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제력 - 결심을 현실로 바꾸는 성공의 열쇠
가오위엔 지음, 김경숙 옮김 / 인플루엔셜(주) / 2014년 5월
평점 :
절판


 

어흐윽 ㅠㅠ 세계적인 자기계발 대가의 책, 읽으면 뭐 하겠노~ ㅋㅋ

밤 10시도 넘은 시간에 저녁을 와구와구 먹고, 바로 침대로 올라가 푹신푹신한 쿠션에 몸을 묻고 예능 TV를 본다.

심지어 가장 최악일 때는 그러다 갑자기 냉장고로 달려가 군것질거리까지 잔뜩 챙겨와 잠이 쏟아질 때가지 계속 먹고 먹고 또 먹어버린다. 나는 차라리 안 먹는 게 쉽지. 한번 먹기 시작하면 발동이 걸려서 끝까지 먹게 된다는 ㅠㅠ 

미쳤지. 정말 미쳤지. 어젯밤의 흔적들을 치우다 너무 기가 막혀서 사진으로 남겨봤다.

이런 모습을 곁에서 그대로 목격하고 있던 꽃재만씨는 대박! 이러며 활짝 웃었지만, 먹을 거 하나 통제 못하는 내가 나는 진심 부끄럽다. 그래서 대충대충 읽고 넘겨버리려 했던 <자제력>을 다시 한번 째려보듯 펼쳐 들었다.   

이 책 속의 소중한 글

 

결점이 많고 민감한 사람일수록 열등감과 보상받으려는 심리가 강하다. 그래서 무능하고 나약한 사람이 오히려 승부욕이 강한 경우가 있다. 한편 열등감을 극복하는 방식은 사람마다 다른데, 이 과정에서 각자의 스타일과 인격이 형성된다. 가령 자신의 우월한 부분을 찾으려는 사람에게는 열등감이 오히려 자신의 상태를 향상시키는 원동력이 된다. 적극적으로 삶을 개척하고 목표를 실현하게 한다. 반면 열등감으로 인해 무력감에 빠져 있거나 의기소침해하는 사람은 개선의 의지를 포기한 채 부정적인 인생을 산다. 극단적인 경우, 열등감에서 벗어나기 위해 다른 사람의 입장이나 전체적인 조화는 아랑곳하지 않고 개인적인 우월함만을 추구하기도 한다. 이런 사람들은 제멋대로 행동하고 자신을 지나치게 내세우며 다른 이들을 업신여기기 때문에 어디서나 미움을 받는다.

 

 ♣ 자제력 - 가오위엔 :p 42

 

 

결점이 많고 민감한 사람일수록 열등감과 보상받으려는 심리가 강하다.

아 이런, 내가 왜 갑자기 찔리지? 계속해서.. '무능하고 나약한 사람이 오히려 승부욕이 강한 경우가 있다'라는 말에서야 휴 나는 승부욕은 별로 없는 편인데 싶었다가. 아니, '별로 없는 척'할 뿐이지 어쩌면 승부욕이 강할 수 있겠다 싶었다가. 

 

그리고 방금은 이런 문장에 밑줄을 두 번 세 번 사정없이 긋고 싶어졌다.

 

이 책 속의 소중한 글

우리는 컴퓨터 앞에 앉았을때, 자신이 해야 할 일을 쉽게 잊어버린다. 그리고는 늘 자신의 앞에 놓인 일보다 더 자극적이고 재미있는 일을 찾으려고 한다. 이런 상황에서 대뇌는 우리에게 다음과 같이 이야기한다.

'저는 우선 재밌게 놀고 싶어요. 다른 일들은 잠시 미뤄두자고요.'

이렇게 주의력 분산 현상이 계속되면 결국 무엇을 하려고 했는지 잊어버리게 된다.

그 결과 다양한 증상이 나타나게 되는데, 그중에서도 가장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 대뇌는 시종일관 고도의 긴장 상태를 유지하면서 이것저것 신경을 쓰고 추적하느라 쓸데없이 바빠진다. 이때 따라야 할 명령이 너무 많으면 대뇌는 우리의 정신을 분산시켜 다른 일에 집중하게 만든다. 그리고 주인이 명령하는 대로 시시각각 주위의 환경을 살피고, 새롭게 접하는 모든 것에 흥미를 나타낸다.

