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7월부터 읽기 시작했던 히가시노 게이고의 <명탐정의 법칙>은 다시 거들떠보지도 못하고;;  

읽은 책도 10권을 못 채우고 ㅠ 8월이 끝나 버렸다.

사실 마지막 날 억지로 넣은 <파는것이 인간이다>도 아직.. 마지막 장 몇 페이지는 덜 읽었는데 헤헤,

이 바닥이 다 그런 거 아니겠냐며;; 그래도 <파는 것이 인간이다>는 책 리뷰도 다 썼으니 그런 건 애교로 봐주기ㅋ

 

아닌 게 아니라 8월엔 이 책 저 책 읽기 시작한 책은 훨씬 더 많은데 마무리를 못 해서 어중간해졌다.

그 대신 9월 책달력은 더 풍성해지겠지! 앗! 아니다 ㅠㅠ 

9월엔 추석이라는 변수가 있으니 또 어떻게 될지 장담은 못하겠지만;;

 

 

암튼.. 8월에 읽은 책은 9권! 2013년 1월부터 ~ 누적 권수는 81권!

 

 

 

   

1. 나는 사진이다 - 김홍희

 

아.. 이 책 나 리뷰 쓸려고 사진까지 다 찍어놨는데 ㅠㅠㅠㅠ 깜빡하고 있었구나 ㅠㅠㅠ

내 책 리스트에 기록도 미처 안 돼 있을 만큼 옛날 옛날에;; ㅋㅋㅋ 구매했던 책이었는데

정말 오랜만에 다시 보니까 어찌나 새롭던지.  까먹지 말고;; 조만간 리뷰 꼭 남겨야지 ㅠㅠ

 

 

 

 

 

  

2. 파리에선 그대가 꽃이다 - 손미나

 

모처럼 아주 재미있게 읽었던 여행 에세이 *_*ㅋ 

리뷰는 여기 ▷ http://pinky2833.blog.me/192839280  

그런데 시간이 지날수록 뭐랄까? 너무 작위적이었던 건 아닌가?

너무 포장돼 있는 거 같고;; 아무래도 좀 더 재미있는 여행기를 쓰기 위해서 억지로 만든,

연출된 상황 같고 막;;; 이런 의심이 꼬리에 꼬리를 무는 건..  

내가 세파에 너무 찌들어서겠지? 슬프다 ㅠㅠ

 

 

 

 

 

  

3. 마흔의 서재 - 장석주

리뷰는 여기 ▷ http://pinky2833.blog.me/192937697

책 내용도 내용이지만. 장석주님의 삶 자체가 너무 부럽고 질투가 나서 미치겠던 책 ㅋㅋ 

 

 

 

 

 

4. 더 잡 - 더글라스 케네디

리뷰는 여기 ▷ http://pinky2833.blog.me/193893855

빅 픽처를 뛰어넘지는 못했지만, 여전히 폭풍 흡입력, 가독성은 죽여주는 작가임을 보여주는 책이었다. 

 

 

 

 

 

   

5. 작은 집을 권하다 - 다카무라 토모야

리뷰는 여기 ▷ http://pinky2833.blog.me/193419417

세상엔 정말 기상천외한 발명가들 천지구나!! 이런 생각을 하며 사는 사람들도 있었다니! 놀라움을 주던 책

컬러 사진만 몇 장 넣어주셨다면 자그마한 책이 열 배든 더 돋보였을 텐데 아깝;

 

 

 

 

6. 새우잠을 자더라도 고래꿈을 꾸어라 - 김선재

독서 천재가 된 홍대리에서 책을 많이 읽되 힘을, 기운을 주는 명언집도 꼭 빼놓지 말라고 했었는데.

이 출판사에서 나오는 시리즈들! 다 좋더라. 솔직히 다 고만고만한 내용들인데 중복이 안 되는 것도 신기하고 ㅋㅋ

다만 책값이 책 만듦새에 비해서 살짝 비싼 감이 있긴 하지만;; 정말 술술 잘 읽히고 좋다. ㅋ

이 책도 리뷰 쓸려고 사진까지 다 찍어놨는데 ㅠㅠㅠ 까먹지 말고 꼭 쓰기 ㅠㅠ 

 

 

 

  

 

  

7. 음식 없이 나를 위로하는 50가지 방법 - 수잔 앨버스

리뷰는 여기 ▷ http://pinky2833.blog.me/193527136

훔.. 이 책은 뭐랄까? 조금만 더 다이어트 책 답거나? 아니면 조금만 더 정신분석학 책 답거나?

했더라면 좋았을 텐데 경계가 모호해서;; 결국, 이것도 저것도 아닌 책이 되어버린 것 같은;;

 

 

 

 

 

  

8. 1cm+ 일 센티 플러스

리뷰는 여기 ▷ http://pinky2833.blog.me/194103270

헐;;; 요즘은 이런 책이 인기구나! 폭풍 덧글 달려서;; 정말 깜짝 놀랐던 책;;; 

나는 솔직히 내용은 좀 내 취향 아녔는데 (요즘 이런 글들 너무 흔하잖;;) 예쁜 일러스트 때문에 반짝반짝!

 

 

 

 

 

 

9. 파는것이 인간이다 - 다니엘 핑크

리뷰는 여기 ▷ http://pinky2833.blog.me/194344616

핑크핑크한 책 표지부터 저자 이름까지 (경제학자가 아니라 디자이너 같으신데 말이다;) 너무 맘에 들었던! 책

나는 집에서 놀고먹는 백수 주제에 ㅋㅋㅋ 왜 이렇게 세일즈 책에 관심이 많은지 모르겠다.

나중에 커서 '거상'이 되려나?? 방문판매 같은 전통적인 세일즈부터 ~ 메일 제목 잘 뽑는 법까지!!

깨알 같은 정보로 가득했던 흥미진진한 세일즈 책!

 

 

 

 

 

 

8월에 읽은 책 중에 최고의 책은 : < 더 잡 - 더글라스 캐네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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