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은 모두 역경을 겪는다. 어떤 사람들은 역경 속에서 겸손해진다. 반면 역경 때문에 고집스러워지는 사람들도 있다. 그들은 어딜 가든 그런 생각을 바꾸지 않는다. 그것이 비극일 수밖에 없는 이유는 고집스러운 사람이 뭔가를 배우기란 아주 힘들기 때문이다. 에프라 태프트 벤턴은 이런 말을 했다. “자존심이 누가 옳은가 하는 것이라면 겸손은 무엇이 옳은가 하는 것이다.” 꽤 일리 있는 말이다. 자존심 때문에 사람들은 자신이 틀렸다는 걸 알 때도 스스로를 정당화하게 된다.

 

♣ 어떻게 배울 것인가 - 존 맥스웰 :p 56  

 

 

 

 

 

요즘 아침마다 초큼씩 읽고 있는 책, <어떻게 배울 것인가> 벌써 100쪽 가까이 읽었는데 굉장히 잘 읽힌다.

포스트잇 플래그를 붙였던 문장을 되짚어보다가 고집스러운 사람이 뭔가를 배우기란 아주 힘들다는 이야기가 왜 이렇게 훅, 마음을 파고 드는지;; 한 살 한 살 나이 들수록 얼굴 주름살 보다 고집스러워지는 걸 더 경계해야겠는 걸 싶어졌다.

사십이 되어도 오십이 되어도 마음만은 말랑말랑하게 ㅋㅋ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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