띵굴마님은 캠핑이 좋아 - 1천만 블로거가 묻다! 마님 왜 그렇게 행복해요? 띵굴마님 살림 시리즈
이혜선 지음 / 포북(for book) / 201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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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재미나게 사는 여자도 있구나 ㅋㅋㅋ

슬렁슬렁 넘겨보다가 빵터져 버렸다.

 

 

 

 

 

● 그 여자는 큽니다. 뭐가 크냐 하면… 대체로 모든 것이 다 큽니다. 우선, 키가 큽니다. 173.5cm의 ‘우월한 기럭지’를 가졌습니다. 목소리도 큽니다. 게다가 아무 때나 천둥벼락같이 잘 웃습니다. 그리고 손이 큽니다. 뭐든 너무 조물조물 그러는 건 안 어울립니다. 둘이 먹을 거면서 열이 먹고 남을 만큼 푸지게 만들어서는 사돈의 팔촌까지 챙기며 나눠먹는 걸 좋아합니다. 씀씀이도 큽니다. 아! 그렇다고 오해는 마십시오. 씀씀이가 넉넉하다는 거지 헤프다는 뜻은 아니니까요. 필요한 곳을 찾아서 잘 쓸 줄 아는 지혜를 지녔을 뿐이지요. 그 여자에게는 또 큰 게 있습니다. 뭔가 하면 품이 큽니다. 서울 태생의 깍쟁이 같은데도 하는 품새는 영 촌닭 같습니다. 수수하고, 구성지고, 푸성귀 같은 손맛으로 살림을 합니다. 마치 영화를 찍듯 살림을 사는데도 어쩐지 구식 살림, 엄마 살림 같은 냄새가 나는 건… 참 알다가도 모를 일입니다. 천하에 둘도 없는 살림꾼이셨다는 자신의 엄마를 닮은 모양입니다.  

♣ 저자 소개말 중에서

 

 

띵굴마님 블로그야 워낙 유명하니 나도 당근 즐겨찾기 해놨는데..

이렇게 털털하고 매력적인 분이신 줄은 미처 몰랐다 ㅎㅎ

 

살림 잘하는 분들 보면 으레 체구도 작고, 손도 작고, 야무질 거 같았는데;;

(타샤 튜더 할머니 책을 너무 많이 봐서 그런가?)

 

띵굴마님은 키도 크신데다, 손도 크시고 목소리까지 크시다니 ㅋㅋㅋ

게다가 아무 때나 천둥벼락같이 잘 웃으신다니..

그 모습이 정말 눈에 선하게 그려지는 거 같으다 ^_^ㅋ  

 

 

뿐만 아니라. 

 

●● 그 여자는 유명합니다. 우선 ‘띵굴마님’이라는 이름이 유명합니다. 개중에는 ‘땅굴마님’이라고 잘못 알고 있는 이웃들도있습니다만… 정확한 애칭은 땅굴이 아닌 띵굴, 그러니까 ‘띵굴마님’입니다. 그 여자의 블로그 <그곳에 그집>은 방문자 수가 어마어마합니다. 하루에도 몇 만 명이 다녀가는 살림 참고서 같은 블로그입니다. 그 여자의 책 『살림이 좋아』도 유명합니다. 대한민국은 물론이고, 중국과 대만에서도 출간되어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그 여자의 인생 모토가 된 ‘나는 매일 집으로 출근을 한다’라는 말도 유명합니다. 집을 직장인 듯 여기면서 프로답게 살림하는 자태가 감동입니다. 최근에는 『띵굴마님은 살림살이가 좋아』라는 두 번째 책을 내놓았습니다. 출간 하루 만에 전 서점 베스트셀러가 되는 기염을 토했으니 신기할 따름입니다.

♣ 띵굴마님은 캠핑이 좋아 - 이혜선 :p 책 날개 (저자 소개말 중에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땅꿀 마님이라니 ㅋㅋㅋㅋㅋㅋㅋ 아, 나 완전 빵터져서 ㅋㅋ

 혼자 완전 웃었다. ㅋㅋ

 

아... 아직 책날개만 읽었을 뿐인데;; 출간 하루 만에 전 서점 베스트셀러가 되었다는  

『띵굴마님은 살림살이가 좋아』도 진심 갖고 싶어진다 (아휴 이놈에 책 욕심 ㅠㅠ)  

 

 

 

 

자 이젠 본격적으로 『띵굴마님은 캠핑이 좋아』이야기를 해봐야겠다.

  

멀쩡한 집 놔두고 흙바닥에 누워 자는 거,

그 많은 짐들 쌌다 풀었다 하는 거,

냄새 작렬 푸세식 변소에서 코 막고 일 보는 거,

벌레들 붕붕 날아와서 습격하는 거,

덥고 춥고 바람 불고 가끔 소나기까지 …

그런데도, 그럼에도 불구하고 말이죠.

띵굴마님은 캠핑을 꼭 가야겠어요??

네!!

 

♣ 띵굴마님은 캠핑이 좋아 - 이혜선 :p 11

  

이렇게 책 내용도 대부분 대화체로 적혀 있어서 쉽게 쉽게 잘 읽히고

장난기 가득한 띵굴마님 사진이 감초처럼 등장해주셔서 지루할 틈도 없이

조용히 책 읽다 보면 나도 모르게 자꾸 웃음이 실실 난다.

 

 

 

 

 

어머, 어머, 어머! 이것들을 전부 다 가져온 거예요?

딸랑 하루 묵을 거면서 수납 가구까지요?

의자에, 밥상에, 가재도구까지 전부 다 챙겨서요?

이 많은 게 정말 승용차에 다 실렸다는 거예요?

마님, 정말 왜 그러세요? 병원 가보셔야 되는 거 아니에요?

얘들이 다 범상치 않게 보이는데… 야금야금 사들인 거죠?

띵굴마님, 그럼 대체 이게 다 얼마예요?

히히!

 

♣ 띵굴마님은 캠핑이 좋아 - 이혜선 :p :p 36

 

 ㅋㅋㅋㅋㅋㅋ 마님 정말 왜 그러세요? 병원 가보셔야 되는 거 아니에요?

에서 나는 또 빵터짐 ㅋㅋㅋㅋㅋㅋㅋㅋ

 

 

 

 

심지어 띵굴마님은 느닷없이 집 거실에 텐트를 치기도 하고, ㅋㅋ 

 

 

 

 

 캠핑 경력 10년의 베터랑 캠퍼답게 짐 싸기 노하우부터

꼭 필요한 캠핑용품들도 꼼꼼하게 짚어주고,

 

 

 

 

캠핑 가서 간단하고 맛있게 해 먹을 수 있는 요리들도 잔뜩 알려주신다.

 

 

 

 

 

암튼, 읽다 보면 나도 당장 캠핑 가고 싶어지는!! 신 나는 캠핑책!

심지어 캠핑 따위 못 가더라도 띵굴마님의 캠핑 이야기 듣다 보면

어느새 나도 캠핑 한 번 따라갔다 온 듯한 기분마저 드는 신기한 책, ㅋㅋ

 

 

 

이렇게 재미지게 사는 여자도 있구나 ㅋㅋ 해피 바이러스가 필요하다면

띵굴마님은 캠핑이 좋아를 읽어 보아요 :)  
 

 

 

 

 

 문학·책 오늘의 Top에 소개되었어요!! 감사합니다 *_♡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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