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말에 올리는 9월 책달력 ㅋㅅㅋ

와! 오늘이 벌써 10월 30일이라니!! 달력 보고 깜놀랐네;; 낼 모레면 11월 그러다 금방 12월 되고 내년 되겠지? ㅠㅠ

아무래도 연말이 가까워지니까 자꾸 올해는 과연 "책 100권 읽기" 성공할 수 있을까??에 초점이 맞춰진다.

지난달까지는 계속 위태위태하다 싶었는데 9월 책달력보니까 이제 좀 가능할듯 ㅋㅋㅋ  

자세히 보면 9월엔 핸드메이드 책이 2권 들어가 있는데;;; 솔직히 이건 좀 찜찜하긴 하지만ㅋㅋㅋ

그래도 정말 열심히 열 번도 넘게 본 책이고 ㅋㅋ 요즘도 틈만 나면 들여다 보는 책들이니까;;;  

그냥~ 떳떳하게 인정해주는걸로~ ㅋㅋ    

 

 

 

9월에 읽은 책은 총 8권 / 2012년 1월부터~ 9월까지 누적 권수는 70권 됐다.

그러니까 100권까지 이제 딱 30권 남았는데!!! (10월은 벌써 다 지나갔다는게 함정이긴 하지만 ㅠㅠㅋㅋㅋ)

책장을 뒤집어서 얇은 책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모조리 꺼내놔야겠닼 ㅋㅋㅋㅋ  

 

 

 

벌써 기억은 희미해졌지만;; 9월에 읽은 책들 다시 한 번 되짚어 보자 *ㅅ*ㅋ

 

 

 

1. 9월 첫 책은 <청춘인문학> 다행히 책 리뷰도 착실하게 썼는데 ☞ http://pinky2833.blog.me/166311767

 

청춘인문학 -
정지우 지음/이경

 

그당시에는 책 표지가 너무 안습이라;;; ㄷㄷㄷ 별 3개밖에 안 줬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내가 너무 짰다 싶다;;ㅋㅋ 

지금도 포스트잇 플래그 붙여 놓은 것만 다시 펼쳐 봐도ㅋㅋ 우와!!~ 싶은게 ㅋㅋ

좋은 구절도 많고! 아무래도 별 4개는 줘야할듯 ㅠㅠ

 

 

 

 

 

2. 두 번째 책 <크로스2>도 무척 재미있게 읽었고 리뷰도 썼는데 ☞  http://pinky2833.blog.me/166150959

 

크로스 2 : 진중권 + 정재승 -
진중권.정재승 지음/웅진지식하우스(웅진닷컴)

나는.. 크로스 1권은 건너 뛰고 새로나온 크로스2 부터 읽었는데 이런 책은 정말 영양가 있는듯 ^_^ㅋ

한 가지 주제를 정해 놓고 인문학자 입장에서 한 마디, 과학자 입장에서 한 마디 이런식으로

교차로 책이 진행 되다 보니 딱딱하고 재미 없을것 같아서 별 관심 갖지 않았던 주제가 나와도 

오! 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겠구나!! 호기심이 막 - 생기고, 재미있게 술술 읽을 수 있었다. 

그렇다고;; 크로스 1권까지 새로 구매해서 읽진 않았지만ㅋ 기회가 된다면 1권도 꼭 읽어 보고 싶다!

 

 

 

 

 

3. 세번째 그린러버 윤정숙님의 <핸드메이드 홈 스타일 60>은 일부러 나 혼자만 볼라고 리뷰를 안 썼다 ㅋㅋㅋ

 

핸드메이드 홈 스타일 60 -
윤정숙 지음/지식채널

   

정말 몰래 나 혼자만 보고 싶은 핸드메이드 책인데 ㅋㅋ 책 속에 그 흔한 도안도 하나 안 나오지만;;; ㅋㅋ

어쩜~~!! 아무 천 쪼가리나 쓱쓱 잘라서 박아 주기만 하는 건데도 어떻게 저렇게 멋진 작품들이 나올 수 있는지!

