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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물에서
서른, 그때는 왜 그리 암담하고 힘들고 외롭고 화가 났는지 모르겠다. 인정받고 싶고 하고 싶은 일은 많은데 세상이 나를 모른 척 하고 받아주지
않는 것만 같았다. 돌아보면 부끄럽다. 그 시절의 나는 어수룩했다. 하고 싶은 일이 뭔지 잘 몰랐으며, 이걸 해봐야지 하는 결정적인 꿈도
없었다. 젊음이 막막한 것은 무엇이든 가능하지만 뭘 해야 할지 모르기 때문이 아닐까.
♣ 서른 살엔 미처 몰랐던 것들 - 김선경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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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물에서 서른,이 아니라 머잖아.. 서른에서 마흔,을 이야기할 나이가
되었지만
아직도 나는 얼마나 젊은지ㅎㅎ; 맨날 맨날 뭘 해야 할지? 과연 이렇게 살면
되는건지? 아직도 잘 모르겠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