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일
위화 지음, 문현선 옮김 / 푸른숲 / 201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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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위화 소설을 아직 두 권 밖에 못 읽어봤지만 <허삼관 매혈기, 제7일> 벌써부터 위화 소설 하면 이런 느낌! 하며 공식이 딱 잡힌다. 이번 소설도 그랬다. 짠하다가 - 웃기다가, 짠하다가 - 웃기다가 ㅋㅋ 한마디로 웃픈 감동 소설. 아 그러고 보니 허삼관도 제7일도 모두 부성애를 다루고 있구나? 아울러 "인생이란 가까이서 보면 비극이지만 멀리서 보면 희극이다. 그러므로 나는 멀리 보려고 노력한다" 는 찰리 채플린의 명언과 위화 소설도 참 잘 어울리는 세트 같단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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