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웹툰 작가 주호민의 <무한동력>에는 한번 들으면 평생 잊지 못할 명대사가 나온다. 이 웹툰의 주인공은 금융권 대기업의 직원이 되는 게 꿈이다. 하지만 무한동력을 만들기 위해 수십 년째 연구 중인 하숙집 주인은 그건 꿈이 아니라고 말한다.

“내 보기에 자네가 말한 그 꿈은 계획에 지나지 않네. 그리고 그 계획도 자네 스스로가 짠 게 아니지. 어렸을 때 어른들이 그런 질문을 하지. ‘넌 이다음에 커서 뭐가 되고 싶냐’고. 그때 자네가 했던 대답이 대기업 직원은 분명 아니었을 거란 말야.”

그러자 주인공이 대답한다.

“하하하. 그건 그렇죠! 하지만 꿈이 밥을 주진 않잖아요.”

그러자 하숙집 주인이 천금 같은 명언을 남긴다.

“지금 자네에게 필요한 건 밥이 아니야. 죽기 직전에… 못 먹은 밥이 생각나겠는가, 아니면 못 이룬 꿈이 생각나겠는가?

♣ 새우잠을 자더라도 고래꿈을 꾸어라 - 김선재 :p 9~10

 

 

 

 

어쩌면 우리는 '꿈이 밥 먹여주는 것도 아니고;;'라는 생각을 함과 동시에 확! 늙어버린 게 아닐까?

“청춘이란 인생의 어떤 기간이 아니라 마음가짐이다.” 사무엘 울만도..

나이를 더해 가는 것만으로 사람은 늙지 않으며, 이상을 잃어버릴 때 비로소 늙는 것이라고 했고 말이다..

 

에잇! 이렇게 되면.. 자신 없어서 몰래 마음 한켠에 숨겨놨던 꿈이라도;;

매일매일 윤기나게 닦아 줘야겠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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