인 경제용어들도 쉽게 설명해주기 때문이다.

* 달러와 원화

- 원달러 환율 상승 = 원화 가치 하락 (평가절하)

- 원달러 환율 하락 - 원화 가치 상승 (평가절상)

* 기업을 평가하는 대표적인 지표

-PER = 주가/EPS = 주가 / (당기순이익 / 발행주식수)

-EPS = 주당순이익

* 최적의 투자

-투자심리선 지수가 75% 이상일 때: 투자 심리 과열 구간(매도 시점)

-투자심리선 지수가 25% 이하일 때: 투자 심리 침체 구간(매수 시점)

-매도 최적 시점: 투자심리선 지수가 75% 이상 구간에서 75% 아래로 내려올 때

-매수 최적 시점: 투자심리전 시주사 25% 이하 구간에서 25% 위로 올라올 때

그리고 흔히 '세력주'라고 하는 대한민국 주식시장에서 살아남기 위해 <작전주 투자 기술>에서는 노하들도 알려준다.

'물타기에도 신호가 있다'라고 하는데 바로 신호는 얼만큼 알고 파악하느냐에 달려 있다.

<작전주 투자 기술>에서는 매집의 신호가 물타기 시점이라고 하며, 실제 종목 사례들과 함께 세력의 매집들을 보여준다.

주식이 투자가 되려면 많이 알고 자신을 가지며 몇 수를 앞서서봐야한다.

그리고 주식투자를 공부하며 미시, 거시 경제까지 배울 수 있으니 사람은 끊임없이 공부해야하는 존재인 것 같다.

<작전주 투자 기술> 책 서두에 나온 것처럼 상승장일 때는 너도 나도 주식을 시작하고 얘기했다.

그러나 지금은 그렇지 않다는 것이 바로 주식을 정말로 시작해야할 때라는 뜻일 수도 있겠다.

선택은 각자의 몫이지만 얻어갈 것이 많은 <작전주 투자 기술>이다.



**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만을 제공 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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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증권으로 주식투자하는 법
백영 지음 / 메이트북스 /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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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세상이 바뀌고 있을 때, 또 하나의 큰 변화도 있었다.

바로 주식투자 시장의 흐름.

그 때는 너도 나도 주식 이야기를 했고, 주식을 시작한 사람도 많았으며, 대부분 상승장이어서 수익보는 것이 쉬웠을 것이다.

그러나 어느덧 엔데믹이 찾아오고 주식의 흐름과 판도도 바뀌었으며, 흔히 '물렸다'라거나 '물타기'를 해야한다거나 하는 얘기들이 쏠쏠히 들린다.

주식을 공부하다보면 수익률 내는 것 자체가 얼마나 어려운지 배우게 된다. 그리고 종목이나 시장을 공부하는 게 얼마나 어려운지도.

나처럼 막막한 사람에게는 네이버 주식이 가장 쉽고 편하게 접근할 수 있는 루트였는데, <네이버 증권으로 주식투자하는 법>이 바로 네이버 주식을 활용하여 어떻게 분석하고 투자전략을 짤 수 있는지 알려주는 책이다.

요즘 많이 들리는 말로, 고물가 시대라고 한다. 더이상 은행의 예금/적금의 금리만으로는 무섭게 치고 올라오는 인플레이션을 막을 길이 없다.

그렇기 때문에 더더욱 투자와 재테크를 공부해야할 때.

주식도 여러가지 방법들이 있지만, <네이버 증권으로 주식투자 하는 법>에서는 이렇게 얘기해준다. 좋은 주식을 모아가시라고.

"좋은 주식은 무리하지 않고 즐기듯이 조금씩 사 모으는 것입니다."

나도 어떻게 하면 좋은 주식, 가치있는 주식과 기업을 모으고 진정한 장기투자의 길로 들어서게 될지 고민하던 차, <네이버 증권으로 주식투자하는 법>을 만나게 되어 많은 도움을 받을 것 같다.

<네이버 증권으로 주식투자하는 법>을 통해 네이버 증권을 활용하는 방법들, 그리고 더 나아가서 경제구조나 GDP, 환율, 금리와 물가 등 경제 전반적인 흐름도 배울 수 있어서 좋았다.

