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자들에 따르면 사람은 하루에 육만 가지 생각을 한다고 해. 긍정적인 생각, 부정적인 생각, 하찮은 생각, 심오한 생각. 그걸 이렇다저렇다 판단해선 안 되지. 생각은 흘러가는 구름 같은 거야. 우린 행동에는 책임을 져야 하지만 생각까지 책임질 필요는 없어. 그러니까 어떤 생각 때문에 괴로울 땐 그냥 ‘생각’일 뿐이라고 마음먹고 흘려버리는 거야.

일요일의 카페 - 프란세스크 미랄례스 :p 24

 

 

 

 

오앗 ㅋㅋ 오늘도 어김없이 알라딘 기웃거리다 발견한 예쁜 책 한 권 *_*ㅋ 

표지도 되게 따뜻해 보이고 완전 예쁜데, 책 소개를 읽다 보니 더더욱 궁금증이 더해진다.   

문득 삶이 버겁고 쓸쓸하게 느껴질 때가 있다. 혹은 지금 내 삶이 벼랑 끝에 서 있다는 느낌이 들 정도로 힘겨울 때도 있을 것이다. 그런 마음으로 터덜터덜 집으로 돌아가는 길, 길모퉁이에 어제까지는 보지 못 했던 카페가 갑자기 나타난다면 어떨까. 노란 조명을 밝힌, 따듯해 보이는 카페에서 갓 구운 빵과 진한 코코아 냄새가 흘러나오고, 마법에 걸린 것처럼 문을 열고 안으로 들어가니 마치 기다리고 있었다는 듯 카페 주인이 나를 반겨준다면.


스페인 작가 프란세스크 미랄례스와 카레 산토스가 공동 집필한 소설 『일요일의 카페』는 상상만으로도 마음이 포근해지는 이런 설정으로 시작된다.

 

♣ 출판사 제공 책소개 중에서  

"마음이 따뜻해지는 소설"

"망설이지 말고 이 책을 읽기를. 삶의 마법이 당신을 기다리고 있을 것이다"

이런 추천평들 보이는 걸 보니 '명절 증후군'으로 힘들때 읽어도 좋겠는 걸? ㅎㅎㅎㅎ  

 

 

 

이벤트 페이지도 색감이랑, 너무 예뻐서 담아왔다 *_♡  ▷ 이벤트 페이지 바로가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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