깜빡하고 있던 ㅋㅋ 12월 책달력, 이제야 부랴부랴 올려본다.

작년 10월에 이미 100권 돌파를 했기 때문에 다소 느슨해진 면도 있었고..

내 분수에 안 맞게~ 막판에 괜히 <총균쇠> 집적 거리다가 12월엔 책을 8권밖에 못 읽었다.  

(총균쇠도 나름 재미는 있는데, 우째된 게 10 페이지만 넘어가면 잠이 쏟아져 죽겠다.  

과연 올해 안에 다 읽을 수 있을까? 벌써부터 걱정이 이만저만;;) 


 

 

 

12월에 읽은 책은 총 8권, 2013년 1월부터 12월까지 누적 권수는 122권

 

 

 

1. <파이브 데이즈 - 더글라스 케네디> 리뷰보기 ☞ http://pinky2833.blog.me/199956132

여전히 흡입력은 있지만, 마지막에 가서 뭔가 급! 접는 느낌이 아쉬웠다. 난 좀 더 파격적인 결말을 바랐다고!  

 

더글라스 케네디는 <빅 픽처>가 대박! 이었는데...

신작이 나올 때마다 과연 이번 작품은 <빅 픽처>를 능가할 수 있을까? 희망에 부풀었다가, 이번에 또 별 볼일 없구나 체념했다가 반복이다. 아직 내게는 <빅픽처>가 갑,이고. 그나마 재밌었던 건, <위험한 관계>와 <더 잡> 정도?

 

 

 

2. <무진기행 - 김승옥>

빨간책방 이동진 작가님이 그토록 극찬하시던 책 <무진기행>

김승옥 작가님을 왜 그렇게 각별하게 애정 하시는지? 이해는 되지만, 나는 이런 기- 빨리는 얘기들 별로. 

 

 

 

3. <요조, 기타 등등 - 요조> 리뷰보기 ☞ http://pinky2833.blog.me/200326343

글씨보다 음표가 더 많은 책, (헤아려 보진 않았지만;) 나도 기타 칠 줄 안다면 별 1개 더 주었을 텐데..

 

 

 

 4. <클라리 세이지 1,2 - 고선미> 리뷰보기 ☞ http://pinky2833.blog.me/201228289

 

읽으면, 충분히 재미는 있지만.. 1권 2권 합쳐서 21,600원

그 돈이면 <강신주의 감정수업>을 사고, 잘하면 민음사 세계문학 시리즈도 1권 살 수 있다는 게 함정;;

 

 

 

 

 

 

 

 

 

6. <사색의 향기 아침을 열다 - 사색의향기문화원> 리뷰보기 ☞ http://pinky2833.blog.me/200742311

 눈이 번쩍 뜨이는 멋진 말씀도 간혹 있었지만. 대체적으로 진부함.

 

 

 

7. <내일 - 기욤 뮈소>

와! 기욤 뮈소 오랜만에 대박, 한번 잡았다 하면 폭풍처럼 읽힌다! (그래도 이상하게 별 다섯 개는 아깝;)  

 

 

 

8. <어린왕자 - 생텍쥐베리> 리뷰보기 ☞ http://pinky2833.blog.me/201193244

어린왕자가 느닷없이 나타나 양을 그려달라고 하는 장면이 첫 장면인지? 이번에 확실히 알았음.

책이 아기자기하고 예뻐서, 허밍버드 클래식 다 - 소장하고 싶어짐.  

 

 

 

 

 

12월에 읽은 책들도 다 고만고만해서 강력 추천하고 싶은 책은 없지만;; 

그중에서 <내일>이 진도도 왕 빨리 나가고, 제일 재미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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