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몸의 바운스를 깨워라 - 독한 언니 옥주현의 보디 멘토링
옥주현 지음 / 중앙M&B / 2013년 9월
평점 :
절판


 

 

어쩐지 다이어트라면 정말 징글징글할 정도로 많이 해 보았을 것만 같은 옥주현 양

오, 옥주현이 이렇게 예뻐졌구나!!

 

 

얼굴이나 몸매를 떠나서 전체적인 아우라가..

뭐랄까. 건강함, 평온함 같은 게 그대로 묻어있어

정말 예쁘게 나이 들어가고 있구나! 하는 생각이 저절로 든다. 

 

 

 

<내 몸의 바운스를 깨워라>는 ‘다이어트’하면 떠오르는 몸짱 스타 옥주현의

10년간의 다이어트 비책이 담겨있는 책이라고 할 수가 있는데..

 

목차 따라 어떤 책인지 설명을 해보자면 우선 part1 [마인드 체인지]에서는

그동안 옥주현의 다이어트 흑역사에 관한 내용부터 시작해

다이어트에 들어가기 앞서 마음가짐부터 배워보는 시간인데..

당장 자극이 되는 좋은 구절들 되게 많이 나온다 ㅋㅋ

  

"시간이 여의치 않아요." 솔직히 나는 시간이 없다는 핑계를 대는 사람과는 다이어트나 운동에 대해 별로 얘기하고 싶지 않다. 시간은 어디까지나 상대적인 개념이다. 시간은 내는 것이지 나는 게 아니다. 일주일에 세 번 잠 한두 시간 줄이는 것도 어렵다면, 그 정도의 열정과 의지도 없다면, 도대체 다이어트를 얼마나 우습게 생각하고 시작한다는 것인가. 말로만 다이어트의 정답을 얻으려는 이들에게 '마지막으로 운동한 게 언제냐'고 물어보면 자기도 기억이 안 날 정도로 운동한 게 먼 과거의 일이기 일쑤다. 운동을 시작조차 하지 않으면서 "필라테스는 왜 해?","필라테스가 요가랑 뭐가 달라?", "진짜 좋기는 해?" 하고 끊임없이 의심 섞인 질문만 하는 사람들을 만나면 조금은 화가 난다. 해보지도 않으면서 말로만 듣고 뭘 얻으려는 건지. 그럴 땐 그냥 한마디 버럭 한다. "직접 해봐!"

♣ 내 몸의 바운스를 깨워라 - 옥주현 :p 28

 

 

 

그리고 part 2 [일상 체인지]에는

아침에 눈 뜰 때부터 잠자리에 들 때까지 사소한 생활 습관 변화로

스트레스 없이 예쁜 몸 가꾸고 유지하는 비법이 담겨 있고.

 

 

 

part3 [발레 스트레칭]에는

쉽게 따라 해 볼 수 있는 발레 동작으로 자세를 교정하고,

목&턱 라인부터 온몸 구석구석 선을 아름답게 만드는 방법이 사진과 함께 나와있다.

 

 

 

part 4 [필라테스]에서는

집에서도 얼마든지 필라테스를 할 수 있도록

상세 사진과 함께 시저스, 타이 스트레치 등의 필라테스 자세들을 가르쳐 준다.   

 

 

 

part 5 [식습관 체인지]에서는

식전에 달걀 하나, 과식 후엔 양배추 쌈을 먹는 옥양의 깨알 같은 다이어트 노하우가 담겨 있다.

  

며칠을 무거운 음식으로 폭식했다면 그 후 당분간은 조금만 먹는 게 어려워진다.

그러면 아예 굶으려고 하지는 말고 비슷하게 많이 먹되 음식을 다른 종류로 바꿔 먹는다.

며칠간 저녁은 집에서 먹는다 정하고 양배추를 삶아 쌈을 싸 먹는다.

양배추의 비타민 U가 위를 보호하기도 하고 많이 먹어도 몸에 별 부담이 가지 않는다.

갑자기 굶어버리면 달리는 기차를 끼익하고 세우는 것과 같아서 멈춰지지 않으니

이런 방식으로 천천히 브레이크를 거는 것이다.

♣ 내 몸의 바운스를 깨워라 - 옥주현 :p 205

 

 

 

여자라면 누구나 다이어트가 평생의 숙원과제이기도 할 텐데

나는 이제 나이도 있다 보니 꼭 살을 빼기 위해서 라기보다  

사는 동안 아프지 않고, 건강하게 잘 살기 위해서..

이런 책도 한 번쯤 읽어보길 잘했구나! 하는 생각이 절로 들더라 ㅋㅋ

 

고기도 먹어본 사람이 맛을 안다는 이야기가 있듯이..  

약은 약사에게, 다이어트는 옥주현양에게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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