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빨간책방은 벌써 2번이나 들었다.

화요일부터 화요일이 수요일인 줄 착각하고 빨책 업로드 왜 안되냐며 혼자 깝치다가

뭔가 이상해서 달력 확인하니까 아직 화요일 밖에 안 됐더라;;

 

 

 

 
빨간책방 123회, 124회에서는 김중혁 작가님의 추천 책 <인체재활용>을 다루고 있는데.

아무래도 <인체재활용> 같은 (생명과학 카테고리) 책은? 내가 절대 다 못읽을 것 같아서 검색조차 안 해봤는데;;

오와! 지금 보니 이 책 인터넷 서점마다 다 절판이네;; ㅎㅎ

'책 팔이' 하면 또 <빨간책방>이 최고니까! 이 책도 머지 않아 짠! 하고 새 옷 입고 나오겠지? 미리 점쳐본다.

 

 

 

이동진의 빨간 책방 123회 '내가 산 책' 에 소개된 책은?

 

 

 

1. 달 - 낭만의 달, 광기의 달 ㅣ 에드거 윌리엄스 ㅣ 반니 ㅣ 반양장본 | 288쪽 ㅣ 과학 > 교양과학

 

이 책은 달의 생성과 운행 원리부터, 문학과 예술, 과학, 문화 전반에 끼친 영향까지, 달의 거의 모든 것을 살펴볼 수 있다. 17세기 천문학자들이 그린 월면도와 NASA가 제공하는 달 사진부터 반 고흐, 고갱 등 세기의 화가들이 그린 달 명화와, 토속적인 달 공예품이나 18세기 유럽 약제상 간판, 영화 스틸 컷이나 홍보 포스터까지, 다양한 도판은 달의 문화사를 읽는 또 다른 방식이 될 것이다. - 책 소개 중에서

 

 

 

 2. 주고, 받다 ㅣ 이명세, 채호기 ㅣ 꽃핀자리 ㅣ 반양장본 | 288쪽 ㅣ한국에세이

 

이명세 감독과 채호기 시인의 서간집. 1년 6개월 동안 두 사람이 주고받은 편지를 풀어서 다듬고, 에필로그에 따끈따끈한 새 편지를 추가해서 묶어낸 서간집이다.  - 책 소개 중에서

 

 

 

 

3. 이것이 당신을 더 스마트하게 할 것이다 ㅣ 데이비드 브룩스 ㅣ 반양장본 | 528쪽 ㅣ 인문학 > 교양 인문학

 

세계의 지성들이 펼치는 지적 논쟁의 장, 엣지! 인문학과 과학의 단절을 극복하고 ‘새로운 지식’과 ‘다르게 사고하기’, 즉 ‘제3의 문화’를 이끌어내기 위해 세계 지성들에게 질문을 제시하는 엣지의 이번 주제는 ‘인간의 생각을 개선시킬 새로운 과학적 개념’이다. 과학자만을 위한 도구를 넘어 누구나 적용 가능한 평범한 도구로서의 과학과 인간을 더욱 스마트하게 해줄 152개의 개념들이 펼쳐진다. <가디언>은 ‘불확실성과 실패를 사랑하는 법을 배워야 하는 이유에 대한 명쾌한 진단’이라고 평했다. - 책소개 중에서

 

 


이번회에 소개해주신 책중에는 '나도 당장 따라 사야지!' 싶은 책이 없지만;;

"오! 이런 책도 다 있었구나!" 책 구경은 언제나 즐겁고 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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