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오늘 저녁 8시!! 기다리고 기다리던 노벨문학상 발표 나는 날이다. 

올해는 과연? 내 사랑 무라카미 하루키가 받을 수 있을 것인가? ㅋㅋ 우리나라 고은 시인이 받을 수 있을 것인가?

(본인들은 정말 해마다 피곤하시겠지만;; 팬으로서는 덕분에 하루 종일 심장 두근거릴 수 있어 너무 신 난답니다!! ㅋㅋ)

아니면 밀란 쿤데라? 필립로스? 토머스 핀천?

올해는 또 갑자기 듣지도 보지도 못 했던 케냐 작가 응구기 와 시옹오 (Ngugi wa Thiongo)가 유력하다는 기사도 보이고  

암튼 어느 나라에서? 누가? 수상을 할 것인가!!!!

몇 시간만 있으면 밝혀질 텐데 벌써부터 궁금해 미치겠다 ㅋㅋ

 

원래 노벨문학상의 경우는, 철통같은 보안 하에 절대로 후보자가 미리 공개되지 않아 더더욱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는데 ㅋㅋ

올해도 작년에 이어 나는 영어 까막눈 주제에ㅋㅋ ㅋ 노벨문학상 후보 추측에 있어서는 가장 공신력 있다는? ㅋㅋ

영국의 온라인 도박 사이트 '래드브록스(Ladbrokes)' 를 몇 번씩 드나들며 ㅋㅋ

무라카미 하루키와 고은 시인 이름 찾기에 바빴는데 ㅋㅋ

 

 

 

 

(중간생략)

 

 

(중간생략)

 

 

 

▲ '래드브록스(Ladbrokes)'노벨문학상 관련 페이지 바로가기  ☞ 클릭

 

그런데 이름은 찾아도 ㅋㅋㅋ 어떻게 보는 건지 알 수가 없다 ㅋㅋㅋ 

며칠 전에 들었던 창비 팟캐스트 [라디오 책다방]에서 배당율이라고 설명해 주셨는데 그래도 잘 모르겠;; 

암튼 그땐 (9월15일 방송분) 하루키 배당률이 5대 1이라 1등이라 하셨는데 지금은 완전 많이 바뀌었네 ㅠㅠ ㅋ 

 

순위 아니고 캡처 순서대로..  
1. 배당률 7/2 응구기 와 시옹오 (Ngugi wa Thiongo) 출생 1938년 1월 5일 (케냐)

2. 배당률 9/2 무라카미 하루키 (Murakami Haruki) 출생 1949년 1월 12일 (일본)

3. 배당률 6/1 알렉세예비치 (Svetlana Aleksijevitj 1948년 (우크라이나 스타니슬라브)

4. 배당률 10/1  Adomis 아도니스 (시리아) *시인
5. 배당률 10/1 이스마일 카다레 (Ismail Kadare) 소설가 출생 1936년 1월 28일 (알바니아)
6. 배당률 10/1 패트릭 모디아노 (Patrick Modiano) 출생 1945년 7월 30일 (프랑스)

7. 배당률 12/1 욘 포세 (Jon Fosse) 출생 1959년 10월 29일 (노르웨이)
8. 배당률 12/1 필립 로스 (Philip Roth)출생 1933년 3월 19일 (미국)
9. 배당률 12/1 페터 한트케 (Peter Handke) 출생 1942년 12월 6일 (오스트리아)

10. 배당률 14/1 아시아 제바르 (Assia Djebar) 출생 1936년 (알제리)

 

기타 -

25/1 밀란 쿤데라 (Milan Kundera) 출생 1929년 4월 1일 (체코)
33/1 고은 (고은태)  출생 1933년 8월 1일 (전라북도 군산) *시인

 

 

노벨문학상 후보로 꼽히고 있는 작가님들의 대표작중 유독 관심가는 책들은..

 

나는 하루키빠니까 ㅋㅋ 젤먼저 무라카미 하루키 책

나야 뭐 하루키 이름만 들어있어도 ㅋㅋ 다 애정하는 책이지만, 그중에서도 특히 내가 좋아하는 책이라면.. <노르웨이 숲><1Q84>,<해변의 카프카>, <렉싱턴의 유령>, <여자없는 남자들>, <세계의 끝과 하드보일드 원더랜드>, <양을 쫓는 모험> 이정도 되시겠다 ㅎㅎ

 

다음으로 고은 시인 책으로는

죄송하게도 ㅠㅠ 나는 아직 시집 읽을 줄을 몰라서 ㅠㅠㅠ 

고은 시인 책은 한번도 보질 못했는데;;;

제목 멋져서 메모해두었던 <순간의 꽃>이

앗! 고은시인 책이었구나;;

 

 

다음은 올해 초강력 노벨상 후보라는 응구기 와 시옹오 (Ngugi wa Thiongo) 책으로는

  

  <한톨의 밀알> , <중심옮기기> 이렇게 두 권이 국내에 나와 있는 책인듯.

 

 

 

 

밀란 쿤데라도 연세가 있으시니 ㅠㅠ 올해쯤 받으면 좋겠는데.. 밀란 쿤데라 책으로는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 <농담> <불멸> <배신당한 유언들> <웃음과 망각의 책> <소설의 기술> 등등 완전 많은데 ㅋㅋㅋㅋㅋ 이중에서 한 권도 아직 못다 읽었다는 <참을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 ㅋㅋ 거의 170쪽 가까이 읽었었는데 구판으로 읽다가 도저히 새책 사고 싶어서 ㅋㅋㅋ 까리까리한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버전으로 재구매해 놓고는 다신 안 봤네;; ㅋㅋ

 

 

다음 필립 로스 책으로는

<에브리맨> <울분> <휴먼 스테인> <유령 퇴장> <포트노이의 불평> 등이 있다.

 

 

 

 

* 노벨문학상 발표는 매년 10월 둘째주 목요일 (한국시간 밤 8시 정각)에 난다던데!! 당장 알람 맞춰 놔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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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노벨문학상은 프랑스 소설가 파트리크 모디아노 에게로..  

 

 

 

 

 

 우와, 파트리크 모디아노 검색하니 이렇게도 많은 책이 검색되는데 ㅋㅋㅋㅋㅋ 나는 전부다 처음 보는 책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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