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남은 맛남이다. 누구든 일생에 잊을 수 없는 몇 번의 맛난 만남을 갖는다.

이 몇 번의 만남이 인생을 바꾸고 사람을 변화시킨다.

그 만남 이후로 나는 더 이상 예전의 나일 수가 없다.

♣ 미쳐야 미친다 - 정민 :p 123

 

 

 

 

 

 

 요즘 자꾸 정민 (스님)이라 부르고 싶어지는 ㅠㅠ ㅋㅋㅋㅋ 정민 교수님의 <미쳐야 미친다>

나는 이 책으로 정민 교수님을 처음 알게 되었는데. 옛 글은 무조건 어렵고 어쩐지 고지식할 것 같다는 편견이 있었는데.

전혀!!

 

오래전에 책 모임에서 빌려 읽었는데.. 너무 책이 마음에 들어서 소장자님과 이야기 끝에 결국, 빼앗아버린 책 ㅋㅋㅋㅋ

좋은 문장들 줄줄이 많지만, 오늘은 _ "그 만남 이후로 나는 더 이상 예전의 나일 수가 없다." 에 꽂혔다.

같은 의미로 책과의 만남도 맛남 아닐까? 싶기도 하고,

나를 더 이상 예전의 나일 수 없게 만드는 멋진 친구도 사귀고 싶다! *ㅅ*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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