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게 온 책 ♪  더 있겠지만 ;; ㅋㅋ 비교적 최근에 온,

어제 그 시간에 프레임속으로 들어온 책이라고 하는게 더 정확하려나;; 헤헷 ㅋ

2권은 내가 산 책이고 2권은 출판사에서 보내주신 책인데

 

 

제일 대박인게 ㅋㅋ  

 

 

<나는 왜 일보다 사람이 힘들까> ㅋ 으악!!! ;;;;;;;;;; 책 표지 어쩔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표지보고 완전 빵~! 터져버렸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말 제목도 그렇고 표지도 그렇고 안쓰럽기 그지없는데.

아... 왜 이래 부끄럽지? ㅋㅋㅋㅋㅋㅋㅋ

지하철에서 이런 책 똭! 들고 읽고 있으면 정말 볼만하겠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차도녀, 차도남에게는 도저히 용납되지 못할 ㅋㅋ 표지긴 하지만 ㅋㅋ

정말 레알! 잘 뽑았다. (인정!)ㅋㅋ

 

제목만 봐도 막 ㅠㅠㅠ 오죽했으면 이런 책까지 나왔을까 싶고 ~ 다들 힘들구나! 어쩐지 위로되고 ㅋㅋㅋ

내용도 아직 안 읽어보고 먼저 이런 말 죄송합니다.

키읔키읔 너무 많아서 죄송합니다.

나쁜 뜻은 없답니다;;

파이팅!!

 

 

 

 

책읽어주는 김영하의 팟캐스트를 듣다가 앗! 나도 갖고싶다 외쳤던 <걷기예찬>은

실물이 완전 대박!!!! 표지가 정말 너무 예뻐서 표지 속으로 빨려들어가고만 싶고! ㅠㅠ

 

걷는다는 것은 침묵을 횡단하는 것이며 주위에서 울려오는 소리들을 음미하고 즐기는 것이다. 

이런 멋진 문장들이 왕창 나오는 책 ^_^ㅋ

 

 

책 읽을 시간 없으신 분들은 김영하의 책 읽는 시간 12월 23일자를 들으시면 됩니다.

애플 아이튠즈에서 듣기  ▶ https://itunes.apple.com/kr/podcast/id356061083  

팟빵에서 듣기 ▶ http://www.podbbang.com/ch/1749

 

 

 

 

 

우와! 얼마만에 에쿠니 가오리 인지!! 모르겠다.

에쿠니 가오리, 요시모토 바나나 합쳐서 에쿠니 바나나? 라고 했던가? ㅋㅋ

아무튼 다 스쳐지나가는 현상이겠지만 ㅋㅋ 나도 그랬었다는거 ^_^ㅋ

그래도 나는 의리 있는 여자 사람이기때문에 아직도 여전히 에쿠니, 바나나 둘 다 좋아한다.

  

오랫만에 에쿠니 여사님 책 보니 혼자 격해져서 ㅋ

팔랑팔랑 책장을 넘겨봤더니 세상에! 이 책엔 또 목차가 없네;; 바로시작! ㅎㅎㅎ   

  

 "10대 소녀와 40대 여성의 상반된 감성을 동시에 그려낸 본격 연애소설이다.

열다섯 살 소녀와 마흔다섯 살 여인의 이야기가 옴니버스식으로 진행되는 이 소설은......"

 

서평단 신청한 책이면서도;;;;; 에쿠니 여사님 네임밸류때문인지 줄거리도 제대로 안 읽었었구나;;

헐;; 연애소설인지 이제서야 앎 ㅋㅋㅋ

연애소설은 썩 끌리지 않지만 10대 소녀와 40대 여성의 상반된 감성은 얼마나 어떻게 다를지? 정말 기대된다. 

 

그러고보니 재미있게 읽었었던 에쿠니 단편집 <언젠가 기억에서 사라진다 해도> 생각도 나네 ㅎㅎㅎ

 

때로는 엄마가 무슨 생각을 하는 것인지 알 수가 없다. 내가 너무 어린 탓이 아니라 엄마가 나이를 너무 먹은 탓이라고 생각한다. 이 둘은 똑같지 않다. 전혀 다른 차원이다. 무언가를 이해하기에 아직 어리다면 언젠가는 이해할 때가 온다. 하지만 무언가를 이해해기에는 너무 늙었다면, 그 사람은 영원히 그것을 이해할 수 없다. 그것은 아주 슬픈 일이다. 아주 아주 슬픈 일이다.

- 언젠가 기억에서 지워진다 해도 [에쿠니가오리] '천국의 맛' -P125

 

▲ 이 문장 정말 좋았는데!! ㅋㅋ 잡동사니도 전체적으로 이런 느낌이면 좋겠다!!  

 

 

 

때마침 오늘인가? SBS 땡큐에 발레리나 강수진이 나온다던데!!

TV부터 먼저 보고 읽어야지!! 하며 아직 새책 비닐도 뜯지 않았다. ㅋ

책 뒤에 엽선가? 전자파차단 스티커인가? 가 있어서 그런지 독특하게 비닐로 꽁꽁 싸져있더라. 책이.

 

언제였지? 축구선수 박지성씨 발이랑, 발레리나 강수진씨 발이 한참 이슈가 되었던 적이 있었는데!

오! 이제 나도 늙어서 그런지ㅋㅋㅋ 그런. 열심히 사는. 모습.들 보면 막 눈물부터 먼저 나려고 한다.

경의로워지고. 가슴이 벅차고.

이런 책 읽으면서. 발톱 끝 만큼이라도 따라가고 싶은데.

나는 왜 이렇게 게을러빠졌는지; 한심해 죽겠다 훙 -_ㅠ;;

 

 

 

 

 

♣ 아! 읽을 책이 너무 많다. 그럼에도 갖고 싶은 책은 한도 끝도 없고. 이것이 인생인가!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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