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커머스의 판도를 바꿔버린 게임체인져, 아마존.
특히 아마존의 CEO 제프 베조스는 리더십과 커뮤니케이션에 있어서 전설적인 존재인 것 같다.
기업의 문화를 바꾸며 그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 것은 커뮤니케이션 기술.
아마존 임직원들의 글쓰기와 말하기를 통해 협업하고 혁신하는 도구들을 만들어낸 것으로 워낙 유명하다.
도대체 어떤 커뮤니케이션 기술이길래 아마존이라는 어마어마한 기업을 탄생하게 한 것일까? 그리고 아마존의 사람들은 어떻게 일하는 것인가?
이번 신간 <베조스의 청사진, 커뮤니케이션 기술>을 읽게 되었다.
제프 베조스가 내건 채용 조건의 핵심은 심플하다. 바로 '일류 커뮤니케이션 능력'.
심플한 만큼 어마어마한 능력이다. 바로 일류. <베조스의 청사진, 커뮤니케이션 기술>에는 크게 3부로 나뉘어서 그 기술을 알려준다.
좋은 기업을 만드는 것은 좋은 고급인력을 채용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좋은 리더가 되어 정확한 목표와 비전을 그려줄 수 있어야 기업의 청사진을 이해하고 함께할 수 있을 것이다.
아마존의 리더십 원칙 중 하나라는 "크게 생각하라 Think Big"는 이러한 일류 커뮤니케이션으로 나아가기 위해 놀라운 생각의 힘, 말의 힘을 보여주주는 것 같다.
<베조스의 청사진, 커뮤니케이션 기술>을 읽으면서 나는 그동안 어떻게 말하고, 글쓰고, 행동하고 있는가? 돌아보게 되었다.
커뮤니케이션이란 결국 그동안 내가 보고, 듣고, 읽고, 생각한 것들의 발현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러한 기초들을 계속 생활화해야지만 정작 필요할 때 나도 모르는 사이 아하 모먼트처럼 나오는 것 같다.
좋은 피쳐가 되기 위한 좋은 피칭. 연습, 또 연습, 그리고 또 실전이다.
베조스의 말처럼, 우리는 여전히 첫날이고, 매일이 첫날이다.
단순하게, 내러티브로, 함께 멀리 가는 방법. 바로 베조스의 일류 커뮤니케이션 기술이다.
*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만을 제공 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