네이버 증권에서는 종목의 차트, 신저가와 신고가 뿐만 아니라 이동평균선, 주가평균가격, 단기매매선, 거래량 등을 어떻게 한 눈에 보는지 쉽게 알려주고 설명해준다. 특히 <네이버 증권으로 주식투자하는 법>에는 실제 네이버 증권에 어떻게 들어가서 클릭하고 차트를 확인하는지 알려준다!

<네이버 증권으로 주식투자하는 법> 책을 펴고, 컴퓨터 또는 모바일로 하나씩 검색해보며 찾아보는 재미도 있으니 얼만큼 실전에 공부하고 활용하는지는 결국 본인의 몫.

주식이 투기가 아닌 투자가 될 수 있도록, 시야를 넓혀서 주식을 통해 시장경제의 흐름을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



*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만을 제공 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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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조스의 청사진, 커뮤니케이션 기술 - 아마존 퇴사자들이 대놓고 훔쳐온 성공 방정식 제프 베조스식 설득과 협업의 기술
카민 갤로 지음, 이정미 옮김 / 프리렉 /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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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단계. 의사소통의 기초를 세워라

-아이디어를 단순화해 경쟁자보다 한 수 더 앞서 나가라

-짧은 단어와 능동태 문장으로 메세지에 생기를 불어넣어라

-핵심 개념을 한 문장 로그라인으로 만들어 설득력을 높여라

-은유와 유추를 통해 개념을 압축하고, 기억에 남는 메시지, 제안, 피칭을 전달하라

2단계. 이야기 구조를 구축하라

-3막 구조로 스토리텔링해 거절할수 없는 제안을 해라

-모두가 좋아하는 기원설을 찾아내고 계속 말하라

-무분별한 시각화에서 벗어나, 전체 맥락을 조리 있는 글로써 제대로 이해시켜라

-니즈에서 시작하는 '거꾸로 일하기'로 대담한 발상을 하라

3단계. 함께 계획을 이행하라

-사람들을 이끌 수 있도록 세 가지 요소에 집중해 화술과 발표 능력을 발전시켜라

-사명을 주문으로 만들어 팀을 지속적으로 하나로 단결시켜라

-상징과 데이터 구체화로 뇌를 해킹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이끌어내라

-15초 안에 상대를 설득하는 메시지 맵 템플릿을 활용하라


이커머스의 판도를 바꿔버린 게임체인져, 아마존.

특히 아마존의 CEO 제프 베조스는 리더십과 커뮤니케이션에 있어서 전설적인 존재인 것 같다.

기업의 문화를 바꾸며 그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 것은 커뮤니케이션 기술.

아마존 임직원들의 글쓰기와 말하기를 통해 협업하고 혁신하는 도구들을 만들어낸 것으로 워낙 유명하다.

도대체 어떤 커뮤니케이션 기술이길래 아마존이라는 어마어마한 기업을 탄생하게 한 것일까? 그리고 아마존의 사람들은 어떻게 일하는 것인가?

이번 신간 <베조스의 청사진, 커뮤니케이션 기술>을 읽게 되었다.

제프 베조스가 내건 채용 조건의 핵심은 심플하다. 바로 '일류 커뮤니케이션 능력'.

심플한 만큼 어마어마한 능력이다. 바로 일류. <베조스의 청사진, 커뮤니케이션 기술>에는 크게 3부로 나뉘어서 그 기술을 알려준다.

좋은 기업을 만드는 것은 좋은 고급인력을 채용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좋은 리더가 되어 정확한 목표와 비전을 그려줄 수 있어야 기업의 청사진을 이해하고 함께할 수 있을 것이다.

아마존의 리더십 원칙 중 하나라는 "크게 생각하라 Think Big"는 이러한 일류 커뮤니케이션으로 나아가기 위해 놀라운 생각의 힘, 말의 힘을 보여주주는 것 같다.

<베조스의 청사진, 커뮤니케이션 기술>을 읽으면서 나는 그동안 어떻게 말하고, 글쓰고, 행동하고 있는가? 돌아보게 되었다.

