꺅꺅!!! 오늘 우리 집으로 온 <샐러드를 좋아하는 사자> ~_~♡
사 놓고 아직 못 읽은 책이 내년까지 읽어야 될 만큼 밀리고 밀렸지만;;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하루키 에세이를 내가 그냥 지나칠 수 없지 ㅠㅠㅠ
작년에 고마운분께 선물 받은 1Q84 3도 아직 못읽었는데
에세이 만큼은 정말이지 도저히 참을수가 없어서
매일매일 터져 나가는 뚱뚱한 위시리스트를 애써 외면하며 ㅠㅠ
미친 듯 널뛰는 지름신을 꾹꾹 누르고 딱 1권. 하루키 아저씨 책만 주문했다.
그런데... 오 마이갓! ㅠ
사랑스러운 눈길로 <샐러드를 좋아하는 사자>를 넘겨보다가 마지막 페이질 봐 버렸는데
<저녁 무렵에 면도하기> 까지가 무라카미 라디오 컬렉션 이었구나 헐;; ㅠㅠㅠㅠ
내가 어떻게 몰랐을 수가 있지??? 폭풍 검색을 했더니
역시ㅋㅋ 첫번째 책은 아직 출간 전이구나;; ㅋㅋ
비채 카페 관련글은 여기 ▶ http://cafe.naver.com/vichebooks/6031
삽화가 누락된 채 소개되었던 《무라카미 라디오》(까치)와 달리,
일러스트 100컷을 모두 수록하여 원본의 오리지널리티를 오롯이 살린
《저녁 무렵에 면도하기 첫번째 무라카미 라디오》도 다음 달에 출간될 예정
이라고 했는데 저 내용은 4월 18일자 글 이었으니 벌써 다음 달이 지나긴했지만..;;
무튼 <저녁 무렵에 면도하기>도 곧 나오겠구나 생각하면 되겠지 ㅋㅋ
나는 이렇게 세 권 소장 중 *ㅅ*ㅋ
I ♡ Haruk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