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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국은 어쩌면 가까이 - 슬픈 날에도 기쁜 날에도, 제주
허지숙 & 허지영 글.사진 / 허밍버드 / 2014년 9월
평점 :
절판
너무 예뻐 질투 나는 제주사진 에세이 <천국은 어쩌면 가까이>
내가 찍히고 싶은 사진이 이 책 속에 다 있고
심지어 배경은 제주도니 벌써부터 게임 끝.
봄. 여름. 가을. 겨울.
제주의 사계절을 담은 일반인 화보집 같은? 느낌의 책인데.
모두에게 알려진 제주 유명 관광지 모습을 담은 게 아니라.
제주에서 태어나고 제주에서 자란 허지숙 & 허지영
허자매의 비밀 아지트? 어린 시절 추억의 장소?
혹은 그냥 아무 곳에나 멈춰 서 찍은 사진과 짧은 글이 담겨 있다.
아~ ㅋㅋ ㅋ
동생이나, 언니가 없는 나는 이런 사진 보면 부러워 죽는다 ㅠㅠㅠ
내게도 예쁜 동생이나 언니 한 명 있다면..
비싼 카메라도 있겠다,
매일매일 내가 파파라치처럼 붙어서 화보 찍어줄 수 있는데 ㅋㅋㅋ
그러다 좋은 그림 나오면 나도 한 장 ㅋ ㅋㅋ 얻어 찍히면 좋고 ㅋㅋ
△ 마지막 페이지에는 지도와 함께 사진 찍은 장소 정보도 깨알같이 들어있다.
사진일 하는 분들이나 셀프웨딩 준비하시는 분들이 이 책을 참고 하신다면
정말 멋진 작품 나올 듯싶기도 하고,
여자 꼬시고 싶은 남자는 여친한테 이런 사진 찍어주면 100% 넘어온다고 본다.
싶을 정도로 예쁜 사진들 정말 정말 많아서 좋은데
전체적으로 사진 색감이 너무 뿌옇고 흐려서 ㅜㅜ
새빨갛고 새파랗고 선명한 색감 좋아하는 나는 뭔가 좀 계속 아쉽다는 생각이 들긴 했지만,
그래도 정말 예쁜 사진집임은 틀림없음!
허자매의 블로그 idoido102.blog.me/ 인스타그램 @_jeje
리뷰요약 : 제주의 사계절을 담은 일반인
화보집 같은? 느낌의 책. 내가 찍히고 싶은 사진이 이 책 속에 다 있고 심지어 배경은 제주도니 벌써부터 게임 끝. 여자 꼬시고 싶은 남자는
여친 사진 이런 느낌으로 찍어주면 100% 넘어온다고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