커뮤니케이션이란 결국 그동안 내가 보고, 듣고, 읽고, 생각한 것들의 발현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러한 기초들을 계속 생활화해야지만 정작 필요할 때 나도 모르는 사이 아하 모먼트처럼 나오는 것 같다.

좋은 피쳐가 되기 위한 좋은 피칭. 연습, 또 연습, 그리고 또 실전이다.

베조스의 말처럼, 우리는 여전히 첫날이고, 매일이 첫날이다.

단순하게, 내러티브로, 함께 멀리 가는 방법. 바로 베조스의 일류 커뮤니케이션 기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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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좋은 선택 : 결핍과 불균형, 바꿀 수 있다
마야 괴펠 지음, 김희상 옮김 / 나무생각 /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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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식적으로 불편하게 살아보려고 한다.

가까운 거리는 되도록 걷고, 최대한 일회용품을 줄일 수 있도록 소비한다. 물건은 오래 쓰고 다시 쓰거나 나눔한다.

나는 환경보호가는 아니지만 환경과 지구를 보호하기 위해 관심을 가지려고 노력한다. 하지만 이것만으로 충분할까? 어떻게 더 해야할까?

<더 좋은 선택 결핍과 불균형>은 독일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정치경제학자이자 베스트셀러 작가인 '마야 괴펠'이 우리에게 경종을 울리며 제안하는 책이다. 바로 "우리는 다르게 선택하고 행동하고 살아갈 수 있다"는 것!

이 책은 <더 좋은 선택 결핍과 불균형, 바꿀 수 있다>의 제목에서 느껴지는 것처럼 지구 시스템의 위기, 기후변화, 자원고갈, 생물다양성 감소, 부의 편중 드 지구와 사회가 직면한 문제들을 바꿀 수 있고, 바뀔 수 있다에 초점을 두고 끊임 없이 질문하게 만드는 책이다.

"거대한 전환은 '어떻게' 이루어지는가?

현재의 시스템을 바꾸려면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하는가?

이 변화를 '누가' 밀어붙이는가?"

<더 좋은 선택 결핍과 불균형, 바꿀 수 있다>의 3부이자 우리 마음 속에 계속해서 질문해야 할 과제이다.

어느 한 부분, 어느 한 사람의 노력이 필요한 것이 아니다. 현실은 복잡하고 맞물려 있으므로 지속가능한 변화와 성장을 하려면 전체적인 관점에서 맥락과 현상을 파악해야 한다. 그리고 아주 작은 발걸음, 소수의 시작이 마치 물결처럼 시작되어 큰 파동을 만들어줄 것이다.

지속가능한 성장을 생각하다보면 우리 인간이 가는 길이 과연 옳은 것인가? 하는 질문도 들기 마련이다.

저자 '마야 괴펠'은 결국 판단의 기준이 무엇인지에 따라 다른 답을 만들어낸다고 말한다. 장기적으로 갈 때 더 좋은 선택을 위한 발걸음들은 결국 더 좋은 변화를 이끌어낸다. 현재의 사회가 비관적이더라도 절대 낙담하지 말고 희망을 노래하는 것. 그것이 결핍과 불균형을 바꾸는 길일 것이다.

몇가지 제안하는 더 좋은 선택의 길도 볼 수 있을 것이다.

"책임-다르게 배우기, 능력-다르게 성장하기, 연결-다르게 활용하기, 행동-다르게 조직하기, 소통-다르게 교류하기"

사람을 사람답게 만드는 것은 우리가 함께 행동하고, 함께 행동하는 법을 배우는 능력의 차이임을 말해준다.

인류가 이렇게 빠르게 성장할 수 있는 원동력인 만큼 이 능력을 결핍과 불균형, 지구환경과 사회위기, 시스템의 붕괴를 막기위한 위한 '더 좋은 선택'으로 나아갈 수 있어야 할 것이다.




*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만을 제공 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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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랏빛 소가 온다 - 21세기 최고의 마케팅 바이블
세스 고딘 지음, 이주형.남수영 옮김 / 쌤앤파커스 /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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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팅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또는 베스트셀러 책을 봤다면 '세스 고딘'의 이름이 익숙할 것이다.

