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제혁명과 함께 도착한 책 2권 *_*ㅋ
아 ㅠㅠ 홈쇼핑을 안 봐야 하는 건데 ㅠㅠ
우연히 채널 돌리다 윤형빈·정경미 부부까지 나와서 막 - 다 - 반짝반짝 깨끗 깨끗하게 닦인다며 광고하길래
심지어 50% 세일까지 한다고 바람잡길래 ㅠㅠ
팔랑귀인 나는 또 당장 사버림 ㅋㅋㅋㅋㅋ
근데 ㅋㅋㅋ 막상 도착한 거 보니까 겁나 양이 많아서
식구도 단둘 밖에 없는 집에서 이 많은 세제를 어느 세월에 다 쓰나? 그 걱정만 앞서고 ㅋㅋ
무튼, ㅋㅋ 세제혁명 얘기는 직접 써본 후에 다시 이야기하기로 하고
함께 도착한 책 이야기나 계속해야겠다.
제일 먼저 한빛비즈 신간 <경제학자의 문학살롱> 이 책 도착하자마자 잠깐 넘겨봤는데 되게 재미있겠더라 ㅋㅋㅋ
난 경영과를 졸업하긴 했지만 경제학 책은 진짜 싫어하는데 ㅠㅠ ㅋ 이 책은 정말 대박, 독특해서 눈길이 갔다.
내가 너무나 사랑하는 고전 문학과 경제학이라니! 이 둘이 과연 잘 어울릴 수 있을까? 걱정이 앞서긴 했지만,
앞부분 살짝 읽어보니 진짜 씽크빅 돋는 구성이라 벌써부터 기대가 잔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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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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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미안》부터 《그리스인 조르바》《삼국지》거기다, 어린시절 읽었던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빨강머리 앤》《오즈의 마법사》등의 이야기는 비록 어렴풋하지만 강렬한 스토리로 남아 있다. 이 친숙한 스토리들을 통해 ‘샤워실의 바보’ 같은 경제용어나 화폐 제도, 세금 상식, 기업 전략 등을 배울 수 있다. 좀 더 커서 고등학교에 들어가 어쩔 수 없이 읽었던 고전소설들도 있다. 《메밀꽃 필 무렵》《별》《운수 좋은 날》《날개》등에서도 흥미로운 행동경제학을 배울 수 있고, (중략)
작가와 작품의 배경을 알게 되는 것은 덤이다. 톨스토이, 헤세, 카프카, 괴테, 셰익스피어, 조지 오웰 등 거장들의 삶뿐만 아니라 그들이 왜 그 작품을 쓸 수밖에 없었는지 경제적 배경을 설명한다.
세일즈맨의 자살, 개츠비의 무모한 기다림, 마법에 걸린 앨리스와 세상에 저항하는 데미안 등을 통해 인간의 내면에 깔려 있는 경제 심리를 이해하다 보면, 우리가 진정 선택해야 하는 것이 무엇인지 인생의 지혜까지 깨닫게 된다.
♣ 출판사 제공 책소개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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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만 봐도 진짜 흥미진진하지 않나? 경제학은 덮어두고라도 톨스토이, 카프카, 조지 오웰 등 이름만 들어도 어마무시한 거장들의 삶과 작품의 배경까지 설명해준다니! 그렇다면 어렵기만 한 경제학 용어도 술술술 잘 읽힐 것만 같다. 아니나 다를까. 방금 막 넘겨본 페이지에는 영화 <위대한 개츠비> 장면들과 함께 '개츠비를 부자로 만든 금주법'에 대한 설명이 있어서 오! 나, 개츠비 읽을 때 진짜 개츠비는 도대체 어떻게 부자가 된 걸까 너무 궁금했었는데 혼자 중얼거리며 신 나 했고, 특히 조금만 어려운 책 읽으면 금방 졸리는;; 나 같은 사람도 부담 없이 끌어다 읽을 수 있도록 중간중간 삽화와 자료 사진도 풍성해서 보는 눈도 즐겁고!! ㅋ ㅋ
물론 더 읽어봐야 알겠지만 ㅋㅋㅋ 첫인상은 진짜 대박이다.ㅋㅋ
두 번째 책은 <리더가 죽어야 리더십이 산다> 이 책은 처음 나온 책인 줄 알았더니 표지에 개정증보판 적혀있어서 깜놀;;
다른 출판사에서 2002년에 출간된 책이지만 절판됐고, 이번에 21세기 북스에서 개정증보판이 나온 거.
그런데 하. 아. 이 책은. 저자 서문부터 세월호 사건을 언급하기도 하고, 박근혜 정부 출범이 어쩌고 하다가 급, (개콘) 갸루상이 나왔다가? 또 금방 영화 타이타닉 이야기가 나왔다가 해서.. 아직까지는 이 책 뭥미? 싶긴 하지만..;; 개정 증보판까지 나온 걸 보면 괜찮은 책이겠지? 혹 그렇지 않더라도 쨌든 좀 팔리긴 했다는 뜻일 테니 기대를 접지 않고 계속 읽어 보는 수밖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