깜짝 놀랐던 책 ㅋㅋ 

 

 

 

 

 

4. 네번째 <류홍의 혼자노는 다락방>은 비록 4년전에 나온 책이긴 하지만;;

 

류홍의 혼자 노는 다락방 -
정혜원(류홍) 지음/동아일보사

 

지금 봐도 별로 촌스럽지 않고, 특히 그동안 류홍님 블로그에서 눈 도장만 찍어 왔던

탐나는 아이템들!!!! 도안이 책 안에 다 들어 있어서 완전 득템한 기분이었다. ㅋ

사야지, 사고 싶다.. 마음만 늘 있었지만 그래도;;; 4년 전 책이라;;;;

이제와서 정가 주고 사기는 좀 망설여 졌었는데 교보에서 반값에 살 수 있어서 너무 좋았던!! ㅋ

류홍님 다음 책은 나오기만 하면 바로!! 당장!! 구매할 텐데!! 아직 새 책 소식은 없구나 ㅠㅠ

워낙 능력자셔서 책 뿐만아니라 블로그 업데이트 한 번만 했다 하면 (카피. 도용이 줄줄이;;;;)

능력 만큼 마음 고생도 엄청나게 심하다는거..;; 나는 류홍님 블로그 지켜보면서 절실하게 느꼈었는데..

잘 뚫고 나가셔서 계속! 2탄 3탄 책도 내고 하셨음 좋겠다. ㅠㅠ  

 

 

 

 

 

5. 다섯번째 책은 <척추는 자생한다>는 리뷰까지 썼지만;;; ☞ http://pinky2833.blog.me/166814000

 

척추는 자생한다 -
신준식 외 지음/느낌이있는책

 

우리 집에 있던 책이지만;;;  헐; 우리 집에 이런 책도 있구나?? 싶었던 책 ㅋ

건강은 건강할때 잘 지켜야한다는 교훈은 확실히 주지만

병원 찌라시 같은 느낌이 너무 강하게 들어서;;; 비추;; ㅋㅋㅋ   

 

 

 

 

 

6. 여섯번째 책은 이 책도 우와! 대박!! 하며 읽었는데;;; ☞ http://pinky2833.blog.me/167204572

 

The Tools 툴스 -
필 스터츠 & 배리 미첼스 지음, 이수경 옮김/21세기북스(북이십일)

 

이런 책은 왜? 읽을 때 그때 뿐인지;;; 읽을 당시에는 와!! 막!! 세상도 다 바꿀 기세였는데 ㅋㅋㅋ

하루 이틀만 지나도 시들시들;;; 한달쯤 지나면 누구세요? 제가 언제;;; ㅋㅋ 막 이런 현상이;;;; ㅋㅋㅋ

 

 

 

 

 

7. 일곱번째는 <톨스토이 단편선1> 아~ 이 책은 리뷰 쓸려고 책 사진까지 다 찍어놨는데;;

 

톨스토이 단편선 1 -
레프 니콜라예비치 톨스토이 지음, 권희정.김은경 옮김, 이일선 그림/인디북(인디아이)

  

리뷰는 한 줄도 안 쓰고 ㅋㅋ 사진도 이제 어느 폴더에 들어가 있는지 모르겠고;;;; ㅋㅋ

<톨스토이 단편선>을 내가 언제 샀었더라?? 한 10년 됐으려나?

그때 막 TV프로그램 '책책책 책을 읽읍시다'에 소개될 때 그때 샀던 기억이 있는데;; ㅋㅋㅋ

10년 훨씬 더 넘었으려나? 아무튼, ㅋㅋㅋ

그래도 명색이 톨스토인데 하느님 말씀 나오고, 도깨비 나오고 그래서 나는 깜짝 놀랐다;;;  

러시아 민화 (민간에 전해 내려오는 옛날이야기)를 바탕으로 씌여져서인지 가볍게 읽을 수 있는 건 좋은데, 

우리나라 할머니가 들려 주는 옛날 이야기랑 비슷한? 느낌 들어서 나는 좀 실망.;;

다음번엔 <안나 까레리나>  <전쟁과 평화> 같은 진짜 톨스토이 책에 도전해봐야지!!

 

 

 

 

 

8. 마지막 책 <혼자가 편한 사람들의 관계 심리학>도 재밌게 읽고 리뷰도 썼지 ☞ http://pinky2833.blog.me/168067204

 

혼자가 편한 사람들의 관계 심리학 -
데보라 잭 지음, 이수연 옮김/한국경제신문

 

책 내용중에 "자신의 성향을 확실하게 파악하면 자신을 계발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 는 말이 나오는데.

정말.. 나부터 내가 어떤 성향의 사람인지? 확실히 알아야 되지않을까!

 

 

 

 

 

우와아. 그러고보니 나 9월엔 좋은 책도 많이 골라 읽었고, 책 리뷰도 많이 썼고, 기특한데!! ⌒ε⌒

마지막으로 9월에 읽은 책 중에 제일 재미있었던 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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