<마케팅이다>, <린치핀>, <더 프랙티스>, <이상한 놈들이 온다> 등 유명하고 익숙한 마케팅 책이 많다. 그 중에서도 <보랏빛 소가 온다>는 제목만큼이나 내용도 강렬해서 추천도서에도 종종 올라오고 생각의 전환을 바꿔줄 수 있는 이야기다.

마케팅은 무엇일까? 보랏빛 소는 또 뭘까?

어떤 것은 굳이 알리려 하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이슈가 되는 것이 있다. 알아서 사람들이 찾고, 또 챶고, 또 찾고, 또 또 찾는다. 가장 중요한 것은 본질이겠지만 상품/브랜드가 좋다고해서 꼭 잘되는 것만은 아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리마커블함이다.

<보랏빛 소가 온다>에서 말하는 '리마커블'은 이렇게 정의된다.

"리마커블, 이야기할 만한 가치가 있다는 뜻. 주목할 만한 가치가 있고, 예외적이고, 새롭고 흥미진진하다. 한마디로 보랏빛 소. 따분한것들은 눈에 보이지 않는다. 그건 누런 소와 같다"

"리마커블 마케팅, 마케팅한답시고 막판 눈가림으로 덕지덕지 바르는 게 아니라, 그 자체로 주목할만한 제품이나 서비스를 만들어내는 기술. 상품 자체가 리마커블하지 않으면 눈에 띄지 않는다는 사실을 이해하는 것."

그렇다. <보랏빛 소가 온다>의 제목처럼 보랏빛 소 자체가 리마커블함이다.

특히 요즘처럼 너도 나도 광고한다, 마케팅한다, 바이럴한다고 메시지를 날리는 사이에서 고객의 피로도는 높아만 가는데, 마치 겉으로 보기에는 아무것도 하지 않았는데 성공하는 브랜드를 보면 바로 이렇게 아하 모먼트가 생기는 것이다.

"과거의 법칙은 이랬다. "안전하고 평범한 제품을 만들고 이를 위대한 마케팅과 결합하라"

새로운 법칙은 이렇다. "리마커블한 제품을 창조하고 그런 제품을 열망하는 소수를 공략하라!" "

가만 보면 잘 되는 브랜드는 이 세상에 없었던 제품/서비스를 파는 것이 아니라, 그동안 없었던 가치를 주는 쪽이었다.

흔히 말하는 지루한 '누런 소'가 아니라, 눈에 띄고 소문을 내게 만드는 '보랏빛 소'처럼.

세스 고딘이 제시하는 마케팅 인사이트도 <보랏빛 소가 온다>에서 볼 수 있다.

1. 지루해지지 마라 _ 모든 사람이 좋아하는 상품은 이미 지루하다.

2. 안전한 것은 위험하다 _ 극단적인 차별화만이 마케팅이다.

3. 디자인이 세상을 지배한다 _ 리마커블한 디자인은 입소문을 퍼뜨리기 쉽다.

4. 아주 좋은 것은 나쁘다 _ 아주 좋은 건 당연해서, 별로 언급할 만한 가치가 없다.

너무 많은 메시지가 있는 요즘, 지루함은 브랜드에게 있어서 죽음 그 자체이다. 재밌는 브랜드와 가치를 제공하는 것에서부터 고객의 눈길과 발걸음은 시작이다. 또한 '열망하는 소수'가 곧 진성고객을 만들고, 진성고객이 결국 브랜드를 장기적으로 키우는 마케팅이다. 좁게 좁게 니치마케팅의 중요성을 다시금 생각해보았다.

내가 좋아하는 브랜드는 어떤 것이었지? 나는 어떤 상품을 좋아하지? 또는 나는 별로 좋아하지 않거나 관심이 없는데 웨이팅 1시간 이상을 기다리면서 먹는 맛집과 카페, 그리고 상점은 어떤 이유가 있는거지?

궁금함과 질문해서 보랏빛 소는 시작이 된다.

누구나 할 수 없지만, 잘 되는 마케팅은 누구든 하고 있던 것. 바로 <보랏빛 소가 온다>가 말하는 리마커블한 존재이다.


*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만을 제공 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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