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사진 출처 : 네이버 영화 우아한 거짓말 스틸컷 중에서
늘 그랬다. 책 먼저 읽고 영화를 보면 늘 영화 쪽이 실망스러웠다.
히가시노 게이고의 <용의자 X의 헌신 : 일본판>이 그랬고, 주제 사라마구의 <눈먼자들의 도시>가 그랬고 그리고 음. 또 뭐가 있었더라? 줄줄이 20개쯤은 나올 줄 알았는데 막상 돗자리 펴고 이야기해보려니까 생각이 또 안 나네;;
그런데 진짜 진짜 드물게 책도 좋고!! 영화도 너무너무 좋았던 케이스가 바로 김려령 작가님의 소설 <완득이>, 이한 감독님의 영화 <완득이> 였다. 그래서 이 믿을 만한 두 사람의 이름이 걸린 <우아한 거짓말>말이 개봉된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부터 무척 반가웠다. 그렇다고 아직 영화는 보러 가질 못했지만;; (지난주에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2를 봤습니다;;) 며칠 전에는 창비 라디오 책다방 <우아한 거짓말 - 제 45회 방송분>도 찾아서 들어 봤는데 역시!! 믿고 보는!! 김려령을 외치게 되더라는!
그래서 나도 방금 주문했다. 책 나오자마자 (2009년 발매ㅋ) 사고 싶었는데 이제야 사서 죄송;;
심지어 원래는 당장 구매할 생각은 없었는데 zz
꽃재만씨가 사달라고 부탁한 무협 소설? <가즈나이트 R> 11권~ 21권까지 장바구니에 담다가,

이 책이 3,900원 할인 페이지 보고 파블로프의 개처럼, 자동으로 주문해버렸다는 ㅋㅋ

<우아한 거짓말>은 영화로도 참 보고 싶은데 ㅠㅠ
한국영화 극장에서 보는 거 돈 아까워하는? ㅋㅋ 꽃재만씨 말고, 울 엄마랑 같이 보러 가도 좋을 거 같은데 ㅠㅠ
구미에서 대구까지 40분도 안 되는 그 거리가 왜 이렇게 멀게 느껴지냐 ㅠㅠㅠ
그러고 보니 오늘, 우리 카페 책날다 (책에 날개를 다는 사람들 - 대구) 정모일인데 책 모임도 못간지 진짜 오래됐구나 엉엉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