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언가를 하지 않으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 것이 평화로운 건 아니다.
평화롭다는 것은, 마음이 자연스럽게 흘러가는 것이고,
그 물결들이 조금씩 진짜 자신의 모습으로 데려다 주는 것이다.
♣ 맛있게 드세요 보나페티 - 정지연 :p 105
이야기가 가득한 요리책, <맛있게 드세요 보나페티>
위에 이야긴 '연어 스테이크와 대파 크림스튜' 편에 곁들여진 이야기였는데.
무언가를 하지 않으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 는 어쩌면 너무나 당연한 이야기가 내 마음을 흔드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