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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어서는 확산하는 독서가, 나이 들어서는 수렴하는 독서가 필요하다.
젊어서 너무 한 가지에만 몰두하면 안목이 좁아지고 균형이 무너진다.
나이 들어 계속 벌이기만 하면 망망대해에서 돌아갈 곳을 잃는다.
열심히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나이에 맞게 제대로 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
중년 이후의 독서는 집중처가 있어야 한다.
하나의 화두를 들고 찬찬히 오래 들여다보는 것이 맞다.
여기저기 기웃대기보다, 하나라도 제대로 깊이 보는 것이 맞다.
♣ 오직 독서뿐 - 정민 :p 108
이렇다 할 업적도 없이 자꾸 나이만 먹고, 늙는 것도 서러운데..
책 읽는 것까지 나이에 맞춰 읽어야 한다니.. 이상하게 삐뚤어지고 싶네 ㅋㅋㅋㅋ
어제까지만 해도 없던 호기심이 오늘 갑자기 생기기도하고, 오히려 나이가 들수록 관심 가는 분야가 더 확산돼서..
어떻게 된게 나는 나이를 먹을수록 더 천방지축 독서를 하고 있는 듯
음. 난. 역.시. 꽃.청.춘! *ㅅ*ㅋ
<오직 독서뿐>에 나오는 정민 교수님 말씀 전부 다 끄덕끄덕 공감! 또 공감!했지만 (레알 고개가 남아나지 않을 만큼!)
유일하게 ㅋㅋㅋ 반댈세!! 외치고 싶어지던 대목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