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이라는 것은 자기기만일 수도, 매우 찾기 힘들고 오해할만한 소지가 있을 수도 있죠.
내 친구 중 몇몇은 요리하는 것을 좋아한다는 이유로 식당을 열었죠.
또 다른 친구는 그림 그리는 것을 좋아하지만
그녀는 그것으로 돈벌이를 하고 싶지는 않다고 해요.
내 아내의 가장 친한 친구는 무엇인가 꾸미고 있을 때 행복을 느끼지만
정작 인테리어 실내장식가로서 일할 때는 불행하다고 해요.
중요한 것은 당신이 어떤일을 할 때 행복하다고 느낀다고 해서
꼭 그것을 직업으로 삼을 필요는 없다는 거예요.
취미는 직업이 아니라 그저 취미일 뿐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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