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읽은 책, 안 읽은 책.jpg)

 


며칠 전부터 [이번 주 알사탕 증정 예고] 메일 받고 준비하고 있었지요 ㅋㅋㅋ

오늘 인터넷 접속하자마자 알라딘 부터 들어가 잽싸게 2014 노벨문학상 수상자 파트릭 모디아노의 <어두운 상점들의 거리>를 장바구니에 담았다.

 

 

 

Today 알사탕 :  <어두운 상점들의 거리> (2014년 10월 14일 화요일 오늘만 알사탕 500개 증정합니다!!)
(참고로 알라딘 알사탕 200개는 - 1천원 상품권 / 600개 - 3천원 상품권 / 1000개 - 5천원 상품권으로 교환가능) 

 

 

훔. 그런데.

2014년 11월 21일부터는 새로운 도서정가제도 시행된다고 하는 마당에,

내 어찌. 장바구니에 책을 딱 1권만 담겠느냐며.. 주섬주섬~ 바구니를 채우다 보니 ㅋㅋ

7만원 8만원 또 막막 올라간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직 11월 21일까지는 한 달도 넘게 남기도 했고, 어쩌면 임박하면 인터넷 서점끼리 경쟁 붙어서 서로 더 많이 할인해줄지도 모르지 않겠냐는 꼼수도 생기고 ㅋㅋ 아무튼 딱 끊어 / 5만 원어치만 억지로 억지로 맞추기로 했는데. ㅋㅋㅋ

장바구니에 이 책 저 책 넣었다 뺐다 하는 것만 두 시간은 걸린 듯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최종적으로 간택된 책들은 이런 책들.

 

 

 

 

 

 

 

 

 

 

 

 

1. <꾸뻬씨의 행복 여행> 책도 얇고 재밌겠던데 여태 못 읽어본;; ㅋㅋ 5만 원 구매하면 이 책이 <3,900원> 이라서 넣었다.

2. <밤의 거미 원숭이> 하루키 빠지면 섭섭하니;; ㅋ

3. <어두운 상점들의 거리> 알사탕 500개 안 줬으면 더 미루었다 샀을 거임 ㅋㅋ

4. <인간 실격> 오래오래오래 오래전부터 위시에 있던 책

5. <카라마조프 가의 형제들 세트 - 전 3권> 이 책도 진짜 진짜 옛날 부터 갖고 싶었던 책! 어느 출판사 버전이 제일 괜찮을까? 계속 예의 주시했는데. 알라딘 100자 평에서 Apollo님의“시중에 나온 까라마조프 가운데 번역과 주석, 해설이 가장 돋보이는 작품입니다. 길지만 공들여 읽을 가치가 있는 도스토옙스키 최고의 걸작.”이란 말 읽고 홀랑 ㅋ 민음사로 결정!
6. 콜레라 시대의 사랑 1권, 2권 - 꺅꺅 !!! 가브리엘 가르시아 마르케스의 이 책은 내가 진짜 진짜 좋아하는 책인데 막상 나는 책모임에서 빌려서 읽었던 터라, 언젠가는 소장용으로 꼭! 구매해야지!! 했는데. 이제야 모셔와서 죄송 ㅠㅠ ㅋ  어쩌면 남자 둘 여자 하나의 사랑 이야기겠거니 할 수 있지만 이 소설 한편으로 괜찮은 영화 10편은 만들 수 있을 만큼 어마어마하다.

나는 마르케스의 <백년의 고독>도 좋아하지만 <콜레라 시대의 사랑이> 그 10배는 더 좋다 ㅋㅋ

 

 

 

이번에도 온갖 쿠폰, 상품권, 예치금, 적립금 다 긁어 모아서 ㅋㅋㅋ 31,510원에 구매 완료!!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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