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저히 안 되겠다. 기록을 제대로 안 하니까 나한테 어떤 책이 있는지? 다음엔 무슨 책을 읽어야 되는지? 하나도 모르겠다. ㅋㅋㅋ
이 책 보다가, 아 맞다 저 책도 있었지 다른 책도 꺼내어 읽다가, 이번에는 헉! 리뷰 마감일 다 됐네! 쫓겨 허겁지겁 진땀 흘리고, 심지어 어떤 책은 도착하고 몇 달이 지나도록 이 책이 있었는지조차 모르고 있고;;
맨날 입으로만 부지런히 기록을 해야지!! 노래 부르고, 실천은 계속 미루고 미루다 기억에서 사라지기 다반사.
뭔가 까리뽕삼한 정리 방법 없을까?
생각난 김에, 가장 최근 도착한 책 3권 잡아다가 다짜고짜 사진부터 찍었다. 일단, 하던대로 이렇게라도 정리를..
1. 장사의 신 - 우노 다카시 ㅣ 쌤앤파커스ㅣ반양장본 | 248쪽 | 214*152mm 주제분류 > 경제경영> 창업정보
난 아직 제목이랑 표지만 많이 봤지 1탄 <장사의 신>을 못 읽어봤는데;; 이 책은 <장사의 神 실천편>이다.
심지어 이 책은 <장사의 神 실천편 + 한국형 장사의 神 + 장사의 神 - 전3권> 시리즈로도 판매를 하던데.. 도대체 얼마나 대단한 분이길래 장사의 신!이라고 불릴까? 도저히 궁금해서 참을 수가 있어야지.
베스트셀러 <장사의 신>의 저자 우노 다카시의 두 번째 스토리. 수십 년 동안 한 번도 장사에 실패한 적이 없다는 우노가 이번엔 자신의 제자들과 함께 ‘누구도 베낄 수 없는’ 장사 비법을 풀어낸다. 그가 키워낸 제자들은 무려 수백 명, 그 제자들이 운영하는 가게만 200여 곳! 우노와 그의 제자들의 생생한 경험, 기발한 아이디어, 친근하면서도 빈틈없는 조언이 담긴 이 책은, 어떤 불황에도 흔들리지 않는 ‘성공하는 가게’의 기본을 보여준다.
아직 본격적으로 읽진 못하고 휘리리릭 책장을 넘기며 스캔만 했는데. 사진도 되게 많아 지루하지 않고, 중간중간 맛있는 음식 사진도 많이 보여 침도 꼴깍 꼴깍 넘어가고...
이 책은 '언젠가는 내 이름을 건 소박한 식당 하나 차리고 싶다.' 소망하는 분이라면? 눈을 초롱초롱 빛내며 보실 듯.
2. 세계 최고의 학교는 왜 인성에 집중할까 - 최유진 장재혁
ㅣ두산에듀 ㅣ 반양장본 | 234쪽 | 223*152mm (A5신) 주제 분류 > 사회과학> 교육학
하버드가 선정한 세계 최고 명문고의 인성교육과 인재교육을 담은 책 <세계 최고의 학교는 왜 인성에 집중할까>
앗싸 이 책은 벌써 다 읽고 리뷰까지 쓴 책이다. 리뷰보기 ☞ http://pinky2833.blog.me/220083995626
이 책은 특히 교사 분들, 교육학이나 자녀 교육에 관심이 많은분들께 인기 있다고 한다.

3. 우리의 마지막 순간 - 브렌던 라일리 ㅣ 시공사 ㅣ 반양장본 | 284쪽 | 223*152mm (A5신)
주제 분류> 에세이> 외국 에세이
난 이 책, 책 소개 살펴보다가 말콤 글래드웰의 <블링크>에 인용되기도 했다는 말에 유독 꽂혔는데.
앗! <블링크>라면 내 책장 어딘가에도 분명 있을 텐데 함보자. 근데 내가 이 책을 읽었던가? 안 읽었던가? 기억이 오락가락하기도 하고...
"이 책은 평소 일반인들은 잘 알 수 없는 의사의 관점에서 이야기를 전개해가고 있다. 저자는 일차 진료의로서 환자를 가장 먼저 접하고 환자가 자신에게 꼭 필요한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조치를 취하는 일을 하면서 겪은 인상 깊은 에피소드들을 소개하고 있다.
숨 가쁘게 전개되는 미스터리와도 같은 일련의 에피소드들은 그 자체만으로도 흡인력 있고 책을 손에서 놓을 수 없게 한다. 실제로 저자 브렌던 라일리는 미국의 인기 메디컬 드라마 〈ER〉에 영감을 주었으며, 말콤 글래드웰의 저서 《블링크》에도 자세히 소개된 바 있다." - 출판사 제공 책 소개 중에서
<우리의 마지막 순간>은 메디컬 드라마를 좋아하는 분이나, 가슴 뛰는 감동실화 좋아하는 분에게 그만일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