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쟁이 피터 - 인생을 바꾸는 목적의 힘
호아킴 데 포사다.데이비드 S. 림 지음, 최승언 옮김 / 마시멜로 / 201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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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또 또;; 책 말고 딴 데 정신이 팔려있어서 진짜 오랜만에 노트북을 책 리뷰 쓰는 용도로 사용하고 있다. 헤헤,

<난쟁이 피터>는 지난달에 읽은 책인데 3월 책달력 마감하면서 내가 별점을 얼마 줬더라? ㅋㅋ 이제는 진짜 방금 읽은 책도 뒤돌아서면 기억이 가물가물해져서 기록의 힘 밖에는 믿을 데가 없다. 게으른 와중에도 잠깐씩, 생각날 때마다, 기록 기록!! 구호를 외쳐보아욬 ㅋㅋㅋ 하하, 그러고 보니 갑자기 적지 않으면 죽는다!라는 뜻의 사자성어도 떠오르는 게 혼자 피식피식, 하게 되는데 진짜로 사자성어는 아니고 우스갯소리라고 해야 하나? 아무튼, ㅋㅋㅋ 정답은 <적자생존>이라는데 정말 말 되지 않나요? 나는 적자생존 생각날 때마다 왜 이렇게 혼자 빵 터지고 마는지 ㅋㅋ 흠, 헛소리는 이쯤 해서 그만하고;; 이제 <난쟁이 피터> 이야기를 좀 해야 되는데.. 

막간을 이용해 3월 책달력 검색해봤더니 <난쟁이 피터> 내가 별 4개 반을 줬었구나? ㅋㅋ (그런데 오늘 기분으로는 반개 깎아서 별 4개 줄거임ㅋㅋ) <난쟁이 피터>는 쪽수가 264쪽 밖에 안 되는 얇은 책이라서 금방 휘리릭 읽을 수가 있고. 외국 에세이로 분류되지만 자기계발서라고 해도 될 정도로 어떤 키 작은 남자의 성공 스토리를 담고 있는 책인데.. 

 


△ 중간중간 이렇게 그림도 많아서 진도가 더 잘 나간다.

 

 

여기서 잠깐 책소개 : 

  

인생을 바꾸는 목적의 힘! 《바보 빅터》의 작가 호아킴 데 포사다의 최신작!
노숙자, 택시운전사에서 하버드 출신 변호사가 되기까지 역경을 딛고 키 작은 영웅이 된 난쟁이 피터

“가난한 집에서 태어난 피터는 난쟁이에 얼굴도 못생긴 소년이었습니다. 심지어 분노조절장애를 앓는 환자였습니다. 어머니는 일찍 돌아가셨고, 아버지는 알코올중독자였죠. 친구는 한 명도 없었습니다. 그는 결국 가출을 했고 노숙자로 살았습니다. 당연히 꿈도, 희망도, 미래도 없었습니다. 그저 하루하루 아무런 의미도 없는 삶을 살 뿐이었습니다.

- 출판사 제공 책소개 

 

나는 <바보 빅터>도 예전에 읽었었는데 (바보 빅터 리뷰보기 ☞ http://pinky2833.blog.me/124226320 )

개인적으로 <바보 빅터>보다 <난쟁이 피터>쪽이 훨씬 더 낫더라. 

말 나온 김에 이 둘을 비교해보자면?   

 

남들보다 말투도 어눌하고 지능지수도 떨어지는 바보로 17년을 살다가 어느 날, 사실은 자신이 엄청난 천재였다는 걸 알게 되고 (여기서 살을 좀 붙이자면 어릴 적 아이큐 검사 결과는 담당 선생이 아이큐 앞 자릿수를 잘못 본 거임;;) 여러 우여곡절 끝에 비로소 국제 멘사협회 회장이 된다는 스토리의 <바보 빅터> 보다는..  

 

가난한 집에서 태어나, 선천적으로 작은 키 때문에 평생 난쟁이라는 놀림 속에 살다, 어머니를 여의고  노숙자가 되었던 청년이, 하버드 출신 변호사가 되기까지의 역경을 담고 있는 <난쟁이 피터>쪽이 훨씬 더 인간승리 돋고.. 그리고 잠깐 줄거리 몇 줄만 읽어 보더라도 헉! 도대체 무슨 일이 있었길래? 노숙자가 하버드 출신 변호사가 될 수 있을까? 궁금하게 만드는 게 메리트라고나 할까?   

 

 

 

난쟁이 피터도 읽다 보니 또 이만큼의 포스트잇 플래그를 붙이게 되었는데.. (저는 밑줄 긋고 싶은 문장을 만나면 알록달록 포스트잇 플래그를 붙입니다!! 저게 뭐냐고 자꾸들 물어보셔서;;)

 

끝으로, 리뷰 첫 시작을 기록의 힘으로 했으니 인상 깊었던 문장도 일관성 있게 기록의 중요성을 담고 있는 부분으로 골라봤다.  

 

부자가 되느냐 못 되느냐는 이처럼 목표와 꿈을 가졌느냐 아니냐에서 차이가 시작됩니다. 그리고 더욱 중요한 것은 목표와 꿈을 구체화해서 기록으로 남기는 것입니다. 기록은 행동을 지배합니다. 글을 쓰는 것은 시신경과 운동 근육까지 동원되는 일이기에 뇌리에 강하게 각인됩니다. 결국 우리 삶을 움직이는 것은 우리의 손인 것입니다. 목표의식과 동기부여의 힘은 이처럼 매우 놀랍습니다. 목표를 적어서 책상 앞에 붙여두고 늘 큰 소리로 읽으세요. 그것이 바로 삶을 디자인하는 노하우입니다. 게다가 그것은 크게 힘들이지 않고도 할 수 있는 사소한 일이지요. 그런 사소한 노력도 하지 않고는 절대로 삶을 디자인할 수 없습니다.”

 

♣ 난쟁이 피터 - 호아킴 데 포사다 :p 238~ 239

 

 

한 줄 요약 : 일년에 책 1권 겨우 읽는 독서 초보자도 하루 만에 뚝딱, 읽을 수 있는 감동 스토리! 

​함께 읽으면 좋을 책으로는 <바보 빅터>, <관계의 힘>, <마시멜로 이야기> 등이 있습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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