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에 도착한 책 신고합니다 *_*ㅋ  (사실 더 있는데;; ㅋㅋ 일단 지금 눈에 보이는 아이들만) 

아이구 ㅋㅋ 겨우 이거 기록하는 게 뭐 그렇게 큰일이라고? 맨날  게으름을 피우게 되는지 모르겠다;; 

 

 

1. <행복한 그림자의 춤 - 앨리스 먼로>

 

올해 2013년 노벨문학상 수상작가 앨리스 먼로 단편집 < 행복한 그림자의 춤> 반양장본 | 416쪽 | 190*130mm  

요즘 주력해서 읽고 있는 책이기도 한데.. 생각보다 두껍고, 생각만큼 썩 재미가 없다;; ㅠㅠ  

이상하게 나는 노벨 문학상이랑 안 맞는 건지? 작년 수상자 모옌 작품은 아직 안 읽어봐서 모르겠지만;;

오르한 파묵, 르 클레지오 등등 암튼 그동안 읽어봤던 책들은 다 - 그닥;;였는데 ㅋㅋ  

같은 여자 감성이라 가장 잘 읽힐 줄 알았던 앨리스 먼로 단편집마저 이렇게 안 읽히는 걸 보니

김이 피식 새면서, 아.. 역시 나랑 노벨문학상은 안 맞는가벼 싶어짐 ㅠㅠ  

 

<행복한 그림자의 춤>은 모두 15편의 단편이 수록되어 있는데

순서대로 첫 번째 두 번째 세 번째 단편까지는 되게 안 읽혀서 ㅋㅋ 머리를 쥐어뜯다가;; 

혹시나? 젤 재밌어 보이는 단편부터 먼저 읽어보면 어떨까? 싶어 지금은 제일 마지막 단편부터 역주행 중이다. 

제일 마지막이 <행복한 그림자의 춤>인데 어젯밤 잠들기 전에 펼쳐 읽었는데

애석하게도 그것마저 몇 페이지 못 넘기고 잠들어버렸;; 

 

그래도 뭐.. 소설이란 언제 갑자기 재미있어 질지 모르는 물건이니,

마지막까지 희망을 놓지 말아야지ㅋㅋ

 

 

 

 

2. <이케아, 북유럽 스타일 경영을 말하다 - 앤더스 달빅>

이 책은 저자가 이케아에서 10년간 CEO로 재직하면서, 더 나아가 26년간 이케아에서 근무하면서 이케아가 어떻게 성장했는지에 대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그는 성장과 사회적 책임을 동시에 이룬 비밀을 ‘사회적 책임을 품은 비전’, ‘가치사슬 관리를 통한 차별화’, ‘마켓 리더십과 글로벌 포트폴리오’, ‘장기적 안목을 지닌 리더’ 4가지로 정리하며 이케아의 북유럽 특유의 경영 기법이 어떻게 회사의 발전에 기여했는지 담담히 설명한다.

♣ 알라딘 책소개 중에서  

 

<이케아 북유럽 스타일 경영을 말하다> 이케아 CEO가 직접 쓴 책인지는 나도 방금 알았네 ㅋㅋ

암튼 작년 겨울부터 슬금슬금 번지기 시작해서 이제는 완전 열풍이 되어버린 북유럽 스타일!

북유럽 스타일 하면 또 빼놓을 수 없는 이케아!  

 

 

 

3. < 냉동 보관 요리 - 윤선혜>

오!! <미리 만들어 언제든 쉽게 꺼내 먹는 냉동보관요리> 이 책 완전 대박!! ㅋㅋ

우리 집은 식구가 나랑 꽃재만씨 밖에 없어서 뭐 좀 거창한 요리라도 한 번 해보려고 하면 재료 남을 걱정부터 먼저 드는데 ㅠㅠ

이제 그런 걱정일랑 붙들어 매도 될 듯 ㅋㅋㅋ  아직 자세히 정독은 못했지만 대충 봐도 참 괜찮은 구성 같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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