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의 심리학을 저술한 로버트 에몬스 교수는 10년간의 연구를 통해 ‘그저 감사하는 것으로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다’는 사실을 밝혔다. 에몬스 박사가 대규모 연구 프로젝트를 통해 발견한 내용에는 다음과 같은 것들도 포함된다.
● 매주 감사 일기를 쓰는 사람들이 그렇지 않은 사람들보다 운동을 더 자주 했고, 육체적으로 더 건강했으며, 사고방식도 더 긍정적이었다.
● 감사 목록을 갖고 있는 사람들이 그렇지 않은 사람들보다 2개월 동안 자신의 목표 (학문, 대인관계, 건강 등)를 향해 발전할 확률이 더 높았다.
● 매일 시간을 내서 감사할 것들에 집중하고 그것을 기록하는 젊은이들은 기민함, 열정, 의지력, 친절함, 활력의 수준이 더 높았다.
● 매일 감사 연습을 하는 사람들은 우울증과 스트레스 수준이 낮았고, 어려움을 극복하려는 사람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는 등 긍정의 기운을 불어넣어주었다.
♣ 내 인생의 마지막 다이어트 - 빌 필립스 :p 248~249
오!! 감사의 힘이 저렇게 막강하다니!!
저 문장을 반복해서 읽다 보니 '매사에 감사하며 살아야지'했던 마음도..
앵무새처럼 입으로만 따라 하며 살았던 게 아닌가? 반성하게 되는구나.
오늘 하루는 나에게 주어진 아주 작은 하나하나까지 감사히 되새겨보는 하루 보내야겠다! ㅎㅎ
<내 인생의 마지막 다이어트> 막상 읽을 때는 너무 연구사례들만 나열해놓은 게 아닌가? 볼멘소리를 했었는데 ㅋㅋ
헬스 트레이너 분들이나 운동·건강을 모토로 삼고 계신 분들에겐 아주 좋은 책이 되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