 

 ♣ 자제력 - 가오위엔 :p 107 

 

 

 

아~ 그래서 그랬던거구나ㅠㅠ 주의력 분산 현상 ㅠㅠ

결론적으로 따라야 할 명령이 너무 많아서 대뇌가 정신을 못차리고;; 갑자기 안 하던 청소를 하게 만들거나, 자꾸만 새로운 자극을 찾게 만드는 것이었던 것이구나. 이런 문제에 대한 해법으로 저자가 제시한 방법은 '대뇌 다이어트'인데.

이 책 속의 소중한 글

대뇌 다이어트란?   ​

"일반적인 다이어트와 마찬가지로 끊임없이 새로운 자극을 원하는 대뇌의 욕구를 억제해야 합니다. 어렵게 들리겠지만 엄격한 자기 관리와 통제를 거치면 이러한 목표를 실현할 수 있습니다."

대뇌 다이어트 실행 방법은 다음과 같다.

1. 한 번에 한 가지 일에만 주의력을 집중하고 그 일의 과정을 즐기라.

2. 명상을 하는 것도 간단하면서 실행하기 쉬운 방법이다.

3. 소음이 심한 환경에 있을 때는 귀마개를 착용하라. (우리의 대뇌는 소리에 민감하다고 한다.)

4. 엄격한 시간 관리 규칙을 정하라. (매일 90분 동안 가장 중요한 업무에 정신을 집중하도록 하라. 대뇌에 휴식이 필요할 때는 잠깐 쉬고, 쉬고 나서는 다시 일에 정신을 집중하도록 하자. 이러한 규칙은 정한 대로 꼭 지켜야 하고, 예상외의 일이 발생했다고 쉽게 동요해서는 안된다. 그 밖에도 자신을 위한 '쉬는 날'을 정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예를 들어 일주일에 하루씩 '컴퓨터를 사용하지 않는 날' 등을 자기 나름대로 정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주의력을 길러 나가면 업무 효율을 높이고 인간 관계를 개선할 수 있다.)

♣ 자제력 - 가오위엔 :p 108 ~ 109

  

 

그리고 눈에 들어온 또 하나의 방법은

 

이 책 속의 소중한 글

매일 새로운 스타트 라인을 정하고 '일을 할 때마다 제로에서 시작'하는 것인데.

예를 들어 건물에 올라갈 때, 한 층을 오를 때마다 '새로운 1층'이 시작된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나는 지금 땅 위에 서 있다. 발밑에는 흙 외에는 아무것도 없다. 그러니 나는 힘들지 않다. 쓸데없는 생각을 버리고 그저 눈앞의 계단을 오르면 된다.'라고 스스로 주문을 거는 거다.

왜 일부 사람들이 고가의 자동차나 명품 시계로 자신을 뽐내는지 아는가? 이는 그들이 주의력을 자신의 과거에만 쏟고 있기 때문이다. '나는 옛날에 비해 훨씬 성공했고 돈도 이렇게 많이 벌었어! 이 사실을 다른 사람들에게 제대로 보여주고 말겠어!'라고 생각하는 것이다.

만약 당신이 '0으로 돌아가는 것'이 정상적인 삶을 회복하는 방법이자 당장 실천해야 할 일이라고 생각한다면, 당신은 달라질 수 있다. 짧은 기간 안에 다양한 분야에서 실력을 발휘하는 사람이 될 수 있다. 또한 집중력을 발휘해 효과적인 계획을 세우고 실천할 수 있게 될 것이다. 0으로 돌아갈 수 있는 용기를 지닌 사람만이 능력을 얻을 수 있다.

♣ 자제력 - 가오위엔 :p 114 ~ 115

 

 

​그러니까 지금 내게 필요한 건

한 번에 한 가지 일에만 주의력을 집중하는 것! (이를테면 리뷰 쓰다 말고 또 딴 길로 새지 않고 무사히 리뷰를 마치는 것?)

그리고 한 가지 일을 마무리할 때마다 '새로운 1층'이 시작되는 느낌으로 한 칸 한 칸, 한 번에 한 개씩 해나가는 것.

 

 

 

 이 글과 엮인 글 ☞ http://pinky2833.blog.me/220006555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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