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인 식탁 - 만들기도 치우기도 쉬운
이현주 지음 / 지식인하우스 / 201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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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가장 많이 뒤적거리며 보는 책, <2인 식탁> 

그렇다고 해서 열심히 책 속 요리들을 따라 해 보는 건 아니지만 진짜 틈만 나면 펼쳐본다. 

물론 요리도 지극정성으로 하나씩 따라 해보면 좋겠지만..

 

우리 집은 이상하게; 내가 그럴듯한 요리라도 한 가지 만든 날엔 

갑자기 신랑 회식이 잡히거나 다른 일이 생겨서 

요리에 트라우마가 생기려고 한다. ㅠㅠ 

물론, 요리 귀찮아하는 날라리 주부의 핑계긴 하지만 말이다 ^_^;; 

 

 

 

암튼 제목부터 완전 마음에 드는  <만들기도 치우기도 쉬운 2인 식탁> 

나도 주부긴 주부라서 집에 요리책이 하나둘씩 자꾸 모이고 있는데...

많은 요리책 중에서 이 요리책만은 이상하게 애착이 간다.

 

그리고 첨부된 요리 사진들도 어쩜 이렇게 먹음직스럽게, 식욕 돋우게 잘 찍었는지!! 

보고 있으면 일단, 눈이 즐겁다.    

 

 

 

제일 먼저 우와! 따라 해 봐야지 했던 요리는 [오픈 오믈렛]

달걀 프라이에 이것저것 채소 넣은 것뿐인데 이상하게 ㅋㅋ 브런치 돋는다 +_+ㅋ  

이 정도는 당장 따라 만들겠는데.. 싶었는데 oTL

부대찌개 할 때도 들어가는 저 콩! 베이크드 빈스가 없다. 아쉽 ㅠㅠ  

 

 

 

사진만 보고 있어도 군침 도는 [샤브샤브 샐러드]

 샐러드에도 고기를 쓸 수 있다는 거 처음 알았다. ㅠㅠ

 

샤브샤브용 소고기에 후추, 소금 간하고 앞뒤로 구운 다음

준비해둔 채소와 담아내고 간장 드레싱 뿌려 먹으면 된다는데! 

이것도 꼭 만들어 먹어봐야지 내 사랑 고기!! ㅋㅋ

 

 

그리고 이 사진은 보면 볼수록 저 그릴이 얼마나 탐이 나는지!! ㅋㅋㅋ 

요리 이름은 [베이컨 어니언 파니니]  

  

  스테이크

나는 왜 고기 사진만 보면 정신을 못 차리겠는지? 아. 소고기 묵고 싶다 ㅠ 

 

 

 

간단한 아침상부터, 깔끔하게 즐기는 원플레이트 요리, 반찬, 브런치, 홈베이킹,

심지어 디저트 음료까지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어서 이 책 한권이면 요리 끝! ㅋㅋ

 

이 책 보고 있으니까 자꾸 그릴팬 지름신, 각종 외국 소스와 식재료 지름신,

심지어 오븐 지름신까지 자꾸 온다는게 단점이라면 단점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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