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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우리집에 온 책 ^_^ㅋ
책 이란 건 읽으면 큰 일 나는 줄 아는 꽃재만씨가 어쩐일로 책을 사달라고 했다.
[안철수의 생각]
그리고, 꽃재만씨 책 주문하면서 얼씨구나' 내가 읽고 싶은 책도 한 권 골랐다.
[인생이 빛나는 정리의 마법]
비슷한 시기에 정리 정돈에 관한 책들이 많이 쏟아져 나왔던걸로 기억하는데..
그 중에서 "인생이 빛나는" 이 제일 잘 나가보였다.
지금도 충분히 빛나는 인생이긴 하지만 ㅋㅋ 반짝 반짝, 더 빛나야지! ~_~☆
안철수 책 주문하고, 보고 싶었던 힐링캠프 - 안철수편까지 봤는데
예전에 봤던 무릎팍도사-안철수편 보단 너무 짧고 밋밋한감이 있긴 했지만 교훈적이었다.
어쩜 저렇게 조근조근 조리 있게 말씀을 잘 하실까? 볼때마다 무한 감탄이다.
(조금만 이야기해도.. 금새 흥분하고, 목소리 톤 올라가고, 말 빨라지는 나는.. 안습 -_ㅜ)
"책상이 처음에는 아무것도 없다가 일을 하다보면 책이 쌓이고 꽉 찬다.
이것들을 정리해야 다음 일을 할 수 있는것처럼
책 쓰는 일이 저에겐 헝클어진 탁자를 치우는 일과 같다."
오! 나는 저 이야기가 어찌나 뼛속까지 와닿는지ㅋ
특히 내게는 책 리뷰를 쓰는 일은 헝클어진 책상을 치우는 일과 같죠. 로 읽혀 지면서
다 읽어 치운 책들은 여기 저기 잔뜩 쌓여만 가는데.. 책 리뷰는 하나도 안 쓰고 있으니
언제 뭘 읽었는지 정리도 안 되고, 무슨 내용이었는지 기억도 안 나고
반성 했던게 불과 엊그제인데.. 아직 리뷰 한 줄도 안쓰고 있고 -_ㅠ
그리고 고백합니다.
힐링캠프 보는 동안 계속 '우와~ 머리 크다' 중얼거렸습니다. (안박사님 정말 죄송합니다.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