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에 (5월 7일) 주문해둔 코튼타임 5월호를 기다리다 지쳐서 3월호라도 꺼내봤다.
오! 근데 아직 3월 호도 제대로 안 봤었나 봐;; ㅋㅋ 부록 원단이며, 내용이며 다 처음 보는 거 같으노? ㅎㅎ
난 원래부터 코튼타임 좋아했지만 2015년 3월호 코튼 타임은 진짜 진짜 진짜!!! 더 예쁘고 마음에 든다.
▲ 햐아 ㅠㅠ 이 가방 원단 패치 좀 봐 ㅠㅠㅠ 어쩜 이렇게도 예쁜 원단들만 센스 있게 섞어 썼는지?
좌측 : 노랑 도트랑 노랑 스트라이프 / 그리고 노랑과 초록이 들어가는 잔꽃 원단에 + 큰 초록 열매 원단 ㅠㅠ
우측 : 갈색 도트 원단이랑 하늘색 꽃 원단이 어울릴 줄 몰랐는데! 레이스 토션을 가운데 두니 대박 잘 어울리네 ㅠㅠ
▲ 청원단 우리 집에도 완전 많이 모아놨는데;; 바느질을 1년에 몇 번 밖에 안 하니 짐만 되어 안습 ㅠㅠ
밋밋한 청 원단에 + 잔꽃 원단 자투리들 연결 연결해서 이런 식으로 꾸며주니 참 예쁘구나!
▲ 바느질 고수라면 누구나 한 번쯤 만들어본다는 커피 잔 세트. 나도 꼭! 하나 만들어 봐야 할 텐데 말이야;; ㅎㅎ
▲ ㅎㅎㅎ 화사하게 웃고 있는 이분!! (일어를 못 읽으니 뭐 하는 분인지? 정확하게 알 수는 없지만;;) 작업실 너무 이뻐서 부럽다. 원단장 정리도 깔끔하게 잘 해놓으셨고 방 인테리어도 예쁘지만, 얼핏 보이는 원단들이 모두 알록달록 노랗고 빨갛고 파란 게 다 - 내 취향이라 사진만 봐도 힐링 된다. 자세히 보면 보이는 방문이랑 원단장 측면에 걸어둔 동그랗고 네모난 크로스 가방들도 완전 이쁘고 ㅠㅠ
▲ 나도 원단 정리 좀 해 봐서 잘 아는데;; 원단은 종류가 워낙 많고 사이즈도 각양각색이라 진짜 깔끔하게 정리하기 힘든데 ㅠㅠ 진짜 예쁘고 꺼내기 쉽게 잘 정리해두셨다. 보여주기용 사진 아니고 진짜 사용하고 있는 공간이라는 게 확 느껴진다.
▲ 리본도 잔뜩 붙여 놓으니 꽃송이들 같구나! 참 예쁘다.
▲ 이 소잉 바구니도 패치가 진짜 예술!! ㅠㅠㅠ 도대체 뭘 먹으면? 이런 감각 배울 수 있을까?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