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티나 할머니
요시모토 바나나 지음, 나라 요시토모 그림, 김난주 옮김 / 민음사 / 2007년 4월
품절


"떠들게 내버려 둬라. 내가 행복하면 그만이지."
아빠는 슬쩍 위쪽을 보고는 그렇게 말했다.
아빠의 시선이 닿는 곳에는 얼룩투성이 어두침침한 천장밖에 없었지만,
아빠가 느끼는 행복은 조금 위에 있는가 보네, 하고
나는 별 이상한 일에 가슴이 찡해졌다.-4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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