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명탐정의 규칙>을 다 읽었고, 오랜만에 <오직 독서뿐>을 다시 들춰봤고,

그렇게 읽고 싶었던 <시옷의 세계>를 읽었고, 밀크티 님께 선물 받은 <살인자의 기억법>도 다 읽었다. 

늘 며칠이 뻥 비고야 마는 엉성한 내 다이어리 보다 때로는 책 달력이.. 더 많은 기억을 불러올 때가 많다. 

아! 9월엔 이런 이런 책들을 읽었구나.. 그리고, 저 책 읽을 땐 굉장히 기분 좋은 상태였고, 

무력감에 시달리던 어떤 날은 저 책으로 위로했었지..

 

9월엔 추석이 있어서 어쩌면 책 많이 못 읽을 수도 있겠다며..

초반에 열심히 달려줬더니 거뜬하게 열 권을 넘겼다.     

 

 

9월에 읽은 책은 모두 11권 

2013년 1월부터 ~ 누적 권수는 92권! (색칠된 부분은 리뷰 남겼다는 표시입니다ㅋ)

 

 

 

1. 너무 좋은 정민 교수님의 책 <오직 독서뿐 - 정민>

나는 정민 교수님 책 볼 때마다. 대학시절 경제학 원론 교수님 생각이 계속 난다.

경제학이랑 한문이 뭔 상관이라고 ㅠㅠ 전공 숙제는 둘째 치고 맨날 한문 레포트만 잔뜩 내 주셔서..

저 교수님 정말 상태 안 좋다;;며 늘 불만이었는데,

정민 교수님 책에도 한문이 잔뜩이라 ㅋㅋㅋㅋ 처음엔 몹시 당황스러웠지만;;

학창 시절부터 나에게 한문은 무조건 건너뛰는 거! 정민 교수님 책에 한문은 날로 먹는 거!

그까짓 한문 한 글자도 읽을 줄 몰라도 ㅋㅋ

뒤에 친절한 주석이, 또 그 뒤엔 정민 교수님의 인생철학까지 곁들여진 멋진 해석이 나오기 때문에..

암호처럼 어려운 말로 적혀 있는 조선 후기 실학자 정약용 선생의 글도, 

삼촌 일기장 훔쳐보듯 쉽게 읽을 수 있게 해준다고나 할까? ㅎㅎ 

 

아.. 그건 그렇고, <오직 독서뿐> 책 리뷰 쓰려고 사진까지 다 찍어 놨구만;; 

게으름 피우다 아직도 리뷰 못썼네 ㅠㅠ

 

 

 

 

 

2. <고양이와 느릿느릿 걸어요 - 박용준> 리뷰는 여기 ▷ http://pinky2833.blog.me/195313276

 

 

 

 

 

 

3. <명탐정의 규칙 - 히가시노 게이고> 리뷰는 여기 ▷ http://pinky2833.blog.me/191010991

  

 

 

 

4. <하루 여행 - 이한규> 리뷰는 여기 ▷ http://pinky2833.blog.me/194836021

 

 

 

 

 

5. <출판 24시 - 장현도 외>는 이웃님들의 좋은 서평만 보고 무척 기대를 많이 하며 읽었던 책이었는데 

역시, 기대가 큰 만큼 아쉬운 부분이 너무 많았던 책이기도 하다. 하지만..   

그야말로 한 권의 책이 만들어지기까지의 과정, 출판사의 24시를 조금이나마 짐작해 볼 수 있게 해주는 책이어서 

출판계란 과연 어떤 곳일까? 막연한 호기심에 읽기 시작했던 나는 이 책 비교적 만족!  

아.. 이 책도 리뷰 꼭 쓰려고 했었는데 과연 지킬 수 있을지;;;  

 

 

 

 

 

6. <뇌는 왜 내 편이 아닌가 - 이케가야 유지> 리뷰는 여기 ▷ http://pinky2833.blog.me/195027368

 

 

 

 

 

7. <왜 사느냐면, 제주도에 - 허수경> 리뷰는 여기 ▷ http://pinky2833.blog.me/195759605

 

 

 

 

8. <시옷의 세계 - 김소연> 

8월부터 내 위시리스트 상위에 있었던 책 ▷  http://pinky2833.blog.me/193538503

아무래도 시인의 글이라 내게는 살짝 어려운 느낌도 있었지만.

어쩜? 이런 문장을 생각해내고 쓸 수 있을까? 감탄, 또 감탄하게 되는 문장들이 많아서

축제 같았던 책. 아.. 이 책도 할 말 진짜 많은데..

 

 

 

 

9. <살인자의 기억법 - 김영하> 지난번에 밀크티 님께 선물 받은 책 ▷ http://pinky2833.blog.me/192485730

176쪽짜리 얇은 책이라 정말 만만하게 펼쳐 읽은 책이었는데, 솔직히 아직도 무슨 내용인지? 이해가 잘 안 된다. 

그 유명한 김영하 작가님 책을 나로서는 처음 읽어보는 거였는데..

실컷 다 읽고도 도대체 뭔 소리인지 이해도 못하고 있으니.. 

뭔가 아쉽다는 생각도 들고, 내가 그렇게 멍청한가 싶기도 하고ㅋㅋㅋ

여튼 나만 혼자 딴 세계에 갔다 온 것처럼.. 다 읽고 나서 그래서? 뭐래? 했던!  

내 취향은 아니었지만.. 한 번 더 읽으면 조금 더 잘 이해할 수 있으려나? 

 

 

 

 

10. <658, 우연히 - 존 버든> 리뷰는 여기 ▷ http://pinky2833.blog.me/195934860

 

 

 

 

 

11. <어젯밤 - 제임스 설터> 짧은

리뷰는 여기 ▷ http://pinky2833.blog.me/195966991

 

 

 

 

658, 우연히 - 10점
존 버든 지음, 이진 옮김/비채

마지막으로 9월에 읽은 책 중에 최고의 책은 : <658 우연히 - 존 버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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